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화폐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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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표시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세. 연합뉴스

월간중앙

美·中은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적극 지원 이처럼 중국 기업이 블록체인에 뛰어들 수 있는 것은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미 2014년 법정 가상화폐 연구에 뛰어들었다. 2016년 10월엔 정부 부처인 공신부가 [중국 블록체인 기술과 응용 발전 백서]를 발표해 블록체인 업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미국도 2016년 하원에서 ‘블록체인 코커스’를 발족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사회적 여파에 관해 연구하는 모임이다. 블록체인 코커스는 중국의 공신부처럼 블록체인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업계에 제시하게 된다. 재닛 옐런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블록체인은 결제 시스템과 비즈니스 수행에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이 기술을 이용한 혁신은 무척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2016년 10월 “연준은 블록체인에 대해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지난 몇 년 간 금융 거래상의 지불, 결제 발전을 대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기관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록체인 워킹그룹을 만들어 자신들이 기술적으로 문제 없이 규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7년까지 SEC 위원장을 지낸 메리 조 화이트 변호사는 재직 당시 “블록체인은 증권 업계 주요 부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지방정부들은 공공 서비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거나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애리조나주는 2017년 3월 ‘전자거래법’을 개정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서명, 거래 계약이 법적 효력을 지닌다고 규정했다. 델라웨어주는 이보다 앞선 2016년 5월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기업들이 주정부에 제출하는 문서 중 상당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키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델라웨어에서는 블록체인을 사용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애리조나주·버몬트주에서도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계약을 법적으로 인정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박스기사] “암호화폐 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무관”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지하면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막는 건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폐쇄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가로 막는다고 볼 수는 없다. 기술은 시장의 수요에 따라 발전하기도 하고 선택되기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이 오로지 가상화폐에만 있다면 다양한 화폐 거래 영향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전자기록 등 가상화폐 이외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퍼블릭 형식이든 프라이빗 형식이든 떼려야 뗄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비트코인의 경우는 블록체인과 분명하게 하나의 동체로 이뤄져 있다. 둘의 관계를 분리해서 볼 수 없다. 그러나 하이퍼레저·R3와 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 이미 가상화폐가 없는 모델이 등장해 있고,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도 가상화폐가 없는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몇몇 상황만을 놓고 분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리할 수 있다는 또 다른 혁신적인 생각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가 아직 멀었고, 효용도 입증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어떻게 보나?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은 P2P 체계에 근간하고 있다. 기술의 문제를 떠나서 P2P 체계는 일반적으로 운영 비용이나 효율 면에서 중앙집중식 시스템에 비해 우수하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운영 비용 상승이나 상대적 비효율을 극복할 수 있는 영역에서 상용화를 해야 하는데 아직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어떤 관계가 있나? “현행 가상화폐 거래소는 현존하는 사업 방식이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거래소 자체만을 놓고 보면 기술발전이나 4차 산업혁명과 무관하다고 봐도 된다.” -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블록체인 : 각종 거래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여러 곳으로 분산해 동시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평균 10분 간격으로 거래 정보가 하나의 암호화된 블록으로 묶이며, 다시 블록과 블록이 결합되면서 체인이 형성된다. 하나의 장부를 여러 겹으로 포장해 숨기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장부의 원본을 갖도록 하는 것이 위조를 어렵게 하고, 이를 통해 해킹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여러 곳에 동시에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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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코인연구소] 암호화폐로 보는 디지털화폐의 미래

사진은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표시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세. 연합뉴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표시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세. 연합뉴스

화폐를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은 무척 흥미롭다. 선사시대 인류는 사냥과 채집을 하며 자급자족의 삶을 살았다. 이후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는 물물교환이라는 방식이 등장했다. 물물교환이 성립되기 위해선 거래 상호 간의 필요성이 발생해야 한다. 또한 거래 당사자들이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만나야 했다. 시장은 이러한 동시성을 확보하는 수단이 되었다. 물물교환의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당사자 상호 다양한 화폐 거래 간의 욕구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늘 발생했다. 즉 누군가 판매하려는 상품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와 같은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인류는 지불수단이자 가치저장 수단으로써 화폐를 개발했다.

화폐는 물물교환의 불편함과 불합리성을 다양한 화폐 거래 해결하는 효과적인 교환의 수단이었다. 또한 가치를 저장하기가 수월했고 계산이 용이했다. 물론 화폐의 시대에도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초창기 화폐로 역할 했던 조개나 곡식은 재질의 문제로 보관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청동기 시대에는 금속화폐가 등장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 금속은 어디에서나 귀한, 즉 희소성이 있었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화폐로 안성맞춤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전의 화폐들과 비교하여 견고하며 운반이 편리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청동기 시대에는 다양한 금속이 화폐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금속에 따라 제련, 부식, 산소와의 반응, 채굴량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금속화폐의 결점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은 다른 금속에 비해 아름답고 희소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제련이 편리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왕가에서는 가짜 금의 유통을 막기 위해 왕가의 고유 식별을 금에 표기함으로써 화폐로 이용하였고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사용되었다. 은 또한 화폐로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은은 금과 함께 18세기 초반까지 전 세계 공통화폐로 기축통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은은 공기 중 기체와 반응하는 성질로 인해 금에 비해 가치가 떨어졌다.

근대에는 종이화폐가 등장했지만 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단지 보증서 역할을 하였다. 1971년 이후 현대의 기축통화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달러는 단순히 종이가 화폐의 역할을 하는 것에 불과하였다. 종이화폐는 물, 불, 공기 등과 접촉하면 훼손이 되고 해당 정부가 원하면 언제든지 생산할 수 다양한 화폐 거래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학자들은 화폐로 종이보다 금을 더 지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현대의 화폐는 금과 비교하여 많은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화폐로서 역할하고 있는 것일까? 질문의 답은 간단하다. 국민이 화폐를 발행하는 정부를 신뢰하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신뢰를 잃는다면 화폐는 한순간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시대를 변화시키는 혁신은 늘 우리와 함께 있지만 동시에 고정관념과 두려움이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큰 장애물이 있다고 할지라도 이전 시대보다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 혁신은 족쇄를 벗어던지고 전면에 나설 수 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화폐의 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존의 화폐와 비교하여 암호화폐는 교환 수단, 지불·저장 수단, 가치척도, 희소성, 익명성, 투명성 등 화폐의 모든 기능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각국의 정부에서는 기존 화폐의 좋은 점과 암호화폐의 장점을 모은 디지털화폐를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화폐가 세계적인 표준이 되는 그날 비로소 새로운 화폐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온라인네트워크 시대가 만개하면서 해킹 위험성 역시 커졌다. 총을 쏘고 대포를 쏘며 사람들이 땅을 점령하는 방식의 전쟁 시기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가 되었고 네트워크 전산망을 뚫으면 몇 시간 안에 나라까지 마비시키는 일도 가능하다. 블록체인은 해킹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가장 큰 무기로 시장에 등장했다. 세상에 나온 지 30년 가까이 되었지만 ‘비트코인 광풍’ 현상을 통해 지난해 간접 경험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미래 다양한 화폐 거래 산업을 주도할 핵심 산업이라는 불록체인은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알아보기 위해 암호화폐 자동거래 기업 코봇랩스의 이재원 마케팅총괄책임자의 연재를 기획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 이미지.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여러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다. 흔히

암호화폐 이더리움 이미지.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을 여러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기술이다. 흔히 '2세대 블록체인'이라 불리며 창시자는 러시아 출신 캐나다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이다. 그는 2013년 이더리움 백서를 발간하고, 2015년 이더리움을 공개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탄생 예정 암호화폐 투자 방법. 'ICO', 'IEO', 'IBO', 'STO'

2017년 암호화폐가 전 세계적인 광풍을 일으키면서 암호화폐 투자 방법에 대한 대중의 관심 또한 폭증했다. 이러한 관심의 불길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 기존에 나와있던 암호화폐를 단순히 구입하는 것을 넘어 ‘탄생 예정’인 암호화폐에 미리 투자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또한 암호화폐 업계 종사자들 또한 대중의 관심을 등에 업고 자신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위한 자본금 마련에 착수했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두고 일반적인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 전에 공개적으로 실시하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에 빗대어 ICO(Initial Coin Offering), 즉 ‘암호화폐 공개’라고 표현했다.

암호화폐 백서기반 장래성 평가 투자 'ICO'

ICO의 개념은 특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든 회사가 자신들의 암호화폐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하여 운영을 위한 자금을 모금한다는 것이다. 더욱 자세하게 말하자면, ICO는 블록체인 회사가 발행한 백서와 암호화폐의 장래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간단한 투자 절차와 새로움을 무기로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많은 관심을 끌었던 ICO지만, 급증하는 사기 사례와 세계 각국의 규제로 인해 최근에는 큰 관심을 얻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ICO는 블록체인 회사가 발행한 백서만을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이를 악용한 사기 사례가 많았다. 자신들의 기술과 기대 수익률을 과장하거나, 회사 직원들의 이력을 조작하거나, 유명 인사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라고 거짓말을 하는 등의 사기성 백서를 만들어 일반인들의 눈과 귀를 속이는 프로젝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이런 피해 사례가 늘어나자 세계 각국은(대표적으로 중국과 한국) 투자자 보호를 위해 ICO를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통에도 새로운 생명은 꾸준히 잉태되듯이, ICO라는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에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투자자들은 IEO, IBO, STO 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투자 방법을 만들었다. 이런 투자 방법들 모두 ICO에 그 기반을 두고 있지만, 블록체인이라는 본질은 공유하면서도 각자 다른 특성을 지닌 퍼블릭 & 프라이빗 블록체인처럼 핵심 내용은 조금씩 다르다.

거래소 보증 투자 'IEO'

첫번째로 IEO는 ‘Initial Exchange Offering’, 즉 암호화폐 거래소 공개라는 의미의 투자 방법이다. IEO는 ICO의 형태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IEO와 ICO의 유일한 차이는 개인이 스스로 아무런 보증인 없이 투자를 진행하는 ICO와는 달리 암호화폐 거래소가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보증인의 개념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IEO를 진행하기 전에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검토한 뒤, 자신들이 운영하는 거래소를 통해 투자를 진행한다.

이처럼 IEO는 투자 절차에 거래소라는 믿을 수 있는 보증인(중간단계)을 넣어 투자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험도를 낮춘 암호화폐 투자 방식이다.

자신의 노력과 시간 투자 'IBO'

두번째로 IBO는 ‘Initial Bounty Offering’, 즉 암호화폐 대가 공개라는 의미의 투자 방법이다. 사실 IBO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암호화폐 투자 방법이다. IBO가 지닌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투자를 위한 자본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IBO의 핵심 개념은 블록체인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특정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 받는다는 것이다.다양한 화폐 거래

다시 말해 IBO는 자본을 넣고 그에 알맞은 암호화폐를 받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 확장 기여(분석글 작성 및 배포, SNS 홍보 등), 백서 번역, 개선 방향 제안 등과 같은 기여도에 따라 암호화폐를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IBO는 투자자로 하여금 ‘돈’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도록 만들어진 암호화폐 투자 방식이다.

주식의 개념과 결합 'STO'

마지막으로 STO는 ‘Security Token Offering’, 즉 증권형 토큰 공개라는 의미의 투자 방법이다. STO는 최근 들어서 과거의 ICO 광풍을 떠올리게 할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 투자 방법이다. STO는 ICO 프로젝트에 얼마를 투자했든 해당 프로젝트가 확실한 실물 서비스나 상품을 출시하지 않는다면 투자 다양한 화폐 거래 대가로 얻은 암호화폐의 가치가 0에 수렴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한 개념이다.

쉽게 말하자면, 주식의 개념을 암호화폐에 합쳐서 나온 투자 방법이다. STO를 통해 블록체인 회사에 투자를 진행한 투자자는 보유한 암호화폐의 양에 비례하여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경영에 대한 의결권 또한 행사할 수 있다. 이처럼 STO는 특정 회사의 ‘주식’이라는 실물 자산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장래성’과 같은 모호한 개념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ICO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암호화폐 투자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STO는 주식을 다루는 투자 방법인 만큼 ‘증권법’의 적용을 받는다. 암호화폐를 다루는 전문적인 법안이 아직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다르게 ‘증권법’과 ‘자본시장법’은 이미 대다수의 국가에 잘 갖춰져 있다. 이는 곧 국가 차원에서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암호화폐 분야라 하더라도 증권의 속성을 갖춘 STO에게는 기존 자본시장법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자본금을 모을 수 있다고 가정해도 ‘경영권’을 내어주는 리스크를 감수하려는 회사는 많지 않기 때문에 STO는 받고 있는 주목도에 비해 ICO만큼 활성화 되지는 못하고 있다.

새로운 투자 방법의 등장과 소멸. "암호화폐 시장 성장 증거"

이렇듯 현재 암호화폐 업계 내·외부에서는 ICO를 대체할 여러가지 투자 방법을 다양한 화폐 거래 고안하고 있다. 필자는 수많은 종류의 투자 방법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과정을 암호화폐 시장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며 그에 따라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사계절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달콤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듯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 방법은 언젠가 세상 밖으로 그 모습을 비출 것이다.

다양한 화폐 거래

2018년 초겨울 투기 혹은 약한 투자심리로 80-90% 손실 본 투자자 눈길
암호화폐 개인 투자자, 비트코인 채굴소, 크립토 해지펀드 등 관심
주목 받는 서비스로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과 워치봇(Watchbot), 알비타오(Arbitao) 등

코봇 플랫폼 이미지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수 년간 고도화된 거래방식을 도입하며 보다 현대적인 생태계로 발전해왔다. 과거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현물거래(Spot Trading)가 주류였다면, 이젠 마진거래, 차익거래 그리고 선물거래 등 보다 앞선 금융기술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매매방식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투자의 꽃이라 불리우는 알고리즘 거래(Algorithmic Trading)다. 24시간 365일동안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이기에 알고리즘을 사용한 자동거래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이유이다.

알고리즘 거래는 사실 새롭지 않다. 이미 주식 시장 전체 거래의 90% 이상이 알고리즘 혹은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거래방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자동거래 프로그램은 오픈소스로 비트코인 톡(BitcoinTalk), 깃허브(Github) 등의 웹사이트에서 수 년 전부터 무료로 공유되어왔다. 그러나, 원천기술과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수익을 내는 알고리즘은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알고리즘 투자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 받는 서비스로는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과 워치봇(Watchbot), 그리고 알비타오(Arbitao) 등이 있다.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암호화폐 알고리즘 거래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알고리즘 봇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거래도구를 제공하여 즉각적이며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봇 플랫폼에선 사용자의 자산은 거래소에 두고, 거래소 통합 API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선택한 거래소에서 거래만 한다. 코봇 플랫폼은 불규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알고리즘 투자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현물거래와 차익거래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코봇 플랫폼은 연간 2조 원 규모의 암호화폐 차익거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차익거래 알고리즘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사용자의 거래 성향에 맞게 현물거래 봇에 적절한 거래전략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봇은 블록체인 다양한 화폐 거래 다양한 화폐 거래 기술을 수수료 지불 및 보상과 봇의 거래내역, 진위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사용한다. 코봇은 5년간 개발한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B2B, B2C 서비스를 런칭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 알고리즘 매매의 비중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지니고 있다.

알비타오는 영국에서 탄생한 탈중앙화 차익거래 플랫폼으로 여러 가지 차익거래 풀(Arbitrage Pool)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이 수익을 내면 20%를 수익금으로 지불해야 하며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알비타오를 이용하기 위해선 자체 토큰인 ATAO를 구입해 사용해야 하며, 거래소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일정 시간 이후에 투자금을 돌려받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알비타오는 기존에 대형 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이 사용하던 차익거래를 일반인도 사용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ICO를 마친 알비타오는 차익거래를 확산해 암호화폐 시장 내 가격편차를 줄이고 시장을 정상화하려고 한다.

알비타오는 현재 3000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도 존재한다. 알비타오는 자체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세력들과의 전쟁을 선포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워치봇은 한국에서 탄생한 알고리즘 투자 플랫폼으로 주로 투자 전략(Strategy)을 사용자들 간에 공유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워치봇은 현물거래(Spot Trading)에 집중하며 투자자가 참고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제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치봇은 24시간 코인시세를 보는 코인 좀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베타 버젼을 테스트 중인 워치봇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투비 모델을 구축하고 전 세계 누구라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암호화폐 투자 미래를 만들 계획이다.

아시아 국가별 가상화폐 규제 비교 – 태국

태국에서는 2021년 상반기 가상화폐와 디지털 자산의 가파른 성장으로 인해 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2021년 5월 중반부터 시장이 수축되고 있으나 새로운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며,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법적 모호성 문제를 다루고 투자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Jason Corbett

태국은 가상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법을 발표한 아시아 최초의 국가입니다. 2018년 5월 발표된 디지털자산법은 디지털 자산의 공개와 기타 관련 사업 행위 규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 법은 태국에서 코인 공개(ICO)를 하고자 하는 사업자가 반드시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다양한 화폐 거래 에 등록해야 하며, 증권위가 승인한 ICO 포털을 통해서만 ICO 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ICO 포털은 디지털 토큰의 공개를 주관하는 전자 시스템으로서, 토큰과 발행사의 자격 실사, 관련 문서의 정확성과 온전성 보장, 투자가에 대한 검토를 보장할 것입니다. 본 법은 또한 디지털 자산을 유형별로 명확하게 정의하고, 거래소, 중개사, 딜러 등이 합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 요건을 규정합니다.

가상화폐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규제는 2018년부터 진화해왔으며, 가상화폐의 규제 다양한 화폐 거래 방식에 대하여 태국 중앙은행과 같은 규제 기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호성은 존재하며, 규제 기관들은 효과적으로 복잡한 가상화폐의 사안을 다룰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Q: 태국에서 가상화폐에 투자하고자 하는 회사 개인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A: 태국 현지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Bitkub과 같은 사업자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태국 중앙은행은 일반 은행과 마찬가지로 Bitkub이 투자 수요에 증가에 맞춰 역량을 확장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규제 모호성과 장벽이 존재합니다.

태국의 자금 세탁 방지 사무소(AMLO)는 2021년 5월 새로운 고객파악요건(KYC)을 제안하였는데, 이는 모든 디지털 거래소들의 온라인 계정 생성 과정을 중단시키고, 대면 계좌 생성만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대면 계좌 생성은 스마트칩을 포함한 태국 주민등록증을 통한 신분 확인을 필요로 하며, 개인정보의 검증 과정은 신용카드 리더기와 같은 스마트카드 리더를 사용하여 직접 대면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신규 요건은 자금세탁과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나, 디지털 거래소와 디지털 거래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장애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방콕에 없는 사람이나 스마트칩이 없는 외국인 여권 소지자의 경우 어떻게 계좌를 열고 거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야기합니다.

또한 태국 증권위는 토큰 발행사가 매일 투자가와 거래 내역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데이터 관리 리포트를 제출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건의 이유는 구매자의 사업 행위를 감시하고,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를 준수하려면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토큰 발행사와 잠재 거래소들에 불이익을 끼칠 것입니다.

외국인 거주자의 경우 특히 자금의 국외 이전과 관련한 중앙은행의 제약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자금은 태국 내 대규모 거래소로 이전할 수 있으나, 국외로 대규모의 자금을 이전하는 것은 중앙은행이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으며, 소유주는 관련 세금 및 관세 납부와 별개로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Koraphot Jirachocksubsin

Q: NFT 같은 디지털 자산들이 최근 디지털 예술품의 거래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태국 정부는 NFT 규제에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습니까?

A: NFT는 가상화폐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NFT는 고유한 디지털 상품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암호화 토큰의 유형입니다. 각 토큰은 고유한 정보와 속성이 있어 대체 불가능하며, 기타 디지털 파일처럼 거래할 수 없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일반적인 가상화폐와 디지털 토큰은 거래가 쉽습니다. NFT에는 예술품과 기타 자산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금융 상품과 같은 방식으로 거래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NFT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으며, 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이와 관련된 규제는 없으나, 태국 정부는 NFT 소유주에게 부여되는 권리의 영향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소유권, 지식재산권, 로열티와 같은 내용을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이기 때문에 현재 이와 관련된 규제는 없으며, NFT가 증권이나 지식재산권으로 간주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담보 토큰과 같은 자산 기반 토큰과 관련된 기존의 규제를 보면 자산으로 간주되는 NFT가 앞으로 어떻게 규제의 대상이 될지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2018년 디지털 자산에 관련된 긴급 명령에 따르면, 부동산 기반 토큰은 투자 토큰으로 간주되며, 증권위의 감독을 받습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기반 토큰 발행사는 일반 코인 발행사와 동일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ICO는 디지털 프로젝트 자금 모집과 같은 방식으로 부동산 자산에는 사용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규제에 적용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Q: 태국의 가상화폐와 관련하여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예정된 규제 변화가 있습니까?

A: 태국 중앙은행과 증권위는 현재 가상화폐 거래의 양도 소득에 대한 규제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금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이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에서는 개별 거래의 가치를 기반으로 세금이 책정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또한 스테이블코인(가격이 은행 자산에 고정된 가상화폐)과 관련된 금융 서비스의 규제, 특히 태국 바트화에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에 관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현재 2017년 결제시스템법에 따라 전자 화폐로 분류되었습니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와 관련된 규제 또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중앙은행은 CBDC와 관련한 사기와 기타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자 고객파악제도(KYC) 매뉴얼을 새로 발표했습니다. 중앙은행이 발행하지 않은 스테이블코인(예: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여전히 논의 대상입니다.

토큰 발행사와 투자가들은 가상화폐가 금융 시장에서 어떻게 다뤄질지를 보여주는 규제를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규제가 제정될지 발표된 바는 없으나, 가상화폐가 자산으로 간주되어 기타 자산과 동일한 밸류에이션 방법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30일 증권위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인 TukTuk Finance(BitKub 운영)의 설립에 따라 DeFi와 관련된 토큰 발행사에 대한 자격 요건이 구체화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증권위는 다른 토큰 발행사와 마찬가지로 DeFi 디지털 토큰 발행사가 2018년 디지털자산법의 요건을 준수해야 하며, 특히 정보 공시 의무와 승인된 포털을 통한 공개 의무를 강조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DeFi가 탈중앙화된 시스템으로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래의 검증과 같은 주요 프로토콜은 거래와 관련된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DeFi 플랫폼의 사전 코딩된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직 DeFi와 관련된 규제가 입안되지는 않았으나, 규제 기관에서는 기술이 규제될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인 온-오프 램프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정부는 전체적인 규제의 틀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거래와 가상 자산을 촉진하고,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지 않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는 동시에, 투자가를 보호하고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디지털 자산과 거래에 관련하여 각국에서 다양한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지만, DeFi의 탈중앙화 특성은 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규제가들에게 난제로 작용할 것입니다.

방콕 Silk Legal의 매니징 파트너 Jason Corbett
방콕 Silk Legal의 수석 어소시에이트 Koraphot Jirachocksub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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