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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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라는 투자자는 거래를 원하는 투자은행의 B 세일즈에게 C 채권의 상세내역 (발행사, 만기, 쿠폰)과 함께, 매수하려는 매수규모를 정확히 이야기 한다.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외국인 채권투자에 세제혜택 줘야" "1년 FRN·고정금리債 확대 필요". 단기자금 활용 및 장기금리 안정 유도

엄청난 규모의 추경예산 편성으로 국고채 발행 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한풀 꺾였다. 정부는 만기 1년이내 단기 채권과 변동금리부(FRN) 국고채 발행 등을 검토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달랬다.

재정증권을 발행하면 투자처가 없어 부동화되고 있는 막대한 단기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한은의 국채 단순매입은 투자기관들의 국채 매수여력을 키워준다.

큰 틀의 계획으로 급한 불은 껐다. 그러나 보다 구체적이고 근본적인 국고채 수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채권시장의 주문이다. 일본처럼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1년 FRN 국고채와 고정금리 채권 발행이 최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단기물 발행을 늘리고 필요한 경우 변동금리부 채권으로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크게 두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MMF와 CMA에 잠겨있는 단기자금을 재정정책의 실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투자위험을 피하기 위해 단기에 몰려 있는 시중자금을 정부가 채권발행으로 끌어모은 후 경제살리기에 투입하는 것이다.

둘째 장기금리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 막대한 규모의 추경예산이 장기국채 폭증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사라지면 급등했던 금리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진모 SK증권 연구위원은 "적자 국채 증분을 1년물 국고채로 발행하고 고정금리와 FRN을 병행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호 아이투신운용 상무는 "재정증권 혹은 단기 국고채가 발행될 경우 MMF에서만 10조원정도 투자할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MMF 편입 대상 채권은 잔존만기 1년 이하로 한정하고 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은 0.25년(3개월)로 제한하고 있다. 정부가 1년만기로 변동금리부채권과 고정금리 채권을 발행할 경우 MMF에 편입될 수 있다. FRN 국고채의 경우 현행 국고채 이표주기인 6개월로 발행되더라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크게 늘지 않는다.

그러나 FRN을 1년 만기로 발행하면 당초 목적인 조달비용 절감을 포기해야 한다. 현재 1년 이자율스왑(IRS) 금리는 국고채 금리보다 0.40%포인트(40bp) 높다. 고정금리 발행에 비해 높은 조달비용을 정부가 감수할 지 주목된다.

반대로 3년 이상 장기로 FRN을 발행하면 스왑스프레드 역전으로 조달금리를 고정금리채권보다 1.00%포인트 이상 낮출 수 있다. FRN 국고채에 대해서는 만기별 조달비중, CD91일물의 기준금리 역할 적정성, 가산금리의 적절한 수준 등 시장과 정부의 논의가 필요한 각론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삼성선물은 "FRN 수요 확충을 위해 기준금리에 추가되는 가산금리 수준의 결정과 헤지 마켓으로 활용될 스왑시장의 경색 해소 등이 발행시점까지 과제로 남겨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국고채 투자, 세금 감면 혜택 필요

최근 일본은 중동의 오일머니(Oil-Money) 등의 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 국부펀드가 투자하는 국채와 예금의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중과세방지 협약을 체결한 국가에 대해 5~10%의 이자 소득을 물리고 있지만 이를 완전 면제키로 한 것이다.

일본 역시 1·2차 경기부양책과 추경예산 등을 통해 총 75조엔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채발행을 통한 재원마련이 최대 현안과제로 떠오른 바 있다. 일본은 이와 함께 개인투자자의 국채 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제로쿠폰본드 등도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외국인 채권투자자에게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해볼 만하다.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고는 작년 한 때 55조원에 육박했지만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감소해 37조원대로 떨어졌다. 2월 들어서는 바닥을 찍고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금 혜택을 통해 채권투자를 더 촉진하다는 것이다. 2월19일 현재 상장채권 보유잔고는 37조9291억원으로 전년말보다 5000억원 가량 늘었다. 2월 중 순매수 규모도 2조7330억원이다.

외국계은행 채권딜러는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해 원천징수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며 "세금 혜택만 줘도 외국인 채권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채권투자가 채권시장을 교란할 것이란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국고채 수급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작성자 증권아카데미 작성일 2013-01-14 18:03:08 조회수 6,428

1. 적극적 투자전략

1) 수익률 예측전략

수익률 하락 예측시 채권의 매입 , 수익률 상승 예측시 보유채권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기대수익률도 높지만 수반되는 위험도 큰 운용전략이다 . 이 전략은 듀레이션이 큰 채권을 이용한다 .

2) 채권교체전략

(1) 시장불균형을 이용한 동종 채권 간 교체전략

발행조건 , 시장성 , 질적 등급 등 거의 모든 조건이 상호 대체될 수 있는 동질적인 채권들이면서도 그 중 한 채권이 일시적인 발행물량 증대와 같은 단기적인 시장의 불균형으로 다른 채권들과 가격이 서로 다르게 형성되었을 때 가격이 낮게 형성된 채권으로 교체하는 전략으로 일종의 재정거래라고 할 수 있다 .

(2) 스프레드를 이용한 이종 채권 간 교체전략

채권들의 질적 등급 등에 따른 만기수익률 간의 스프레드가 일시적으로 확대되거나 축소될 경우 이 시점을 이용하여 교체매매를 하는 전략이다 .

3) 수익률곡선의 형태를 이용한 전략

만기 ( 잔존기간 ) 가 커질수록 우상향하되 증가율은 체감하는 수익률곡선의 형태가 투자기간 동안 변동없이 유지된다고 예상될 때 사용하는 전략이다 . 이 경우 투자기간과 만기가 일치하는 장기채를 매입하여 만기상환받는 것보다 매입한 채권을 일정기간 후에 매도한 후 다시 장기채를 재매입하는 투자를 반복하면 투자수익률을 증대시킬 수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있다 .

이 같은 수익률곡선타기 전략들은 수익률곡선의 형태가 예측대로 유지되어야만 투자 목표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

포트폴리오에서 장 , 단기물의 비중을 늘리고 중기물을 매도함으로써 중기물의 비중을 축소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 이처럼 단기물과 장기물의 비중이 매우 높고 중기물의 비중이 매우 낮은 포트폴리오를 바벨형 포트폴리오라고 한다 .

포트폴리오에서 장 , 단기물의 비중을 줄이고 중기물을 매입함으로써 중기물의 비중을 확대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 다른 잔존기간을 지닌 채권의 보유 없이 중기물과 같이 일정 잔존기간을 지닌 채권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경우를 불릿형 포트폴리오라고 한다 .

2. 소극적 투자전략

1) 만기보유전략

채권을 매입 후 만기까지 보유하는 매우 단순한 전략이다 . 수익률 예측이 특별히 필요치 않고 , 특정 포트폴리오를 전제로 하지도 않는다 . 이 전략은 수익률이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구조하에 있고 , 현금의 순유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금융기관에서 시장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얻고자 할 때 선호되는 전략이다 .

2) 인덱스전략

채권의 인덱스전략이란 채권투자의 성과가 일정한 채권지수를 따를 수 있도록 채권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 운용대상 채권포트폴리오가 추구하는 채권지수는 시장 전체 채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지수들 , 일정 분야별 채권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수나 투자자들이 원하는 투자목적에 맞추어진 채권들로 이루어진 지수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3) 현금흐름 일치전략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 수입이 채권투자를 위해 조달된 부채의 상환흐름과 일치하거나 상회하도록 채권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다 .

4) 사다리형 및 바벨 ( 아령 ) 형 만기운용전략

(1) 사다리형 만기운용전략 : 포트폴리오의 채권별 비중을 각 잔존기간별로 동일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다 .

(2) 바벨 ( 아령 ) 형 만기운용전략 : 바벨형 운용전략은 채권 포트폴리오에서 중기채를 제외시키고 단기채와 장기채 두 가지로만 만기를 구성하는 전략이다 . 이는 기대수익률과 위험은 낮은 대신 유동성이 큰 단기채와 위험은 크나 높은 수익률의 확보가 가능한 장기채의 장점을 동시에 이용하여 투자기간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동안의 평균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이다 .

5) 면역전략

수익률변동위험을 제거하고 투자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면역전략이다 . 이는 투자기간과 채권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일치시킴으로써 수익률 상승 ( 하락 ) 시 채권가격 하락 ( 상승 ) 분과 표면이자에 대한 재투자수익 증대 ( 감소 ) 분을 상호 상쇄시켜 채권투자 종료시 실현수익률을 목표수익률과 일치시키는 전략이다 .

3. 복합전략

1) 상황대응적 면역전략

상황대응적 면역전략은 포트폴리오가 목표로 하는 최소한의 투자목표를 설정해 놓고 현재의 투자성과가 이 목표달성을 하는 데 초과적인 여유 수익이 있는 수준이라면 적극적인 전략을 구사하며 , 만약 투자종료시까지 초과수익이 계속될 경우 적극적인 전략이 계속 유지된다 . 그러나 현재의 투자성과에서 그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면 이 최소한의 목표달성이 불가능해질 경우 바로 면역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이룩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투자 수익목표를 면역하는 혼합전략이다 .

4. 구조화채권에 대한 투자전략

1) 역금리변동부채권 (Inverse Floating Rate Note)

역금리변동부채권은 일정한 고정금리를 정한 후 여기에서 변동금리를 차감한 금리를 지급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 이와 같은 역금리변동부채권의 투자자는 변동금리가 하락할수록 더 높은 이자수입을 얻게 된다 .

수익률의 방향성 예측에 비중을 두는 운용전략의 경우 수익률 상승 예상시에는 일반 FRN 에 투자해야 하지만 , 반대로 수익률 하락을 예상할 때에는 역금리변동부채권에 투자한다 . 이때 지표금리는 국고채 단기물의 수익률 혹은 CD 수익률 등이 될 수 있는데 , 역금리변동부채권은 일정한 고정금리를 정한 후 여기에서 기준금리를 차감하여 정해진 이자율에 따라 이자가 지급된다 .

2) Leveraged FRN

시장수익률의 상승이 예상되어 투자수익의 승수적인 효과를 얻고자하는 경우에는 Leveraged FRN 에 투자할 수 있다 . 이와 같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이 채권의 이자율이 Max(2xCD rate-4,0) 등과 같은 방식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

3) 양기준 금리변동부채권 (Dual Indexed FRN)

양기준 금리변동부채권은 두 개의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서로 다른 변동금리의 차이 혹은 이들을 가중 혹은 가산한 값의 차이를 이자로 지급하는 구조를 가진 금리변동부채권이기 때문에 수익률곡선의 기울기가 투자선택의 가장 중요 요소가 된다 .

4) 디지털 옵션 금리변동부채권 (Digital Option FRN)

디지털옵션 금리변동부채권은 기준금리 ( 예컨대 CD 수익률 ) 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였을 때에는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데 비해 , 이 범위 밖으로 벗어났을 때에는 낮은 금리를 지급하는 구조를 가진 금리변동부채권이다 .

5) Flipper

만기 전에 이자지급 구조가 바뀌는 특징을 가진 FRN 을 Flipper 라고 한다 .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Flipper 드이 많은 경우 만기기간의 초기 일정기간은 확정금리를 지급하다가 그 이후부터 만기까지는 변동금리 혹은 역변동금리를 지급하는 구조를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지니고 있다 . 또한 , Flipper 중에는 콜옵션이 첨부되기도 하는데 , 이러한 것은 Callable Flipper 라고 부른다 .

스프레드 프로덕트 (Spread Product)의 이해 (12) – 스프레드 프로덕트의 호가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그 채권의 만기까지 모든 현금흐름이 결정되어 있다. 굳이 공식을 다시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 채권의 기초개념에서 훑어 봤을 채권의 가격 공식을 살펴보자.

= [C 1 /(1 + r) 1 ] + [C 2 /(1 + r) 2 ] + … + [C n /(1 + r) n ] + [P/(1 + r) n ]

(여기서 C는 이자지급금액, r은 이자율, P는 채권원금.)

모든 현금흐름이 결정되어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있으니, 채권이 발행되고 나면, 그 만기까지의 어느 시점, 즉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일어나는 시점의 C와 P, 그리고 만기까지의 기간인 n도 모두 고정된 변수이다. 고정되지 않은 변수는 ‘채권의 가격’과 해당 채권의 이자율인 ‘r’밖에 없다. 미지수가 2개인 방정식이 되는 것이다. 위의 공식에서 보면, 채권의 이자율 r을 알면, 채권의 가격이 산출되고, 반대로, 채권의 가격을 알면 채권의 이자율 r은 보간법을 사용하건, 엑셀의 Solver 기능을 사용하건, 블룸버그 (Bloomberg)를 사용하건, 단 하나의 r이 산출될 수밖에 없다.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명심하자. 이미 발행된 채권의 경우에는, 금리를 알게 되면 가격을 알게 되고, 가격을 알게 되면 금리를 알게 된다. 그러므로, 호가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금리로 호가를 하건 가격으로 호가를 하건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

투기등급 (High Yield) 채권의 경우에는 대부분 가격으로 호가를 하므로, 주식을 거래하듯이 가격과 물량을 맞춰서 거래하면 된다. 하지만 투자등급 (High Grade) 채권의 경우에는 기준채권 (Benchmark 국채)와의 스프레드 (Spread), 혹은 가산금리로 호가한다.

기준채권 대비 스프레드로 호가를 하는 이유는, 기준채권인 국채는 시시각각으로 가격이 변하고 있는 반면에, 그 기준채권 대비 스프레드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덜하기 때문이다.

스프레드_호가

채권의 금리 = 기준국채금리 + 스프레드로 표현된다. 여기서 기준국채금리는 변동이 잦은 부분, 스프레드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적은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이미 발행된 채권은 가격 혹은 금리만 알면 모든 것이 결정될 수 있다. 물론, 채권의 가격, 혹은 금리를 바로 호가하면, 그 채권의 가격이 바로 결정되면서 거래가 진행될 수 있겠지만, 트레이더의 수익창출과 헤지 (Hedge)에서도 잠시 언급되었다시피 모든 투자은행이 그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호가를 하고 있을 것이다. 투자자 입자에서는 가장 좋은 호가를 하는 투자은행과 거래하고 싶지만, 국채 금리 부분이 계속 변화하고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있기 때문에, 모든 호가가 동시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시차로 인해 비교가 곤란하다. 하지만, 각 투자은행의 상황이나 해당 스프레드 프로덕트에 대한 호가의 배경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므로, 스프레드에 대한 호가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을 것이다. (물론 호가중에 스프레드가 변할 수도 있지만, 국채 금리의 움직임에 비하면 일정 시간 동안은 안정적인 편이다.) 그렇기에 시장에서는 우선 스프레드, 즉 가산금리로 먼저 호가를 하고, 투자자가 가격을 비교하거나 매수/매도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거래 시점의 국채 금리를 다시 확정하여 채권의 금리를 결정, 즉 가격이 확정되는 방식으로 거래된다.

수 백만, 수 천만, 심지어는 수 억불이 왔다갔다하는 외화채권시장에서 거래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겠는가? 상호 거래하는 거래상대방이 서로 오해의 소지가 최소화되는 방식일 것이다. 예를 들어, 매수자와 매도자가 100bp 만큼의 스프레드에 거래하기로 했는데, 막상 거래를 확정지으려 하니 매수자는 미국 국채 금리를 1.00%라고 주장하고, 매도자는 0.95%라고 주장하면 거래가 성사될 수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스프레드 프로덕트를 호가함에 있어서, 그 기준이 되는 벤치마크 국채는 거래대상이 되는 채권과 가장 가까운 만기의, 언제나 가장 유동성이 뛰어나고, 가장 안정적으로 거래되어서 오해의 소지가 최소화되어 있는 최근 발행 국채를 사용한다. 가장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하고 유동성이 뛰어난 국채들에 대해서는 Bloomberg PX1 화면에서 설명한 바 있다.

요약해보면, 스프레드를 호가하고, 그 스프레드가 거래할 조건에 부합하면, 그 이후 기준채권의 가격 (혹은 금리)를 확정하여 해당 채권의 거래 가격 (혹은 금리)를 확정시키는 방식으로 외화채권시장에서의 스프레드 프로덕트는 거래된다. 거래는 아래와 같이 진행될 것이다.

거래사례.

A라는 투자자가 B라는 채권을 매입하려 한다고 가정하자.

    A라는 투자자는 거래를 원하는 투자은행의 B 세일즈에게 C 채권의 상세내역 (발행사, 만기, 쿠폰)과 함께, 매수하려는 매수규모를 정확히 이야기 한다.

A의 연락을 받은 투자은행의 B 세일즈는 담당 트레이더에게 호가를 스프레드로 받아온다. (예, /100 offer, 언제나 그렇듯이, bid/offer 형태로 호가를 한다. /를 굳이 표현하고 그 뒤에 100 베이시스 포인트 (basis point)라는 숫자를 적은 것은 매도호가(Offer)임을 재확인하는 목적이다.)

A는 해당 호가를 비교하고 고려해서 거래여부를 결정 후 B에게 다시 연락한다.

B는 다시 C 채권의 담당 트레이더와 연락하여 기준채권의 가격을 확인하고, 다시 C 채권의 가격을 확인하여 A와 확정한다. (이부분은 블룸버그 (Bloomberg)의 YAS 스크린을 사용하면 스프레드와 기준국채의 가격만으로 C 채권의 가격이 바로 확인될 수 있다.)

일련의 거래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최종에는 C 채권의 가격으로 확정을 지은 것을 알 수 있다. 굳이 가격으로 확정을 하는 이유는, 금리로 확정을 하게 되면, 결제금액부분에 있어서 소수점 이하 부분이 제대로 끊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거래당사자들끼리의 오해의 소지가 적으면 적을 수록 처리가 깔끔할 것이다.

사람이 하는 거래에는 언제나 실수가 작용할 수 있다. 거래를 함에 있어서 언제나 확인해야 할 부분은, 1) 정확한 채권, 2) 매수/매도 방향, 3) 거래물량, 4) 결제일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일반적인 거래일을 적용한다.)일 것이다.

미래에셋운용 Global X, 미국 금리 관련 ETF 2종 상장

미래에셋운용 Global X, 미국 금리 관련 ETF 2종 상장

ㅣ 미래에셋자산운용

ㅣ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 ‘글로벌 엑스(Global X)’가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금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Global X Interest Rate Hedge ETF(IRHG)’와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IRVH)’를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IRHG는 장기금리가 상승하거나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채 선물 혹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지불 스왑션을 매수한다. 스왑션은 파생상품으로, 기초 자산이 금리 스왑인 옵션이다. 금리 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으로, 스왑션 매수자는 고정금리를 지불하고 변동금리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어 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IRVH는 인플레이션 상승,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 물가연동채권과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미국 물가연동채권은 국채의 한 종류다. 채권 이자율은 고정돼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준에 따라 원금이 조정돼 물가가 상승하면 수익률도 올라간다.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은 장단기 금리차가 커질수록 수익이 발생하는 옵션으로, IRVH는 2년 및 10년물 국채 금리차를 이용하는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고정 혹은 변동 스프레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금리 관련 ETF인 ‘Global X Interest Rate Hedge ETF’와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를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Global X Interest Rate Hedge ETF(IRHG)는 장기금리가 상승하거나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채 선물 혹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지불 스왑션을 매수한다.

스왑션(swaption)은 파생상품으로, 기초 자산이 금리 스왑(swap)인 옵션(option)이다. 금리 스왑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으로, 스왑션 매수자는 고정금리를 지불하고 변동금리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어 금리가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한다.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IRVH)는 인플레이션 상승,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는 경우 수익이 발생하는 ETF로, 미국 물가연동채권과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미국 물가연동채권(Treasury Inflation Protected Securities, TIPS)은 국채의 한 종류다. 채권 이자율은 고정돼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준에 따라 원금이 조정돼 물가가 상승하면(인플레이션) 수익률도 올라간다.

지불 일드커브 스프레드 옵션(Yield Curve Spread Options)은 장단기 금리차가 커질수록 수익이 발생하는 옵션으로, Global X Interest Rate Volatility & Inflation Hedge ETF는 2년 및 10년물 국채 금리차를 이용하는 스프레드 옵션을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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