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투자원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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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절대원칙 박영옥

미사리버맨

※ 3년 전, 2008년초에 제 컴퓨터 하드에 txt문서로 저장된
이 글을 각 주식 사이트에 처음 공개했고(2011년 현재 내용을 조금 덧붙였습니다 ^^)
그 당시 예상치 못한 엄청난 조회수에 놀랐었고 또 문의 이메일을 정말 많이 받아
한명 한명 답장 보내느라 정신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8년 그 당시 이 글을 보고 투자를 시작했다는 분들이
시간이 지나서 현재 고맙다는 이메일을 정말 많이 주십니다.

대부분 "이 글이 아니였다면 2008년 대폭락 당시 부화뇌동하여
원금을 전부 날렸을 것"이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많이 부족한 투자법에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많이 받으니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 시간 내서 읽어보시면 분명 큰 도움 될거라 믿습니다.
팍스넷 초기화면에 등록된 온갖 컬러풀한 그래프를 다 동원한 화려한 글보다
텍스트만 있는 제 글을 종이에 인쇄하여 1시간 정도 정독하시는게 앞으로의
수십년의 주식 투자에서 훨씬 더 내 투자원칙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만은
정말 확신합니다.

하지만, 제 투자법은 사실 중대한 심리적 약점이 있습니다. 다 읽고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읽으면서 또 해보면서 제 방법에서 조금씩 수정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내 투자원칙.txt (어기면 손목 자른다)

- 2003년 부터 8년째 지키고 있습니다.

1. 차트는 과거의 거래 내역을 궤적화 시킨 그림에 불과하다. 만약 차트분석이 가능하다면 단기 주식투자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람들은 몇년간 차트 분석에 통달한 사람들이므로 분명 수개월 이상 장기간 연속적으로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기 주식투자 대회에서 수개월 연속 우승한 사람은 본적이 없다. 대부분 단기 대회에서 우승 후 증권방송에서 강연 등으로 돈을 번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시 우승할 확률이 지극히 낮다는 걸 그들 스스로가 알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일어날 수 없는 것 같은 불가능한 확률의 일도 매주 일어나는데 (복권의 경우 , 각종 자동차 사건사고를 생각해보면 쉽다) 주식 대회에서도 우승한 사람들은 모두 승리 > 승리 > 승리 > 승리 > 승리. 등으로 평생의 운이 한번에 다 따라와서 최고의 수익률을 내는 경우다.

그들 스스로도 그게 공부에 의한 필연적인 법칙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행운의 연속으로 이뤄진 결과란 걸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

만약 그것이 운이 아닌 필연적 필승 법칙이라면 세계의 각종 연금들은 각종자산들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다. 단기간에 자금 600%~1000% 올려주는데 누가 돈을 맡기지 않으리

하지만 어디에도 자산을 불려 달라며 그들에게 연금을 맡기는 곳은 없다. 만약국가 재정을 그들에게 맡긴다면 대한민국은 재정적자든 , 경상적자든 우려할 필요도 없이 세계에서 최고 부자 나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도 나라의 재정을 그들에게 맡기지 않는다 그런 수익률이 일관 되게 계속 이어진다면 미국보다 더 큰 부자 나라가 될 수 있음에도 말이다.

그들은 한번 우승 후 "전무가"라는 명칭으로 책을 내고 , 방송을 해서 주식 중개인으로 활약하면 돈을 번다. 그들의 사탕발림 말들에 유혹되어서는 안된다.

2. 주식시장에서 전문가는 따로 없다. 왜냐하면 시장은 분석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십년간 주식시장에서 일정한 패턴이 있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확신을 가지고 분석 연구 하지만 그 어떤 일정한 패턴도 없으며 마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며 마치 정신병자처럼 항상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띈다. 투자자가 시장을 계속해서 무한히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장에 감정을 뺏기지 않아야하고 )기쁨이든 공포든) 내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올때까지 몸을 깊숙이 숙이고 무한정 기다리는 방법뿐이다.

3. 증권사 방송은 마치 경마장의 장내 방송처럼 도박에 참여하라고 독려하는 도박 중개인에 불과하다. 그들의 목적은 어떻게든 시장 참여자들이 더 많은 거래를 하여 수수료를 챙기는데 목적이 있다. 절대 휘둘려서는 안된다. 또한 증시 관련 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 가서 메인에 실린 글들이 어떻게 이렇게 예측이 정확한가 하며 놀라서도 안된다. 스포츠 뉴스도 이긴팀의 뉴스를 처음 내보내고, 입시철 고등학교도 좋은 곳에 합격한 학생 순으로 합격 현수막을 적는다. 증권사 홈페이지 메인에 실린 각종 기사나 애널들의 글들은 수만명의 애널들이 쏟아낸 글중에 맞힌 것만 골라서 메인에 실은것 뿐이다. 따라서 그 날 그날 전부 다 맞힌 것만 골라서 메인에 실은 것 뿐이다. 다라서 그 날 그 날 전부 다 맞힌 글들이 올라온다. 놀랄 필요가 없다. 또한 폐쇄형 유료 사이트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1000명의 사람에게 사기를 친다고 하자. 1000명을 각각 500으로 나눠서 A그룹에게는 어떤 주식이 내일 오릅니다. B그룹에게는 내일 내립니다. 다시 250명으로 나눠서 다시 125명으로 나눠서 다시 62명으로 나눠서 . 이런식으로 4번 정도 연속으로 맞힌 마지막으로 남은 62명은 아마 당신을 주식의 신으로 알고 모든걸 바치려 할 거다. 추천주를 알려 주겠다는 유료 사이트도 이런 원리로 돌아간다. 당신은 어떠한 추천주를 받은 특정그룹일뿐이다 그리고 그 사이트는 자신들의 수익률을 증명해줄 실제 증인들이 존재한다며 온갖 광고 문구들로 온 홈페이지를 치장한다. 그들에겐 사람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좋은 일이다. 그룹이 많이 생기니까.

4. 손해를 보지 않는 것만으로도 수익률 상위에 링크된다. 증권사 투자대회의 결과표를 보면 모두 수익률 0%에서 시작하지만 대회가 끝날 때쯤엔 수익률 0%인 사람이 최종 순위의 최고 상위 20%, 아무리 낮아도 상위 45%에 포진해 있다. 대회 참가 신청만 해놓고 실제 거래를 하지 않은 수익률 0%의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참가자의 딱 가운데 평균순위보다 무조건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다. 모든 투자대회의 99%가 같은 결과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래를 하면 할수록 깡통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 상위층에 랭크된 사람은 두 종류다.

테마주 도박, 옵션의 경우 콜/풋등의 2분의 1도박 등이 기가막히게 연달아 계속 맞아 운이 한번에 따른 자

(그리고 어느 순간에 이르러 더이상의 위험 행위를 중단하고 그 수익률을 유지한자),

버핏처럼 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오를 기업을 고른 후 자신이 승리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린 자,

(무한정 기다리는게 전제 조건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이 전제 조건..

하지만 대부분은 통찰력이 없다,)

를 제외하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벼랑 끝에 손목 힘 만으로 근근이 매달려 있는 사람들이견디다 못해 폭포수 아래로 우수수 떨어지는 것처럼 대부분 사람들은 0%의 수익률 마저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깡통에 수렴하는 계좌를 보게 된다.

5. 투자는 기본이 30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버는 요행수만을 바란다. 결국 자멸할 뿐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마음의 평정이다. 한번도 손실을 입지 않고 연간 7~12%씩만 꾸준히 수익을 내면 복리로 30년 후엔 1억이 20억~30억이 된다. 1억이란 원금에서 더이상 원금의 증가 없이 계산해도 저렇게 돈이 불어난다. 30년 동안 다른 수익원을 통해(직장월급 등) 저금을 통하여 원금이 계속 늘어나면 완주 종착역엔 20억~30억 보다 더 큰 돈이 모인다. 담담하고도 태연하게 긴 마라톤을 완주만 하면 된다.

6. 경제 성장과 주가 상승은 반드시 일치 하지 않는다. 중국 증시가 6000을 돌파하고 중국 경제 성장률이 10%를 손쉽게 연이어 돌파할 때 이런 경제 성장률이 20년은 넘게 이어진다고 전망하며 중국 증시도 매년 10%씩 상승할거라고 전망한 사람들이 있다.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런 식의 경제 성장률로 주가 상승을 따지면 우리나라 증시는 이미 종합주가지수 2000은 장난이고 10000을 돌파했어야 한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는 1989년에도 1000이었고 2009년 2월에도 1000이었다. 20년이 지났고 우리나라는 훨씬 더 성장했고 경제의 파이도 더 커졌지만 종합주가지수는 20년 전과 똑같다. 왜이럴까? 종합주가지수안에서 피터지는 기업간의 전쟁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89년과 09년의 종합주가지수는 같은 1000이지만 살아남은 극히 일부 기업만을 제외하고는 상장 기업의 95%가 상폐되어 물갈이 됐다. KOSPI에 상장된 기업은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며 기업의 성장과 쇠퇴, 파산 그리고 신생 기업의 등장 다시 성장과 쇠퇴, 파산을 반복한다. 그리고 한 사업 분야의 파이가 커지면 경쟁 기업이 속속 몰려와 출혈 경쟁을 통해 이익을 나눠 가진다. 경제 성장과 주가 성장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이유다. 하나의 1위 기업이 영원히 그 사업을 독점하고, 무한히 그 사업분야의 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면 주가지수도 경제성장과 같이 함께 올라가겠지만 불행히도 주가지수의 동행은 자국내 상위 1위 기업이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 남을지 안남을지 알수가 없어 미지수이며, (1위 기업이 2위 기업에 추격 당하며 1위 기업의 시총이 감소, 2위 기업의 시총이 증가하는 상황일때 종합 주가 지수는 정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한국처럼 IMF같은 위기 상황으로 인해 상위 시가총액 종목이 줄줄이 상폐되고 시가총액이 낮은 신생 기업들로 다시 채워질 경우 허망하게도 종합주가지수는 몇십년전 원점으로 돌아가기까지 한다. 일본은 버블 붕괴 후 10년이 넘는 장기 불황으로 니케이 지수 10년 차트가 우하향을 그리고 있다. 따라서 무작정 장기 보유하는 것은 답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얻는 방법은 버핏처럼 기업을 고르는 통찰력이 있어 30년 후에도 살아남을 개별기업만을 골라 따로 투자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버핏처럼 기업을 고르는 통찰력이 없어 개별 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는 매우 위험하며, 따라서 최선이자 최고의 대안은 KODEX200이다. 여기서 중간 매도 없는 무한한 장기 보유를 하느냐, 아니면 연간 단위의 수익률 관리를 하느냐 하는 갈림길에서는 시총 상위 기업의 무한한 장기 성장을 믿는다면 장기 보유, 아니라면 연간 수익률로 관리 해야 할 것이다.

7. PER, PBR같은 숫자 놀음에 현혹되지 않는다. '과거'의 실적으로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 되었나 고평가 되었나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한 짓이다. 왜냐하면 '미래'의 실적에 따라 PER, PBR은 언제든지 바뀌기 때문이다. 이리 튈지 저리 튈지 모르는 미래의 실적을 예측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며칠 후 나올 지난 분기 실적도 예측이 틀리는데, 2분기 이상의 미래 실적 예상은 신의 영역이다. 따라서 최고점에서 매수라는 최악의 매수 타이밍을 가정했을 때 실적이 Turn하지 않을 경우 물타기를 통해서도 영원히 원금을 찾지 못하게 될 수도 있으며, 심지어 실적의 끝없는 악화로 상장 폐지까지도 가능하다.

8. 회계 팀을 믿어선 안 된다. 특히 코스닥 기업의 회계 팀은 분식 회계 전문가들이다. 일부 대기업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는 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 행위 중 가장 위험하다.

9. 영속 기업은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5년 10대 기업 중 30년 후 1995년 살아남은 기업이 하나도 없다. 1965년 100대 기업 중 30년 후 1995년 살아남은 기업은 16개에 불과하다. 대기업 100개 중 16개만이 살아 남았다. 생존률 16%.. (미국 21%, 일본 22%) 그나마 대기업만을 표본으로 한 수치다. 중소기업까지 가면 초토화 된다. 코스닥에 상장됐던 전 세계를 휘어잡을 것 같았던 IT벤처기업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우리나라 최초의 나스닥 상장 기업이 어느 회사인지 알고 있는가? 바로 90년대 후반 전국의 초고속 인터넷 시장을 선도하던 ‘두루넷’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시작한 회사로 그 유망했던 두루넷이란 기업은 설립 3년만인 99년 11월 마침내 국내 기업 최초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었고, 상장가 18달러, 첫 거래가 44달러 돌파(상장된 날 주가 2배 이상 상승 - CNN 당일 뉴스인터뷰), 게다가 월 스트리트 저널이 99년 11월 셋째주에 뽑은 ‘유망 상장 기업’ 20여개 기업중 무려 상위 2위 업체로 뽑혔고, 2000년 말에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무려 3000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받았다. 그러나 KT(전 한국통신)의 파상적인 물량 공세에 무리하게 맞대응 하다가 망 구축 인프라 비용으로 금융권 차입금만 1조 2000억원까지 불어났고, 결국 두루넷은 한 때 80달러를 넘던 주가를 뒤로 하고 2002년 11월에 ‘30일 연속 1달러 미만’을 기록하여 (마지막 날 0.25달러) 결국 상장폐지 되었다.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란 것이 이렇게 위험하다. 또 하나, 예전에 코스닥 IT기술주 에피소드를 하나 말하자면, 코스닥 상장 기업 중에 폴더 휴대폰의 윗면과 아랫면의 기기를 연결해주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었다. 처음엔 뭔가.. 싶다가 바 형태의 휴대폰에서 90년대 말 폴더 형식의 폰이 주류로 바뀌고 폴더 형식으로 내놓은 삼성 애니콜 폰이 대인기를 얻으면서 주가가 급등 했던 회사였다. 당시 이성적인 판단으로 생각해봐도 SK텔레콤 등의 기계 구입비 지원으로 휴대폰의 대중화가 이루어진다면 1인 1폰 시대가 열릴 것이고 그렇다면 적어도 4000만개의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무조건 팔릴 것이고, 또 기계를 2년 정도 쓰다가 또 바꾸니까 이런 싸이클로 또 팔릴 것이고, 더 대중화가 이루어지면 1인 2폰 시대가 열릴 것이고, 지금(그 당시) SK텔레콤 주식을 봐도 비슷한 관점의 내 투자원칙 전망으로 SKT 주식이 27만원 했던게 500만원도 찍어버렸고.. 등등등 이런식으로 추정하여 미래의 영업실적으로 현재의 PER, PBR을 측정해보니 당시 그 회사의 주식 가격은 ‘가치투자주’ 그 자체였다. 그래서 주가는 앞뒤 안가리고 계속 상승하고 있었고, 지금 싸도 싸다는 생각이 만연했다. 그러나 정말 어처구니가 없게도, 반전은 너무도 뜻밖의 곳에서 나왔는데 모 회사에서 최초로 슬라이드폰을 출시한 것이다. 폴더폰보다 디자인이 깔끔했고 굉장히 신선한 창조였다. 시장의 흐름을 타더니 결국 어느 시기엔 출시되는 신품의 대다수가 슬라이드폰 이였다. 그 회사는 폴더폰을 연결하는 부품만을 만들던 회사였기에 실적이 추락하고 주가도 폭락하고 장밋빛 전망으로 계산했던 미래 실적도 모조리 빗나갔다. 개별 주식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 교육주를 통해 하나 더 얘기하자면, “우리나라의 사교육 시장은 절대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노무현 정부가 사교육 시장을 억제하면 할수록 오히려 메가스터디 등의 교육주가 폭등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2007년) 1등주가 메가스터디 였고, 그 후발주자가 엘림에듀였다. 근데 엘림에듀라는 회사가 특이했던 게 논술 부분에 특화된 회사였다는 거다. “어떻게 대입을 1,2,3,4,5 로또 찍기로 평가 하느냐”

“객관식 점수 줄세우기가 과연 공정한 교육인가” 기타 등등 2000년대 들어서 논술이 갈수록 부각되었고 엘림에듀는 논술 관련 쪽에서 특화된 회사였기 때문에 메가스터디가 점유하지 못했던 논술이라는 부분에서 대표회사로 자리매김하여 투자의 가치와 장래성을 인정, 골드만삭스에서 120억, 리만브라더스에서 60억의 투자까지 받은 업체였다. 이 역시 이성적으로 판단해도 적절한 투자였는데,근데 문제는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곳에서 반전이 터졌다는 거다. 2007년은 대선이 열린 해였는데, 당시 유력한 대통령 당선 후보로 이명박 후보가 뽑혔었고, 엘림에듀를 지지하던 수많은 투자자들은 “이명박 대통령은 사교육을 제대로 키워주실 분이다.”라고 예상하며 이제 대세 상승만이 있을거라고 전망했다. 2007년 12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당시 2007년 12월은 서브프라임 위기 사태가 터지기 전 폭풍전야 상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자 엘림에듀 주가도 내 투자원칙 역시 2007년 12월 19일부터 2008년 1월 4일까지 단기간에 +20% 가까이 오르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다. 그러나 며칠 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학생들이 내신, 수능, 논술 3가지를 모두 보려니까 고통이 있다.” “논술은 본고사가 아니냐, 정부정책에 문제가 있었다. 수능, 내신 반영하면 굳이 논술 볼 필요 없다.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이 너무 크다“라고 자신의 교육 정책을 밝혔고, 엘림 에듀 주가는 그 날로 대폭락 하였다. 이후 기술적 반등을 몇 번 하였으나 그 발언 이후 실제로 서울 주요 사립대에서 논술 폐지를 확정 발표 하면서 엘림에듀의 2007년 전성기 주가는 이미 닿을 수 없는 별이 되고 말았다. 이후 여러 악재가 같이 겹치면서 2007년 최고가 47,124원에 거래되던 것이 2010년 12월 10일 37원 상태에서 거래정지를 당한 상태다. 속칭 우량주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이 망하기 전까진 절대 망하지 않을 것 같았던

국내 5대 은행 조흥은행, 상업은행, 제일은행, 한일은행, 서울은행이 모두 망했다. 그 당시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조상제한서’ 중에 한 곳 정도라도 혹시 망할 것 같지 않냐고 의견을 물었다면 모두 미친놈 취급했을 것이다. 8~90년대 초우량 증권주였던 현대증권이 잘나가던 그 시절에 비해 지금 주가가 반의반토막이 나있고 시장에서 별 영향력도 없는 떨거지 증권사로 몰락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대우그룹도 마찬가지이다. 대우그룹도 당시엔 우량주였고, 블루칩이었다. “나는 무조건 우량주에만 투자한다. 나는 무조건 1위 기업에만 투자한다.”라는 원칙으로 90년대 전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모토로라에투자했다면 2011년 지금 결과는 어땠을까. 우량주라는 기준은 그 당시에만 적용 될 뿐이다. 리스크를 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기 위해선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 상폐되지 않는다`라는 절대적인 조건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10. IT/반도체, 굴뚝주, 금융주, 소비주, 제약주 중에 누가 랠리의 선두에 올지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업종을 나누면 더더욱 그렇다. 종합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뚫고 있는데 본인이 산 종목은 소외되어 홀로 놀고 있을 수도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2000에서 1000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2000이 됐다고 자기가 산 주식이 회복되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심지어 1000일 때 보다 더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 그저 시장만 추종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투자 (어기면 손목자른다)

1. 주식에서 돈을 잃는 이유는 사람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공포, 환희) 심리 작용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 매월 15일에 기계처럼 자동 매수한다. 매수하면서 지금 시장이 비싸다, 싸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2. 상폐의 위험이 없고, 무한히 보유해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는 KODEX200만 매수한다. KODEX200은 코스피에 상장된 200개 기업의 주가를 단순 추종만 하는 상장 지수 인덱스 펀드로서, 만약 200개의 기업 중에 몇개의 기업이 대표 종목으로서 대표성을 잃고 쇠락할 경우 매년 심사를 통해 기업을 퇴출하고 새로운 신생 기업을 200에 추가한다. 따라서 KODEX200은 영원히 상폐될 위험이 없다. (만약, KODEX200에 등록되어 있던 ‘금호산업’이라는 주식을 당시 ‘우량주’라고 생각하여 2007년 11월 351,646원에 개별적으로 개인이 매수했다면 2011년 1월 16,500원으로 떨어져 무려 -95.31%의 손실을 보았을 것이지만, KODEX200은 개별 종목을 추종하는 펀드가 아니므로 200개의 기업 중 개별 종목이 망하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 또한 상장 지수 펀드인 KODEX200은 매도시 0.3%의 증권거래세가 없어서 단기적으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해도 부담이 적다. 또한 은행 이자로 받은 금액이 연 4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 등록되어 최대 35%까지 세금폭탄을 맞게 되지만 주식으로 얻은 이익금은 연 4천만원 계산에서 제외된다. (부자들이 은행 이자나 KODEX200으로 얻은 수익의 금액이 똑같다 하더라도 KODEX200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이유는 저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 등록되지 않으려고) 또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투자금액을 모두 투입 했음에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을 때 1년간 4차례 1, 4, 7, 10월 나뉘어서 배당금까지 주므로 (1년으로 치면 시가배당률 평균 2% 안팎) 평균 단가까지 올라가는데 느끼는 '기다리는 지루함(?!)'이 덜하다. (일반 펀드는 수수료는 꼬박꼬박 챙겨가도, 배당금은 주지 않는다) 게다가 상폐될 염려가 없으므로 흔히 일반 주식을 샀을 때 느끼는 "이 회사가 망하면 어쩌지?"하는 공포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또한 1년 수수료가 0.35%에 불과해 기타 다른 펀드에 비해 월등히 수수료가 낮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펀드 중에서 1년 수수료가 가장 높은 게 2.내 투자원칙 84%인데 만약 거치식으로 20년간 장기 보유 할 경우 수수료 만으로도 원금의 -56.8%가 날아간다. 자산운용사에서 발표하는 특정 펀드의 수익률은 펀드를 사는 고객 입장에서 쓴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연간 수수료를 빼먹은 수익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기 투자의 목적으로 일반 뮤추얼 펀드를 사는 고객들은 3가지를 고려한다.

첫째, 펀드매니저가 20년 이상 계속 같은 펀드를 맡으며 일관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가?

둘째, 단순 시장만 추종하는 KODEX200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는가?

셋째, 만약 20년 후 KODEX200의 수익률을 상회하더라도 수수료까지도 이길 수 있는가?

대부분의 펀드매니저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국은 자기 회사에서 매년 빼나가는 수수료와 싸움한다고 한다. 연간 -2.84%씩 무조건 손해를 확정하고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펀드 매니저는 단순 시장만 추종하는 KODEX200을 따라가기만 해서는 수수료 때문에 무조건 지게 된다. 따라서 수많은 기업을 탐방하며 버핏같은 혜안으로 미래에도 살아 남을 기업을 찾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 KODEX200과 같은단순 시장만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을 이기는 펀드는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펀드매니저는 수많은 기업 중 살아 남을 기업을 골라야 하고, 고객은 수많은 펀드 중 살아 남을 펀드를 골라야 한다. 배당은 커녕 수수료까지 내면서. 1983년부터 2003년까지 20년간 S&P 연간수익률 대비 뮤추얼펀드 (수수료 포함) 평균수익률 차이는 무려 -2.70%였다. 20년간 사고 팔고, 사고 팔고를 반복하며 수익률 관리를 하고 20년간 살아남을 기업을 고르고 난리 부르스를 떨었지만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단순히 시장을 추종 한것만도 못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무츄얼 펀드가 시장 수익률을 이기지 못한 데는 대부분 펀드의 연 수수료 때문이었다. 수수료를 제외하면 시장 수익률을 이긴 펀드도 20년간 발생한 연 수수료 때문에 결국 시장수익률을 밑돌았다. 살아 남을 기업을 고르는 것이나, 살아 남을 펀드를 고르는 것이나 역시 같은 힘든 일이다. 최선이자 최고의 대안은 KODEX200 이다. 다른 종목은 아무리 좋게 보여도 절대로 매수하지 않는다. 무조건 KODEX200만 매수한다.

(참고 서적 - 존보글의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3. 매수는 무조건 원금의 12분의 1로 쪼개서 한다. 나머지 여유 자금은 모두 CMA에 넣어 둔다. 거치식으로 한방에 전액을 투자하는 방식은 하락할 경우빠져 나올 시간을 무한히 연장 시킨다. 따라서 위험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나는 현재 1억 5천만원이 원금이므로 1회 매수 1천2백만원, 2회 매수도 1천2백만원, 내 투자원칙 3회 매수도 1천2백만원 . 이렇게 12회까지 가능하도록 반드시 12분의 1로 쪼개서 매수한다.

4. 매월 15일 기계적으로 매수를 하고 +4%가 되면 이익금을 기계적으로 매도한다. 그리고 즉시 다시 1회 금액부터 시작한다.

5. 매월 15일 매수 후에는 -10%가 되든 -20%가 되든 다음 달 15일이 될때까지 절대 추가 매수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시장이 싸다, 비싸다 판단해서는 안된다. 나는 매월 15일 기계처럼 매수만 하면 된다. 15일 매수 후 +4%가 되면 매수 후 언제라도 매도한다. 그리고 즉시 1회 금액부터 다시 시작한다. 시장은 정신병자라서 내가 싸다, 비싸다 논하고 예측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며 그를 이기려면 심리 작용을 애초에 배제해야 한다.

6. 손절매도 반복하면 결국 깡통에 수렴한다. 개인이 살아남지 못하는 이유는 파란불 일 때 공포를 느끼며 팔기 때문이다. KODEX200은 상폐 되지 않으므로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다. 기다리면 결국 내가 이긴다.

주식투자를 할 때는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꼭 필요하다. 대가들은 하나같이 항목이 많든 적든 저만의 투자원칙을 갖고 있다. 또 정해진 투자원칙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키는 게 이들이다. 이는 고수들의 저서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대부분 상당량의 페이지를 할애해 나름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지킬 것을 강조한다. 투자원칙 없는 무모한 접근이야말로 승률을 낮추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다. 경험상 승률이 높은 매매도구와 투자원칙을 발굴, 실천할 때 비로소 제로섬 게임에서도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투자 원칙만으로 고수익을 낸 이도 적지 않다. 많은 대가들이 극도로 경계하는 과거 차트만으로 대박을 낸 투자자도 많다. 자신에게 맞고 어울리는 투자 방법이라면 그게 최고의 무기요, 최선의 선택이란 의미다. 결국 옳고 그른 투자원칙은 따로 없다. 문제는 부화뇌동 스타일일 때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방법은 많아도 실패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원칙 없이 감만 믿고 그때그때 대응하니 승률이 낮은 것이다. 물론 소 뒷걸음에 쥐 잡듯 간혹 월척을 낚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득보다 실이 많다. 월척을 잡아봤던 손맛 탓에 손실 규모만 더 키우는 딜레마에 빠져서다. 절대로 남을 흉내 내서는 안 된다. 흉내를 내겠다면 내 것으로 만든 후 자신만의 컬러를 입혀야 한다. 그래야 흔들림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증시에는 유혹이 많다. 여기에서 벗어나자면 본인의 투자원칙에 근거한 소신투자가 유일한 방법이다.

‘사와카미 펀드’란 내 투자원칙 게 있다. 일본 펀드업계를 쥐락펴락하는 대표적인 성공펀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펀드다. 1999년 설립 이래 거대 투신사마저 벤치마킹할 만큼 독특한 철학과 높은 수익률로 유명하다. 영업활동 없이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명성을 쌓은 회사다. 언젠가 이 펀드에 거액을 넣겠다는 기관 투자가를 거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거절의 변은 간단하다. 적립식 장기투자를 통해 샐러리맨을 부자로 키우겠다는 투자원칙(철학)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기관 자금을 맡으면 어쩔 수 없이 단기 운용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로서는 상식 밖의 결정일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하나를 버리니 결국 둘을 얻었다. 고집스런 투자원칙이 수익률과 명예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지금도 롱런 중이다. 발칙한 투자원칙이었지만 흔들림 없이 굳건히 지켰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뿐만이 아니다. 다른 월가 고수도 상황은 매한가지다. 이들이 장시간 탁월한 누적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끝까지 고수한 덕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미리 정한 교본대로 행동했기에 휘둘림 없는 소신투자가 가능했다. 그들의 움직임은 투자원칙의 세부 매뉴얼이 그렇게 지시한 결과다. 옆에서 누가 찔러서, 혹은 갑자기 신기(神氣)가 생겨서가 아니다. 철저히 계산에 따른 기계적인 행동일 뿐이다. 물론 계산 결과에 따른 실천 여부는 고수들의 몫이다. 제 아무리 청신호가 켜져도 가속 페달을 밟느냐 멈추느냐는 의사결정권자의 책임이고 권한이기 때문이다. 이때 절대다수는 사전에 정한 투자원칙의 범주를 벗어나는 매매 결정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는 기관 투자가도 마찬가지다. 원칙을 깨면서까지 상황논리로 대처하려는 대다수 개인 투자자와는 사고자체가 다르다. 고수일수록 원칙은 나침반이다. 원칙이 없다면 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이 원칙을 지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값비싼 수업료를 줘가며 직접 깨우친 노하우인 까닭에 궁합과 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 투자자라는 니콜라스 다비스는 엄청난 투자실패를 통해 자신만의 ‘박스이론’을 만들어냈다. 몇 번의 파산과 재기 등 오직 실전 경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인 까닭에 성공 자양분이 된 건 물론이다. 그는 “주식투자는 자동차운전과 비슷하다”며 “운전자는 책에서 액셀, 핸들, 브레이크 등의 사용법은 배울지언정 앞차와의 거리감, 감속 시기 등 실제 필요한 운전감각은 실전에서만 배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자신만의 기록・분석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덕분에 그는 자연스레 매매 신호 등을 알 수 있었다. 대신 비밀 정보나 전문가는 물론 투자원칙과 무관한 심리요소(무지・희망・탐욕・공포 등)는 철저히 무시했다.

고수들의 투자원칙은 단순하고 쉽다. 피터 린치는 “나의 투자원칙은 한마디로 성공 투자의 가장 큰 비밀은 없다는 것”이며 “지난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복잡한 투자기법을 활용한 펀드일수록 말로가 비참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성공 비결을 물으면 늘 “비법은 없다”고 말하는 존 보글의 생각도 비슷하다. 보글의 투자원칙은 ‘단순한 추구’로 요약된다. 그는 “기본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전제 하에 “투자원칙이 복잡해지는 건 알 수 없는 미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데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최선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가 단순함의 극치인 인덱스펀드를 고안해낸 건 우연이 아니다.


손실 방지법부터 만들라

그렇다면 아마추어에게 적당한 투자원칙은 어떤 게 있을까. 대가들의 조언을 모아보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투자원칙은 ‘자기방어’다. 수익보다는 손실 방지법을 먼저 만들어두라는 메시지다. 대담한 공격투자보다는 잃을 수도 있다는 방어투자가 먼저라는 얘기다. 실제 투자 고수 중 상당수도 스스로를 ‘새가슴’이라고 할 만큼 신중함을 강조한다. 워렌 버핏이 대표적이다. 그의 투자원칙은 딱 두 가지다. 첫째가 ‘돈을 잃지 않는다’이고, 둘째는 ‘첫째 원칙을 꼭 지킨다’이다. 그는 “평생 이 두 가지 투자원칙 때문에 큰돈을 벌었다”며 “약간의 지식과 인내심, 성실함만 있다면 누구나 지킬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두 가지가 그가 지닌 투자원칙의 전부는 아니다. 세부 전략은 몇 가지로 나뉜다. 정확히 알고 있는 주식이어야 하고,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어야 하며, 동시에 유능한 경영진인데도 주가가 아주 쌀 것 등이다. 그럼에도 손실 방어라는 절대 원칙이 없다면 세부 전략은 큰 의미가 없다.

주식투자의 목적은 수익 확대보다는 손실 방어다. 이때 종목발굴과 관련된 투자원칙도 필수다. 고수들은 저마다 특징적인 종목 선정 기준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싸게 사 제값이 될 때 판다는 가치투자만 해도 내 투자원칙 내 투자원칙 사람마다 각양각색의 차별적인 선정 기준을 갖는다. 전가의 보도처럼 알려진 저PER 기준도 십인십색이다. 누구는 10배 이하면 매수지만, 또 다른 이는 5배 밑이 아니면 절대 사지 않는 등 같은 저PER주라도 기준이 다 다르다. 워렌 버핏이 전통산업인 굴뚝주를 쳐다볼 때 존 네프는 오직 소형 성장(IT관련 등)주에만 러브콜을 날렸다. 또 필립 피셔는 재무수치와 함께 CEO의 철학과 면면을 대단히 중시했다. ‘주식투자 = 심리게임’으로 규정한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종목선정보다는 타이밍을 더 챙길 것을 권했다. 한편 윌리엄 오닐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단일모델(CANSLIM)로까지 완성했다.

매매 타이밍 수립원칙 역시 아마추어에게는 필수다. 아무리 좋은 주식을 싼값에 사도 잘 팔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저점매수・고점매도’를 추구하지만, 이는 이론일 뿐이다. 특히 매도 타이밍을 적시에 잡는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서다. 그럼에도 투자자라면 자신만의 매매 시점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기회(타이밍)는 소녀처럼 왔다 토끼처럼 달아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역발상을 중시했다. 장밋빛 전망이 판칠 때 팔고, 아무도 사지 않을 때 매수 주문을 넣는다는 게 그만의 매매 철칙이다. 또 피터 린치는 “우량주를 샀다면 시장의 북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보유하되, 팔겠다면 미련 없이 던질 것”을 주문한다. 더불어 매매원칙을 정할 때는 반드시 손절매 룰을 적용하라는 게 투자 고수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니콜라스 다비스
“주식투자는 자동차 운전과 비슷해. 책에서 액셀, 내 투자원칙 핸들, 브레이크 등의 사용법은 배울지언정 앞차와의 거리감, 감속시기 등 실제 필요한 운전감각은 실전에서만 배워.”

피터 린치
“나의 투자원칙은 한마디로 성공투자의 가장 큰 비밀은 비밀이 없다는 것.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복잡한 투자기법을 활용한 펀드일수록 말로가 비참했다는 것.”

존 보글
“기본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 투자원칙이 복잡해지는 건 알 수 없는 미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데서 비롯돼.”

내 투자원칙

내 투자원칙.txt (어기면 손목 자른다)
-2003년부터 8년째 지키고 있습니다

1. 차트는 과거의 거래 내역을 궤적화 시킨 그림에 불과하다. 만약 차트 분석이

가능하다면 단기 주식투자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람들은 몇 년간 차트 분석에

통달한 사람들이므로 분명 수개월 이상 장기간 연속적으로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기 주식투자 대회에서 수개월 연속 우승한 사람은 본적이 없다.

대부분 단기 대회에서 우승 후 증권방송에서 강연 등으로 돈을 번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시 우승할 확률이 지극히 낮다는 걸 그들 스스로가 알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불가능한 확률의 일도 매주 일어나는데

(복권의 경우, 각종 자동차 사건사고를 생각해보면 쉽다)

주식 대회에서도 우승한 사람들은 모두 승리-> 승리-> 승리-> 승리-> 승리-> 승리->.. 등으로

평생의 운이 한번에 다 따라와서 최고의 수익률을 내는 경우다.

그들 스스로도 그게 공부에 의한 필연적인 법칙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행운의 연속으로 이뤄진 결과란 걸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

만약 그것이 운이 아닌 필연적 필승 법칙이라면 세계의 각종 연금들은 각종 자산들을

그들에게 맡길 것이다. 단기간에 자금을 600% ~ 1000% 올려주는데 누가 돈을 맡기지 않으리?

하지만 어디에도 자산을 불려 달라며 그들에게 연금을 맡기는 곳은 없다.

만약 국가 재정을 그들에게 맡긴다면 대한민국은 재정적자든, 경상적자든

우려할 필요도 없이 세계에서 최고 부자 나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도

나라의 재정을 그들에게 맡기지 않는다. 그런 수익률이 일관되게 계속 이어진다면

미국보다 더 큰 부자 나라가 될 수 있음에도 말이다.

그들은 한번 우승 후 '전문가'라는 명칭으로 책을 내고, 방송에서 주식 중개인으로 활약하며 돈을 번다.

그들의 사탕발림 말들에 유혹되어서는 안된다.


2. 주식 시장에서 전문가는 따로 없다. 왜냐하면 시장은 분석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주식 시장에서 일정한 패턴이 있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확신을 가지고 분석 연구하였지만,

그 어떠한 일정한 패턴도 없으며 마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며 마치 정신병자처럼 항상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띈다. 투자자가 시장을 계속해서 무한히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장에 감정을 뺏기지 않아야 하고 (기쁨이든 공포든)

내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올 때까지 몸을 깊숙이 숙이고 무한정 기다리는 방법뿐이다.


3. 증권사 방송은 마치 경마장의 장내 방송처럼 도박에 참여하라고

독려하는 도박 중개인에 불과하다. 그들의 목적은 어떻게든 시장 참여자들이

더 많은 거래를 하여 수수료를 챙기는데 목적이 있다. 절대 휘둘려서는 안된다.

또한 증시 관련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에 가서 메인에 실린 글들이 어떻게 이렇게

예측이 정확한가 하며 놀라서도 안된다. 스포츠 뉴스도 이긴 팀의 뉴스를 처음 내보내고,

입시철 고등학교도 좋은 곳에 합격한 학생 순으로 합격 현수막을 적는다. 증권사 홈페이지

메인에 실린 각종 기사나 애널들의 글들은 수만명의 애널들이 쏟아낸 글중에 맞힌 것만 골라서

메인에 실은 것 뿐이다. 따라서 그 날 그 날 전부 다 맞힌 글들이 올라온다. 놀랄 필요가 없다.

또한 폐쇄형 유료 사이트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1000명의 사람에게 사기를 친다고 하자.

1000명을 각각 500으로 나눠써 A그룹에게는 어떤 주식이 내일 오릅니다, B그룹에게는 내일 내립니다..

다시 250명으로 나눠서.. 다시 125명으로 나눠서.. 다시 62명으로 나눠서..

이런식으로 4번 정도 연속으로 맞힌 마지막으로 남은 62명은 아마 당신을 주식의 신으로 알고

모든 걸 바치려 할거다. 추천주를 알려 주겠다는 유료 사이트도 이런 원리로 돌아간다. 당신은

어떠한 추천주를 받은 '특정 그룹'일 뿐이다. 그리고 그 사이트는 자신들의 수익률을 증명해줄 실제

증인들이 존재한다며 온갖 광고 문구들로 온 홈페이지를 치장한다. 그들에겐 사람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좋은 일이다. 그룹이 많이 생기니까.


4. 손해를 보지 않는 것만으로도 수익률 상위에 링크된다.

증권사 투자대회의 결과표를 보면 모두 수익률 0%에서 시작하지만

대회가 끝날 때쯤엔 수익률 0%인 사람이 최종 순위의 최고 상위 20%,

아무리 낮아도 상위 45%에 포진해 있다. 대회 참가 신청만 해놓고 실제 거래를 하지 않은

수익률 0%의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참가자의 딱 가운데 평균순위보다

무조건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다. 모든 투자대회의 99%가 같은 결과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래를 하면 할수록 깡통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상위층에 랭크된 사람은 두 종류다.


단기의 경우>
테마주 도박, 옵션의 경우 콜/풋등의 2분의 1도박 등이 기가막히게 연달아 계속 맞아 운이 한번에 따른 자
(그리고 어느 순간에 이르러 더이상의 위험 행위를 중단하고 그 수익률을 유지한자),


장기의 경우>
버핏처럼 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오를 기업을 고른 후 자신이 승리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린 자,
(무한정 기다리는게 전제 조건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이 전제 조건..
하지만 대부분은 통찰력이 없다,)

주식투자 절대원칙 책리뷰

주식투자 절대원칙 박영옥

이 책은 집 근처 도서관에서 빌려서 2022년 1월 29일(토)에 다 읽었습니다. 주식농부라는 별명이 있으며 유튜브에도 가끔 나오셔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이 번에 새로 책이 나와서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기록했던 부분을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오랜만에 다시 올리는 책리뷰입니다.

욕망에 사로잡혀 단기수익을 노리고 덤비면 필패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세계다. 주식투자는 여러 면에서 인생을 닮았다 . 동전의 양면처럼 아이러니하기에 아름답다 . 쉬우면서도 어렵고 , 도전적이지만 흥미진진하고 , 고되지만 보람 있다 .

주식투자를 잘하려면 원칙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 . 얄팍한 지식이 아니라 원칙이 제일 중요하다.

-35p 투자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라

투자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바로 , 누가 세상을 움직이며 사회적 부를 가져가는지를 간파하는 것이다 .

남보다 빨리 세상이 향하는 곳을 바라보면서 관찰하면 미래를 만들어갈 분야 , 능력 있고 전망 좋은 기업이 눈에 들어온다 .

팬덤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역량을 가진 기업은 한 산업만이 아니라 여러 산업에 걸쳐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하면서 다른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해자를 강력히 두르게 된다 . 새로운 의미의 승자독식 매커니즘이 공고히 형성되는 것이다 .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힘과 저력을 가진 기업 , 공유와 협업의 마인드로 변신하는 기업을 찾아낸다면 , 그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투자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 이는 어떤 측량 도구로도 측정할 수 없다 .

지난 10년간 걸어온 역사를 세밀하게 추적해봐야 한다. 자산가치, 수익가치, 배당, 경영자, 직원, 기업문화, 업종 전망 등도 두루 살펴야 한다. 이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모든 결정이 그렇듯 , 최후의 순간에는 주관적 판단이 개입된다 . 가치판단은 어디까지나 내가 내리는 것이다 . 정보를 찾고 공부하는 것은 그 판단에 확신을 더하기 위한 수단이다 . 똑같은 정보도 어떤 사람은 의미 없이 넘겨버리고 , 어떤 사람은 거기서 미래 전망을 발견한다 . 나는 섣불리 '안다'고 가정하지 않는다.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통찰력이 필요하다 . 통찰력이란 그간 살아온 경험 , 지식 , 사고방식 , 성향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나 관점과 관련이 있다 . 통찰력은 경험과 기식이 총체적으로 융합되어 비로소 발현되기 때문이다 . 사업가의 관점으로 매일 공부하고 고민하며 행동하다 보면 , 어느 순간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정보들이 하나로 결합되어 통찰이 생겨난다 .

기업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확신의 강도를 높여가며 주식을 서서히 매수한다 . 내 경우 한 기업의 주식을 의미 있게 편입하는 데 최소 1~2 년이 걸린다 .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3~4년에 걸쳐 서서히 공부하며 매수해도 괜찮다.

주가의 흔들림에 따라 마음이 덩달아 흔들리는 이유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투자한 기업을 더욱 잘 아는 것이다.

' 빚투 ' 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이유는 내가 가진 돈보다 더 많은 투자로 단기간에 더 많이 벌기를 바라는 욕심 때문이다 .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 절대 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 적은 금액이라도 상식을 거머쥐고 시간에 투자하면 반드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228p 남의 밭 때문에 내 밭을 망치지 마라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마음의 동요다 . 탐욕과 공포 , 질투와 시기심 같은 것이 수시로 습격해온다 . 그래서일까 ?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의 8할은 마음 다스리기라고 강조한다. 차분함을 유지하면서 애초에 정해둔 원칙과 계획에 따라 행동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농부처럼 투자한다는 것은 매일 정해진 일과를 반복하면서 감정이 동요되지 않고 계획한 대로 묵묵히 행하는 것이다 .

시기와 질투 역시 주식투자에서 많이 경험하는 감정이다 . 투자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집중과 포기의 미학이 작동해야 한다 . 내가 선택한 것이 있으면 선택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 모든 것을 다 취할 수는 없다.

휼륭한 투자자는 세상을 향해 촉각을 곤두세운다. 변화의 흐름을 예리하고 민첩하게 포착해낸다. 조기축구에서 뛰는 사람은 줄곧 공만 쫓아다니지만, 프로 선수는 길목을 지킨다. 주식투자도 이와 같다. 훌륭한 투자자는 '미래에 속한 사람'이다. 비전을 갖고 미래를 상상함과 동시에 현실을 반추하며 숫자를 직시한다. 그러므로 훌륭한 투자자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동시에 감성적이고 순수한 특성을 지녔다.

흔들리는 주가와 함께 마음까지도 휘둘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 기업의 가치 ' 에만 오롯이 집중하는 것이다 . 돈을 벌겠다는 일념만으로 덤비면 오히려 돈을 벌지 못한다. 돈을 따라가지 말고 돈이 따라오게 해야 한다. 내 마음을 내가 붙잡고 컨트롤할 수 있어야 마음이 고요해지고, 그렇게 내 투자원칙 고요하고 밝은 눈이 되어야 좋은 기업을 찾아낼 수 있다.

전업투자는 세상을 보는 눈을 어느 정도 깨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 내 생각에는 10억~20억원 미만의 돈으로 덜컥 전업투자의 길로 나서는 것은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자금이 적으면 초조해진다.

자신을 다스릴 줄 알고 세상 이치를 좀 더 깨달을 나이가 되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최소한 마흔이 넘어 전업투자를 고려할 것을 권한다.

결국은 마음을 다스리고, 기업을 제대로 공부한 후 투자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식 투자는 기업을 소유하고 운영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하라.

7.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10.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벤저민 그레이엄: 마스터 마켓은 조울증 환자와 같다. 주가가 올라가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갑자기 비관적이 되어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아치운다.

피터 린치: 자신이 잘 아는 종목과 업종에 투자해서 비교우위를 차지한다면, 누구라도 전문가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얼마든지 거둘 수 있다.

글렌 그린버드: 기업을 분석하고 낱낱이 공부하는 일은 따분하고 고루해 보인다. 심지어 그렇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자는 지루하고 매력없다며 손가락질 받는다. 하지만 우린 밤마다 발 뻗고 자고 하루하루 편안하다. 우리 고객들도 그렇다.

워런 버핏: 당신이 사는 것이 주식이라는 유가증권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마라. 당신이 사는 것은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업이다.

벤저민 그레이엄: 알고 하면 투자고 알지 못하고 하면 투기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의 안정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꾀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정도다.

필립 피셔: 전도가 유망한 기업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치밀하고 끝없이 사실을 수집하고 또 수집하라.

스콧 갤러웨이: 주식투자는 시간과 동맹을 맺는 싸움이다. 짧게 대하면 시간은 적이 되고 길게 대하면 시간은 우군이 되어준다.

워런 버핏: 만약 향후 10년 동안 주식시장이 문을 닫는다고 해도 기쁜 마음으로 기업의 주식을 찾아 매수하고 보유하라. 그들이 언제나 수익을 만들어줄 것이다.

존 템플턴 경: 주식투자는 인류에게 위대한 발전을 선사하고, 물질적 번영뿐 아니라 정신적 풍요까지도 안겨주는 숭고한 행위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흔들렸던 멘탈을 다 잡아 봅니다. 투자의 대가들은 항상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돌고 돌고 돌아 결국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때는 기본 개념과 원리의 이해가 가장 중요하죠. 그러나 사실 이 기본과과 원칙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공은 소수만이 이루는 거겠죠?

꾸지사모 비트코인

여러분들이 매월 20%의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주식을 구매한다면 1년뒤에 9천만원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게 그 유명했던 복리의 마법입니다. 허나, 현재 적금과 예금으로는 이런 복리의 마법을 기대할 수 없죠.

매월 2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금융상품은 현존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이런 수익을 내고 싶으시다면,

리스크가 따라오고, 리스크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주식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주의사항※

저는 주식전문가 아닙니다. 제가 알려드린 정보라고 절대로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 주식 투자 수익률을 1개월의 20% 미만으로 잡을 것.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하지 말고, 투자처럼 하자.

초단타성 주식투자 기법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룰렛돌리기와 다를바 없죠.

그렇게 되면, 급등한 주식에 눈이 갑니다. 최근에 삼성중공업우 같은 경우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3만원으로 시작했던 주식이 갑자기 최고점 96만원까지 찍었습니다.

최저점에서100만원어치 사고, 중간쯤만 해도 2000만원 이상을 이득보는 것.

아마 이런 경험 많이 있으셨을 겁니다.

우상향을 찍고 있으니 내일도 오를거라는 희망..

혹시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날 대박 나는건데 나만 놓칠것같은 불안감..

둘다 빨리 버려야 합니다. 만약에 96만원에 사셨다면. 지금 43만원입니다.. 50% 손해에요.

그리고, 또다시 그 이상의 가치를 찍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르는일입니다.

2. 돈을 잃지 말것, 그 사실을 잃지 말 것.

유명한 주식투자자 워렌버핏이 한 이야기이죠.

첫번째 원칙. 돈을 잃지 말아라.

두번째 원칙. 첫번째 원칙을 잊지 말아라.

첫번째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주식 사는 것들이 손해를 보면 안됩니다.

1번처럼 고수익 단타성 주식을 노리는 것은, 벼락맞고 싶다거나 로또맞고 싶다는 얘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그런 것이 올라갈지는 부당거래가 없는 이상 아무도 모를일이죠.)

이게 월 20% 수익률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욕심이 나는 것을 꾹 참고 기다린다면, 분명 기회가 올 것 입니다.

3. 분산투자에 힘 쓸 것

허나, 주식에만 목을 메지 말라는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 달걀은 여러바구니에 담는 것이 좋은데,

그것이 주식을 여러개를 담으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주식 사는 법도 중요하지만, 금융자산의 종류를 여러가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위험자산 = 정크본드(고위험채권), 주식, 비트코인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가치는 정확하게 반비례합니다.

금값(안전자산)이 오르면 주식값(위험자산)이 떨어지고,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다는 의미)

금값(안전자산)이 내리면, 주식값(안전자산)이 올라가죠.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투자하겠다는 의미)

이것을 알고 있다면, 어떤 비율로 나눠서 재산을 분배해야 할지 더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공식 하나 알려드립니다.

100 - 자신의 나이 = 위험자산 투자비율

(만약에 30대라면, 70%를 위험자산에 투자하라는 의미죠)

4. 평균 매입 단가를 정하고, 분할매수 할 것.

여러분이 현재 쓸 수 있는 돈이 1,000만원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지금 코로나 사태급으로 주식시장이 출렁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매수타이밍이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여기에서 올인을 한다? 정말 큰일날 소리입니다.

그 다음에 주식시장에 대해서 미리 보고 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더 추락할지, 반등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심지어 이건 경제학자들도 모를겁니다.)

내일 내 투자원칙 갑자기 코로나와 관련된 백신이 개발된 회사가 있어서 주가가 폭등할지,

갑자기 제조한 제품의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해서 전량 리콜해야 하는 사태가 올지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그 단순한 50%의 확률조차 맞추기가 어렵죠.

그럼?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하나. 리스크 회피이죠.

예를 들자면. 2만원 정도 되는 주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고정적으로 평단가 2만원에 계속 분할 매수를 한 케이스.

나머지는 마켓 변동성이 있을 때마다 저점이라고 생각했을 때 산 경우

그것을 동일하게 25,000원에 팔았을 때의 계산입니다.

2만원 평단가로 구매했을 때 수익 = 147만원 (24.5%)

유동적으로 구매했을 때 수익 = 112만원 (17.7%)

혹시 이런 의문이 있는 분도 있으실거에요. 위처럼 평균 2만원 맞추는 것이 쉬운줄 아냐.

단순하게, 코스피 차트를 가져와보겠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변동성이 어마어마하네요, 급등했다가 급락했다가.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약매수를 걸어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문제는 2만원에 산 주식이 1만원으로 떨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겠죠..)

5. 본업에 충실할 것 OR 수익 파이프 라인을 늘릴 것

오히려 오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부분이 더 컸습니다 사실. 주식투자는 메인으로 하려면

시간이 많거나, 돈이 많거나 둘중 하나여야 하겠지만, 그 두가지가 모두 많은 이들이라면 주식을 아예하지 않겠죠?

주식 차트를 보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 저도 압니다. (저도 해보니까 하루에 2~3번은 넘게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허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주식을 사거나, 팔것입니까? 아니잖아요?

차라리 구매해 두고, 종합지수만 한번씩 체크하거나, 매매단가를 정해두고 그때만 들어가서 사거나, 파시고

그 외에는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어떨까요?

만약에 본업에 충실해서 시간이 남으신다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저 역시, 블로그를 통해서 소소하게 수익을 늘려가고 있고, 그 수익은 직장인까지는 아직은 무리지만..

알바생 만큼은 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정도만 벌고, 나머지는 제 공부와 자기계발,

여가에 투자할 수 있으니 이것도 나름 쏠쏠하고 재미있더군요.

유튜브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물론 더 좋겠지만, 영상편집, 촬영, 컨텐츠 기획 등등

다양한 모든 것을 한번에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연예인이면서, PD면서, 편집자면서, 기획자여야 하는 유튜브..)

해보고 있기 때문에 압니다.. (블로그에 들어가는 노력이 3이라면, 유튜브에 들어가는 노력은 12~15 사이 그냥 단순히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잘 터지는 영상이 만들기 위한 노력이. )

이것보다는 단순하게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정리하면서 소소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블로그 같은 채널을 시작하는 것은

주식 투자로 피폐해지는 정신을 막아줄 뿐더러, 제로베이스에서 돈을 만드는..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을 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1 컨설팅형 강의] 두시간에 끝내는 직장인만큼 버는 블로그의 모든것 | 탈잉

*코로나로 인해 1:1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1:1로 해드리는 만큼 글쓰기 기초부터 마케팅 응용까지 하고, 수익화 하는 11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강의가 끝난 이후엔, 개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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