성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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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보 대표로부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신젠타코리아의 활동에 대해 들었다.

성장 계획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성장 전략 발표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단 붙임파일([0924]문체부보도자료-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성장 전략 발표.hwp)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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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dm*** 2020. 10. 13.

담당자님. 저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작은 연극전용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 산업..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무용,연주회, 연극 등 무대공연예술의 비대면 공연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장을 11월 20일에 개관합니다. 약 42평에 조명,음향등 기본 공연장 시스템에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까지 설치한 공간입니다. 저희 나름으로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이라는 조금은 익숙치 않은 용어를 조립했는데 이 개념을 설명하는데 9월 24일 문재인대통령님이 참석하시고, 문체부 장관님께서 브리핑하신 행사의 몇 장면과 대통령님의 말씀, 그리고 보도자료에 나온 내용을 실내 베너로 제작하여 공연장 복도에 거치하면 제일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9월 24일 행사 영상의 원본이나 원본이 어렵다면 저희가 원하는 장면을 유투브에서라도 캡처해서 보내드리면 원본 사진을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댓글보시고 연락을 주시려면 전주 한옥마을 아트홀�)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꼭 좀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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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면서 더욱 안전한 식량생산을 지원하는 ‘착한성장계획(GoodGrowth Plan)’을 전사적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이 없이는 회사의 발전도 담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의 생각이다. 기후변화, 농촌고령화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농업의 미래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모두의 힘을 합쳐 나가야할 길이란 것이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만나봤다.

2025년까지 착한성장계획 2.0 추진
농업인-자연 위한 혁신 가속화
탄소중립 농업 위한 노력 등 약속

-신젠타 글로벌 차원에서 2014년부터 ‘착한성장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구체적 내용은 무엇인지?

박진보 대표로부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신젠타코리아의 활동에 대해 들었다.

박진보 대표로부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품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신젠타코리아의 활동에 대해 들었다.

“2014년부터 시행한 ‘착한성장계획 1.0’을 바탕으로 농업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착한성장계획 2.0’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과 자연을 위한 혁신 가속화, 탄소중립 농업을 위한 노력, 인류의 안전과 건강 지원, 보다 큰 영향을 위한 협력 등 4개의 약속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약12개 이상의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작물보호제 신제품을 출시하고, 바이오농자재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농업의 일환으로 저용량 고효율의 자원절약형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그로모어’ 프로그램과 같은 신기술 농법을 통해 방제횟수 절감에 따른 탄소배출 및 농약량 감소, 잔류 저감, 비산 위험 감소 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 운영에 탄소배출 절감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분매개충 보존프로그램과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교육 등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착한성장계획 2.0’의 일환으로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그 동안의 영업활동이 농가에 대한 직접적 접근 보다는 시판상이나 농협 등 판매 채널 쪽에 중점을 둔 경우가 있었다. 그렇지만 지속적인 농업경영이나 농업의 발전이 없으면 회사의 발전도 담보하기 어렵다. 그런 만큼 농가에 좀 더 관심을 갖자는 측면에서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작물재배기술을 비롯해 현장에서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코자 한다.”

농촌인구 감소·농가 고령화 대응
전남농기원과 ‘그로모어’ 프로그램 개발
노동력 절감하면서 생산성 향상 모색

- 작물보호제 시장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지?

“신젠타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농업의 주요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작물보호제 시장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방향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신젠타는 ‘착한성장계획 2.0’에 따라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주요 지표로 두고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농업환경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농촌인구의 감소 및 농가고령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젠타코리아가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 ‘그로모어’ 프로그램이다. 벼 모판에서 1회 관주처리를 통해 후기병해충까지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관행대비 방제횟수를 2회 이상 절감한다. 또한 약15분이면 1ha 면적에 해당하는 모판 300개를 처리할 수 있어 노동력도 크게 줄이면서 작물의 생산성은 향상시킬 수 있다. 또 2021년에는 중북부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그로모어 미네토듀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로모어’ 프로그램처럼 관행방식에 비해 노동력과 연료를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하는 기술을 확산시켜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신젠타는 2020년 글로벌 바이오농자재 기업인 ‘발아그로(Valagro)’를 인수했으며, 바이오농자재 기술을 바탕으로 토양관리나 잔류농약 문제 등 현장농업인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신젠타는 데이터기반의 농장분석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효율적인 작물보호제 활용과 농장관리, 수익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혁신적 제품·솔루션 공급 부지런히
농가 직면한 문제 해결 뒷받침 할 것

- 올해 마케팅에 주력하는 제품과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이 있다면?

“농업부문에서도 원자재, 물류비 등 각종 비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글로벌 농업 선도기업으로서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안정적을 공급해 농업인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올해는 ‘비온’과 ‘에이팜썬더’ 등의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비온’ 입상수화제는 사과 및 배의 화상병 약제로 등록이 완료된 비항생제 계통의 살균제로 개화기, 만개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팜썬더’는 나방 및 총채벌레 방제효과가 뛰어나고 적용할 수 있는 작물이 많으며, 잔류농약 안전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에게 최선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물질 원예용 살균제 ‘미래빛’과 수도용 살균제 ‘미래빛 듀오’, 원예용 살충제 신제품 ‘아스타렉’ 등 다양한 작물보호제 제품들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작물보호제 신기술에 대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신물질 개발에 따라 한국에서도 국내 농업환경에 맞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현재 나방·총채벌레·응애 전문 살충제, 흡즙해충 전문 약제, 토양선충 방제제 등의 신제품에 대한 시험을 활발히 수행하면서 국내 시장 출시를 위한 제품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함께 나아가야할 길이다. 신젠타코리아도 더욱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규물질 제품 출시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새로운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활동과 국내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성장 계획

[이투뉴스]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녹색성장전략을 수립했다. 온난화 대응을 경제성장의 제약 및 성장 계획 비용 상승 원인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한데 따른 산업정책으로 경제와 환경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에 따르면 녹색성장전략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전력부문에서의 탈탄소화 및 산업·수송·가정 부문에서의 전력화 추진, ESS 도입 확대·비용 절감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따른 2050년 전력수요가 현재 수준보다 30~50%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2030년 연간 90조엔, 2050년 연간 190조엔으로 추산된다.

녹색성장전략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제개혁, 규격·표준화 등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관련 기술 개발 성장 계획 및 도입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NEDO에 10년 간 2조엔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15조엔 규모의 민간기업 연구 개발 및 설비 투자를 유치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탈탄소화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세제 개정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10년 간 약 1조7000억엔 규모의 민간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료전지, 리튬이온전지, 해상풍력발전설비 등 탈탄소화 효과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도입하거나 탈탄소화 및 고부가가치 생산공정 설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 세액 공제 및 50%의 특별상각을 조치한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출액이 2% 이상 감소했음에도 탈탄소 관련 연구비를 확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세제의 공제 상한을 확대한다. 수소·해상풍력·EV·ESS 등 실증단계를 거친 탈탄소화 기술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규제개혁 성장 계획 및 국제표준화도 추진한다.

향후 탄소가격제 등 시장원리에 기반한 경제적 수단에 대해 기존 제도의 강화 및 대상 확대, 나아가 새로운 제도를 환경성과 경제산업성이 연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가 상한을 결정하는 배출권거래의 경우 경제성장을 고려한 배출권 할당 방법 등이 과제다. 일본 정부는 소매전기사업자를 대상으로 일정 비중 이상의 무탄소(carbon free) 전원 조달을 의무화하고, 무탄소가치(환경가치) 거래시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탄소전원에 재생에너지·원자력 이외에 수소를 추가하는 것도 검토과제다.

탄소세의 경우 기업의 보유 자금을 탈탄소 투자로 유치하기 위한 녹색성장전략의 취지에 맞게 성장이 기대되는 14개 산업을 선정해 분야별 목표를 제시하고 현재 과제 및 향후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14개 산업 선정, 분야별 목표 및 대응방향 제시
일본 정부는 해상풍력을 2030년까지 10GW, 2040년까지 30~45GW 도입할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상풍력 도입 환경 정비를 가속화하고, 초기단계부터 정부 및 지자체가 관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시하며, 계획적인 계통 및 항만 등 인프라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암모니아연료는 2030년까지 석탄화력에 20% 혼합연소 실증실험을 실시하고 NOx 제어 설비와 함께 실용화를 추진한다. 암모니아의 연소·관리 관련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지원한다. 또 2030년까지 공급가격을 N㎥당 약 10엔 수준으로 낮추고, 2050년까지 혼합연소비율 확대 및 100% 암모니아 연소 기술개발을 추진하며, 1억 톤 규모의 공급망을 구축한다.

수소 분야는 일본 내 공급량을 2030년에 최대 300만톤, 2050년에 2000만톤으로 확대하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소공급비용을 N㎥당 30엔으로 낮추고, 2050년에 수소발전비용을 N㎥당 20엔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원자력의 경우 일본 내 원전 재가동을 추진하고 해외에서 추진 중인 SMR(Small modular reactor) 등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일본 기업의 참여를 지원한다. 또한 고온공학실험연구로를 활용해 실증실험을 실시하고, 국제 핵융합실험로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한다.

전기차 및 ESS는 2030년 중반까지 승용차 신차 판매 100%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추진,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을 꾀하고, 전기차 관련 기술·공급망·밸류체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리튬이온전지 가격을 kWh당 1만엔 이하, 태양광시스템 가격을 kWh당 7만엔 이하로 낮추고 축전 성능을 향상시켜 실용화를 도모한다.

반도체 및 IT 분야는 향후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AI·빅데이터 이용 증가가 전망되며, 데이터센터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청정 전력을 이용하는 데이터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차세대 IT 인프라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표준화를 지원한다.

선박 분야는 2050년까지 선박 연료를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대체연료로 전환하고, LNG 연료 선박의 고효율화를 꾀한다. 또 고효율?저배출 선박 관련 국제기준 제정을 주도해 일본 조선·해운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해상 수송의 탄소중립을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물적·인적유통 및 토목 인프의 경우 교통망·거점·수송의 효율화·저탄소화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형 항만 구축, 스마트 교통 도입, 자전거 도입 촉진, 녹색 물류 등을 추진한다.

식료·농림수산 분야는 2050년까지 농림수산업의 화석연료 CO2 배출량 제로화를 위해 미생물 활동을 제어해 농축산업의 GHG 배출량을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플라스틱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한다. 또 해양생태계의 탄소 저장인 블루 카본 탄소흡수량의 인벤토리 등록을 목표로 하고, 해조류 서식지 및 간석지를 대상으로 탄소상쇄제도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항공기 관련 제품의 전력화 기술을 확립하고, 2050년까지 소형기 100% 전력화를 추진한다. 2030년까지 수소저장탱크·연소기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2035년 이후 수소항공기를 본격적으로 투입한다는 목표다.

탄소재활용 분야는 CO2를 흡수해 제조한 콘크리트가 기존 콘크리트에 비해 비용이 높으며 용도가 한정적이라는 판단으로 2030년까지 기존 콘크리트 가격 수준(30엔/kg)성장 계획 으로 낮추며, 2050년에 건축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주택·건축물 및 차세대 태양광의 경우 건축 자재·설비의 에너지효율 기준 강화 및 성능평가제도·표시제도 확립,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등 기술개발·실증, 이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ZEH·ZEB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분야는 폐기물발전·열이용, 바이오매스 이용의 경우 이미 상용단계에 있으며 향후 관련 기술의 고도화 및 저비용화 등을 도모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분산형 소규모 에너지자원을 활용한 가상발전소 시스템 확립 및 시장 형성,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력거래 시장 창설 등을 통해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원으로 발전한 에너지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가정인 ‘탈탄소 프로슈머’로의 전환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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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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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전지사업부 분사는 싱겁게 끝났다. 주주가치 훼손을 이유로 2대 주주 국민연금과 일부 소액주주가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는 LG화학의 비전에 공감하고 힘을 실었다. 한달 뒤 전지사업부는 LG화학의 100% 자회사로 출범된다.

앞서 LG화학은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2024년까지 매출 30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상장 성장 계획 전 투자유치(프리IPO)는 없을 것이며 LG화학이 70~80% 이상의 지배력을 유지해 지분 희석도 최소화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개인투자자의 투매로 단기간 내 주가가 급락하자 3년간 주당 최소 1만원, 매년 30% 이상의 배당성향을 이어가겠다는 당근도 제시했다.

이번 분할 통과로 배터리 독립을 통한 재평가와 외형성장의 발판은 마련했다. 앞으로 성장전략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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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신설법인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상장 계획에 대해선 확정하지 않았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1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상장 시점이나 위치에 대해서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신설법인의 상장 계획에 따라 평가도 나뉠 수 있다는 얘기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가정할 경우 ESG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고 시장점유율 1위 프리미엄을 인정받아 기업가치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라며 "글로벌 자본이 중국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을 대신해 LG화학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이 어느 시장을 선택할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해외 상장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투자자들은 코스피에 상장한 LG화학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배터리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중복상장으로 인한 LG화학 지분희석 문제는 최소화할 수 있지만 분할결정 당시와 같은 주주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 이 때문에 국내와 해외 증시에 동시상장하는 방안도 거론되지만 어디까지나 외부에서 나온 시나리오 중 하나다.

상장 준비 기간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내부에서는 당초 1년에서 3년 단위의 전지 사업부 분할상장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미 다양한 전기차 업체가 LG화학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역시 다수 완성차 업체와 합작법인(JV)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미국 GM과의 협력 사례와 마찬가지로 JV 설립은 당장 상장을 추진하지 않더라도 증설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배터리 업계 한 관계자는 "테슬라가 배터리 내재화를 통해 수직계열화에 나섰지만 LG화학의 생산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라며 "일부 배터리 제조사가 취하고 있는 것처럼 LG화학이 테슬라의 차세대 배터리를 위탁생산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성장 계획

LG화학은 주총 전 투자자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3년 단위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3년간 연결기준 30% 수준의 배당성향을 약속하며 배당금액을 매년 최소 1만원으로 계산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이후 LG화학의 연결기준 순이익이 2조3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주환원책을 지키기 위해선 3년 동안 LG화학의 연결기준 순익에 신설법인 이익이 100%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의 관측이 다양한 만큼 LG화학이 신설법인 출범과 함께 중장기 청사진을 공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분할계획 반대 의결권 행사에 대해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다수 개인투자자가 여전히 분할 결정에 분개하고 있다. 찬성 주주 역시 분할 이후 신설법인의 성장계획에 대해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요구하고 있다.

증권사 배터리 담당 한 연구원은 "LG화학이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기존 사업부 성장전략 등 메시지를 내놨지만 결국 배터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핵심"이라며 "12월 신설법인 출범을 전후해 중장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 계획

콘텐츠웨이브 영업실적 추이 / 그래프 = 정승아 디자이

콘텐츠웨이브 영업실적 추이 / 그래프 = 정승아 디자이너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이태현 대표가 연임 초반부터 경영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콘텐츠 투자로 적자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면서다. 모회사 SK스퀘어가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연이어 철회함에 따라 웨이브의 IPO 추진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지면서, 외부자금 투자 계획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웨이브는 해외 진출을 돌파구로 삼겠단 계획이지만, 전문가들은 콘텐츠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17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OTT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가 성장 한계에 직면했단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웨이브의 월이용자수(MAU)는 423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441만명에서 18만명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경쟁사 티빙은 300만명에서 381만명으로 늘며 웨이브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간 MAU 차이는 141만명에서 지난달 42만명 수준으로 줄었다.

웨이브는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콘텐츠 투자 확대를 감행했지만, 적자폭도 확대됐다. 웨이브의 지난해 영업손실액은 558억원으로 전년(169억원) 대비 230%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OTT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단 점도 웨이브의 성장세에 제동을 걸었다.

웨이브가 당초 내걸었던 성장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당초 웨이브는 내년까지 유료가입자 600만명 확보, 매출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단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IPO, 2024년 증시 상장에 나서 외부 투자자금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성장성 악화에 이어 최근 불안정한 증시 상황 탓에 웨이브의 IPO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SK스퀘어의 또 다른 자회사 SK쉴더스와 원스토어도 앞서 연이어 상장을 철회하면서 웨이브도 상장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인 상황이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IPO 추진 계획에 대해 “원래 IPO는 (출범 기준) 5년 내 추진할 계획이었다”면서도 “IPO는 스토리 타임라인을 봐야 한다. 지금은 더군다나 장 상황이 안 좋아졌단 점도 (IPO 일정에) 성장 계획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웨이브는 이르면 연내 해외에 진출해 돌파구를 모색하겠단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

이 대표는 “해외 진출이 유력한 시장은 북미와 아시아다. 그중에서도 사업 타당성이 있는 시장이 어느 곳일지를 두고 분석 중이다. 콘텐츠 저작권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에 콘텐츠제작사들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콘텐츠 위주인 웨이브의 콘텐츠 라이브러리 특성상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한다. 테마파크 등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수익 다변화가 가능한 디즈니와 달리 웨이브의 한류 콘텐츠는 한 개의 IP로 다수의 상품을 만들어내기엔 한계가 있단 지적이다.

콘텐츠분야 전문가는 “만약 웨이브가 상장사라고 해도 현재로선 투자가 망설여지는 회사다. 한류 콘텐츠가 인기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지 않는 한 IP를 계속 쓰기 힘들다”며 “콘텐츠 지속생산 가능성이 있는 IP가 아니란 게 디즈니와 가장 큰 차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조직적인 문제이지만 지상파 계열 방송사들은 일회적으로 가입자를 모으자는 전략이라서, 콘텐츠 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자산을 확보했다고 보긴 어렵다”며 “또 통신사가 해외 진출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SK텔레콤과의 시너지도 어렵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콘텐츠가 부족한 점도 웨이브의 약점으로 꼽힌다. 이는 최근 파라마운트플러스와 손잡고 콘텐츠 경쟁력을 확충한 티빙과 대비된다.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있지만 사실 지상파 콘텐츠 외 마땅한 콘텐츠가 없다는 게 (성장세 둔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웨이브의 약점은 국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가 많고, 나머지가 부족하단 점이다. OTT 사업은 국내 시장에만 집중해선 수익 내기 어렵다. 다른 글로벌 미디어들과의 연합, 제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성장 계획 계획한 IPO도 트리거 혹은 모멘텀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넷플릭스처럼 오징어게임 시즌2 같은 콘텐츠라도 단독 론칭한다면 몰라도 이용자가 빠지는 상황에선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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