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트레이더 5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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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트코인이 작은 국가만큼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지금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식기세척기가 소비하는 전력을 따지면 아마 작은 국가가 쓰는 전력과 비슷할 것이다. 웬만한 기술이 그럴 것이다."

메타트레이더 5

임준혁

비트코인 인프라 및 개발 기업 JAN3의 창립자 샘슨 모우. 출처=JAN3 제공.

비트코인 인프라 및 개발 기업 JAN3의 창립자 샘슨 모우. 출처=JAN3 제공.

현재(7월30일)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 등 대다수 가상자산은 최고점에 비해 반토막 이상 떨어진 상태다. 모두가 크립토 겨울을 이야기 하며, 투자 주의를 말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기술 및 인프라 개발 기업 젠3(JAN3)를 설립한 샘슨 모우는 지금이 "매수의 기회"라고 말했다.

"지금 사들이는 사람 모두 2~3년 뒤 천재처럼 보일 것이다."

자신을 "상식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maximalist, 가상자산 중 BTC가 최고라는 주의)"로 소개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말에 위로받는다. 그래. 얼마 전에 매수한 거, 잘한 거야. 속으로 자신을 달랜다.

"우리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의 실적을 보면 나쁘지 않다. 우리는 쓰레기 코인들을 전부 거부했는데 지금 걔네들이 어떻게 되고 있냐? 아주 자폭이잖아."

내가 모우를 만나기 위해 지난 19일 서울 신라 호텔의 어느 미팅룸에 들어서는 순간 그는 나를 아주 상냥하고 예의 바르게 맞이해줬다. 역시 캐나다 사람들은 친절해. 당시 서울은 지금 찜통더위에 덮쳐진 상태이며 장마철의 구름은 신의 분노를 보여주듯이 온 세상을 격한 비로 때리고 있었다.

뉴욕에서 온 모우는 어젯밤에 서울에 도착했다는데 피곤하거나 짜증나는 기색은 아예 없었다. 그저 밝게 웃으며 나를 반겼다.

모우는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에 블록체인 관련 패널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왔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김에 몇 명의 정치인과 정책입안가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쩐지 인터뷰 마치고 방에서 나온 순간 전 미국 부대통령 마이크 펜스와 마주쳤다. 너무 뜻밖이라 나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놀랬다. 하지만 내가 인사를 시도하기 전에 경호원들이 그를 감쌌다.-

모우는 게임 개발자 출신이다. 유비소프트(Ubisoft)와 렐릭 엔터테인먼트(Relic Entertainment) 등에서 일하다 자신만의 게임 개발사 픽셀매틱(Pixelmatic)를 차렸다. 픽셀매틱은 지난 몇 년 동안 “인피니트 플리트(Infinite Fleet”라는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게임(MMO)을 개발해 왔다.

비트코인 프로토콜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로 근무한 모우는 지난 4월 2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아서 JAN3를 설립했다.

모우는 게임 개발자로 일했던 시절 비트코인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아무도 소유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네트워크라는 점에 반했다. 비트코인 전에 그런 네트워크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 순간부터 계속 파고들었더니 멈출 수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완전한 비트코인 애호가다."

비트코인은 '크립토'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가상자산'(cryptocurrency)의 한 종류로 인식한다. 모우는 이런 인식이 문제라고 말했다.

모우는 흔히 '가상자산'으로 불리는 산업을 3가지 부류로 나눈다. 첫째는 스테이블 코인. 이런 형태의 자산은 보통 중앙화된 형식으로 한 기업이 운용한다. 모우는 스테이블 코인들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수월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둘째는 '쓰레기 코인과 여러 잡코인이나 알트코인, 그리고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세계.' 이 생태계는 2만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루며 보통 사람들이 "가상자산(crypto)"이라고 말하면 이를 가리킨다.

"크립토는 자주 폭발하거나 붕괴한다. 그것도 아주 화려하게. 이 세계는 비트코인과 별개의 문제인데 크립토가 망할 때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떨어뜨리고 그의 명성을 훼손시키며 같이 끌고 내려가지. 민폐스럽게."

셋째는 모우가 사랑하는 비트코인이다. 모우는 대부분의 크립토 프로젝트는 'DINO(decentralized in name only)' 라고 부른다. '탈중앙화'를 가장한 중앙화된 프로젝트들. 그가 보기에는 비트코인만큼 탈중앙화됐고 조작이 불가능하며 비허가형(permissionless)으로 돌아가는 네트워크는 없다.

"이더리움 같은 체인 위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래소들이 인퓨라(Infura)로 돌아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인퓨라는 아마존(Amazon)이 제공하는 서버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걸 생각하면 이것이 탈중앙화됐다고 주장할 수 없지. 아마존 서버가 다운될 때마다 이런 거래소들은 모든 입출금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솔라나(Solana) 같은 네트워크에서 노드를 운영하려면 몇만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모우가 말했다. 이런 진입장벽 때문에 일반인이 네트워크 참여자로 활동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벤처캐피탈의 자금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스위스 어딘가에 재단을 하나 설립해놓고 탈중앙화를 외치다니. 그들은 전혀 탈중앙화돼 있지 않고 알고 보면 배타적인 구조로 설립된다."

모우가 봤을 때 '탈중앙화'는 그저 마케팅 용어로 쓰일 때가 많다.

"반면 노트북이나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신용카드 크기의 싱글 보드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비트코인 노드를 운영하고 네트워크의 규칙을 시행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참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제삼자 없이. 그게 비트코인이 특별한 이유다."

JAN3 founder and CEO Samson Mow talks with CoinDesk Korea at The Shilla hotel in Seoul. Photo: Felix Im/CoinDesk Korea

JAN3 창립자 샘슨 모우가 서울 신라 호텔에서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이야기를 나눈다. 제공: 이다영/코인데스크 코리아

이더리움 프로젝트가 많은 이유

그렇다면 왜 '활용성'를 강조하는 프로젝트는 보통 이더리움 같은 네트워크를 선호하는가. 모우는 그들이 자체 화폐나 토큰을 발행해서 그것으로 돈을 버는 게 주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 식의 토큰 발행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불법 증권 거래를 가능하게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다. 증권의 정의가 뭔가. 여러 명이 모여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그것으로 한탕 먹으려는 거지."

토큰 발행으로 수익을 보려는 행위는 이더리움에서 번져 다른 체인으로 확산됐다고 모우는 말했다. 타 체인들은 다 이더리움의 자리를 탐내고 있다고 했다.

모우는 비트코인이 언젠가 세계 준비통화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은행계좌가 없는 이들의 금융 활동을 위한 수단이며 세계적으로 금융 포용성을 높일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비전이 실현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보통 '크립토'와 '비트코인'을 동일시해서 LUNA(테라)/UST(테라USD) 사태 같은 사건이 비트코인의 명성에 먹칠을 한다. 모우는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한다. 그래서 모우는 정치인과 일반인에게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관련 인프라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과 크립토를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면 비트코인과 상관없이 크립토 프로젝트는 계속 번식하면서 피해를 입히고 자폭할 것이다."

국가가 비트코인을 채택해야 하는 이유는?

JAN3의 목표 중 하나는 국가 혹은 지자체들이 비트코인을 채택하는 데 도와주는 것이다. 모우는 국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사용하진 않더라도 금고는 믿을 수 있는 자산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통적으로 금이 준비자산 역할을 해왔는데 금은 보유와 운반, 보완 문제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과 수반된다. 모우는 비트코인이 금의 '레거시 문제점'을 해결한다고 믿는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무용지물이 됐다. 여기서 배울 점은 국가는 자국이 진정으로 소유하는 자산이 필요하다. 베네수엘라는 잉글랜드 은행(BOE)에 맡긴 금을 회수하려고 하자 BOE는 금을 내주지 않았다. 러시아는 자국의 외환보유액을, 베네수엘라는 자국의 금고를 진정으로 소유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분쟁이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오늘의 동맹국이나 무역 파트너는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다. 모우는 국가들이 매년 자국의 예산 중 일부를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축적하는 데 쓰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비트코인을 미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본다.

"분쟁이 발생할 때 국가는 자국이 제삼자의 허락 없이 보유하고 운반하고 송금할 수 있는 자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달러의 영향력이 죽는 날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모우는 비트코인이 달러를 즉시 대체하기보다는 한동안 달려와 공존하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적절한 타협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너무 갑작스레 바꾸는 것보다 새로운 통화 체제로 전환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모우는 세계사를 보라고 내게 말했다. 국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 수명은 길어봤자 수백 년이다. 반면 금 같은 자산은 수만 년 동안 사용돼 왔다.

"법정화폐가 결과적으로 실패하는 이유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올바른 통화 정책을 유지하는 게 매우 어렵다. 통화량을 과도하게 늘리거나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유혹들이 언제나 너무 많다. 게다가 정친들은 주로 단기간만 생각한다."

근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고 말하는 사람 요즘 없지 않나? 나는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세와 변동성을 가리키면서 비판했다. 그리고 요즘은 비트코인이 금보다는 기술기업 주식을 따라가는 추세 아닌가?

모우는 이런 비판이 너무 근시적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단기간으로 판단하면 그것이 매우 불안정해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계속 발전하고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보통 언론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단기적인 시선으로만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쓰리애로우 캐피탈(3AC) 같은 가상자산 대부 업체를 보라고 말했다. 완전히 자폭했다면서. 근데 사람들이 그런 사건을 비트코인과 연관 지어서 현재 비트코인이 과도하게 매도 압벽을 견디고 있어서 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24시간 작동하는 개방형 네트워크라 변동성은 어쩔 수 없는 면이고 그것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이 과도한 매도 압력을 견디고 있는데 이는 오래 유지되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경제가 무너지는 국가들도 있다."

지금은 비트코인-주식 상관관계가 거의 정설이 됐지만 모우는 언젠가부터 비트코인이 "쓰레기 코인과 기술 기업 주식과 별도로 움직일 것"이라고 본다. 모우의 설명에 따르면 월가 기업과 단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주식 상품으로 여기면서 매도 압박을 가하다 보니 비트코인이 주식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 현상은 호들러(HODler, 장기 보유자)를 반영하지 않아 최근 하락세가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정확히 말해주지 않는다. 호들러는 비트코인을 꾸준히 모아서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콜드월렛(cold wallet)에다 보관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결국 모든 자산과 디커플링(decoupling, 비트코인과 주식, 혹은 다른 자산과의 동조화가 깨지는 현상)이 되도록 설계돼 있다. 지난 13년의 비트코인 역사를 살피면 비트코인이 이 설계에 충실히 움직여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출처=엘살바도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출처=엘살바도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JAN3와 엘살바도르

JAN3는 최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중미 국가 엘살바도르와 업무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JAN3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 11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발표한 비트코인 시티(Bitcoin City) 프로젝트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시티는 친비트코인 기업과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장기 유치를 위한 일종의 경제특구다. 부켈레 대통령의 발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티는 지역 화산에서 나오는 지열 에너지로 돌아갈 것이다.

해외 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게 위해 JAN3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이민 플랫폼을 블록체인화시킬 것이다. 외국인 거주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현대화된 방식으로 장기 체류자격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비트코인 시티는 기업들이 거기서 수월하게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경제특구가 될 것이다. 부가가치세(VAT) 외 그 어떠한 과세도 없다. 이런 비트코인 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부켈레 대통령이 법안을 발의했고 국회가 그것을 통과시키면 많은 기업들이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두기 시작할 것이다."

모우는 공항까지 갖춘 제대로 된 도시를 상상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시티라는 거창한 비전이 실현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확실히 말해두겠다. JAN3는 이미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둔 상태다. 국회가 비트코인 시티 법안을 통과시키면 그쪽으로 완전히 이전할 것이다."

JAN3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권 발행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모우는 채권으로 벌어들인 수익 중 절반은 비트코인 채굴과 비트코인 인프라에 투자할 것이고 나머지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부켈레 대통령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캠페인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거의 독재자와 같이 행동한다고 비판하는 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모우는 부켈레가 정말 절대적인 권력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면 엘살바도르의 전 국민이 비트코인을 쓰기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메타트레이더 5 반박했다. 전 국민이 비트코인을 갖고 있으면 그들이 정부에 맞서 움직일 금융 권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모든 반정부 운동을 탄압하고 싶다면 현재 중국처럼 비트코인을 못 쓰게 하려고 하는 게 맞다는 말이다. 부켈레는 그 반대를 하고 있지 않는가.

흔한 반 비트코인주의

나는 모우가 비트코인이 너무 느리고 활용도가 너무 낮으며 에너지 소모가 과하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모우는 에너지 소모에 대한 비판은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세상의 어떤 기술이든 그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의 양을 따지면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게 비트코인이든 식기세척기든.

"보통 비트코인이 작은 국가만큼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고 하는데 지금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식기세척기가 소비하는 전력을 따지면 아마 작은 국가가 쓰는 전력과 비슷할 것이다. 웬만한 기술이 그럴 것이다."

모우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1년에 110테라와트시(TWh)를 소비한다. 반면 금 채굴 작업은 매년 130TWh를 소모한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금이 환경에 나쁘다고 주장하지 않지 않는가.

"스마트 스피커 아마존 에코(Amazon Echoes)처럼 항상 켜져 있는 기기는 1년에 200TWh를 소비한다. 전통 금융 시스템 역시 1년에 약 200TWh를 소비한다."

모우는 비트코인이 너무 느리다거나 활용도가 너무 낮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해답으로 라이트닝(Lightning)과 리퀴드(Liquid) 같은 레이어2 솔루션을 가리킨다.

모우는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결제 네트워크이긴 하나 지급 수단으로 활용하기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보통 10분마다 블록이 하나 생성되는데 이는 소금액 결제에 있어 너무 긴 시간이다. 게다가 수수료가 너무 높다.

"라이트닝은 소액결제를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이다. 누군가에게 0.1달러를 보낼 수 있는. 리퀴드는 트레이더를 위한 사이드체인이다. 트레이더들이 대량의 비트코인을 짧은 시간 안에 송금할 수 있는. 비트코인을 더 빠르고 더 활용도 높게 만드는 레이어2 솔루션들이 얼마든지 있다."

미래를 위한 키

인터뷰를 마치기 전 한국 독자에게 할 말 있는지 물어봤다.

모우는 한국도 언젠가 비트코인을 채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채굴에 투자하든 비트코인을 국가 금고에 추가하든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쓰든.

"메타트레이더 5 한국 정치인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비트코인이 알트코인과 잡코인과 별개의 존재라고 인식했으면 말이다. 알트코인과 잡코인은 얼마든지 규제하라고. 그들은 어차피 불법 증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진정으로 탈중앙화됐고 증권이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비트코인은 미래에 대한 키다."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나스닥 1.58%↑… 넷플릭스 7.36% 폭등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모습. 사진=로이터

주식시장 바닥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날 장 마감 뒤 공개된 넷플릭스의 '깜짝 실적', 이날 장 마감 뒤 발표되는 테슬라 분기 실적 기대감 등이 작용해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47.79포인트(0.15%) 오른 3만1874.84,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3.21포인트(0.59%) 오른 3959.9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84.50포인트(1.58%) 급등한 1만1897.65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5포인트 밑의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했다. 전일비 0.69포인트(2.82%) 하락한 23.81을 기록했다.

유틸리티를 비롯해 4개 업종이 하락한 반면 7개 업종은 상승세를 탔다.

CNBC에 따르면 재량적소비재는 1.76% 급등해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필수소비내는 0.73% 하락했다.

유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는 1.02% 상승했지만 유틸리티는 1.36% 하락했다. 금융업종은 0.32% 올랐고, 보건업종은 1.06% 하락했다.

미국의 6월 집 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기존주택 거래는 5개월 연속 감소하며 시장 하강이 뚜렷해진 가운데 부동산 업종은 0.53% 하락했다.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0.74%, 0.11% 올랐다.

기술 업종은 1.메타트레이더 5 56%, 통신서비스 업종은 1.01% 상승했다.

이날 상승세로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는 지난달 52주 저점에 비해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S3 파트너스가 '공매도 압박' 위험을 경고하고 나선 전기차 카누를 비롯한 종목들이 두드러진 상승흐름을 탔다.

대표적인 공매도 압박 종목 게임스톱은 전일비 7.05달러(4.65%) 뛴 158.75달러로 마감했고, AMC 엔터테인먼트는 1.16달러(7.09%) 폭등한 17.52달러로 올라섰다.

12일 월마트에 배달용 전기밴 납품 계약을 했다고 밝혀 100% 넘게 폭등했던 카누는 이날 0.14달러(3.50%) 상승한 4.14달러를 기록했다.

S3 파트너스가 공매도 압박 종목으로 지목한 25개 종목 가운데 5개가 카누를 비롯한 전기차 종목이었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0.19달러(9.51%) 폭등한 2.24달러로 장을 마쳤고, 피스커는 0.53달러(5.60%) 급등한 10.00달러로 마감했다.

28일 실적 발표를 앞 둔 애플은 2.04달러(1.35%) 오른 153.04달러로 장을 마쳤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4% 폭등했다.

이번 암호화폐 신용대란 속에서 위험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부추겼다. 전일비 9.44달러(14.34%) 폭등한 75.27달러로 마감했다.

넷플릭스 효과로 미디어 관련주들 역시 상승세를 탔다.

넷플릭스는 14.83달러(7.36%) 폭등한 216.46달러, 최대 경쟁사 디즈니는 3.74달러(3.75%) 급등한 103.35달러로 장을 마쳤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1.3%,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3.8% 급등했다.

장 마감 뒤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는 5.91달러(0.80%) 오른 742.50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2% 더 뛴 7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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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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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GDP 메타트레이더 5 역성장에도 상승…다우 1.03%↑ 마감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역성장했다는 소식에도 상승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2.04포인트(1.03%) 오른 32,529.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82포인트(1.21%) 상승한 4,072.43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0.17포인트(1.08%) 뛴 12,162.59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기업 실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했다.

미국의 성장률이 또다시 마이너스 대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긴축 속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를 강화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분기 -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제는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다. 다만 이번 수치는 속보치로 이후 두 차례 더 수정될 수 있으며, 실제 침체 여부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공식적인 선언으로 판단된다.

지표 부진이 오히려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경기침체가 발생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일치하는 데다, 경기가 둔화할수록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언급해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른 지표들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하는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는 전달 보다 개선됐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천 명 감소한 25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9천 명을 웃도는 것이지만,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7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합성지수는 13으로 전달 기록한 12를 웃돌았다.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세를 보인다는 의미다.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26으로 전달 10보다 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이 6개월 이후 전망에 대해 전보다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10년물 국채금리는 GDP 부진에 2.67%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2.87% 근방에서 거래돼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은 지속됐다.

채권 금리는 침체 우려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이 상승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채권 시장은 침체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포드는 차량 판매 증가와 가격 인상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러한 소식에 포드의 주가는 6% 이상 올랐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사상 첫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다.

화이자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컴캐스트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2분기에 브로드밴드 가입자가 8만2천 명 순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혀 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제트블루 항공의 주가는 스피릿 항공을 3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메타트레이더 5 했다는 소식에 0.4%가량 하락했다. 스피릿 항공의 주가는 5% 이상 올랐다. 스피릿 항공 인수를 포기한 프런티어 그룹의 주가는 20% 폭등했다.

S&P500지수 내 통신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부동산과 유틸리티 관련주가 3% 이상 올랐고, 산업과 자재(소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기술 관련주도 1% 이상 메타트레이더 5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라마 캐피털의 맥스 와서먼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기본적으로 시장은 연준이 끝에 다다랐다고 말하고 있으며, GDP 수치는 연준이 (다음번에) 0.75%포인트나 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강력한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계속 금리를 약간 더 올릴 수는 있지만,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올리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6.0%에 달했다.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4%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1포인트(3.92%) 하락한 22.33을 기록했다.

NYSE 입회장에 트레이더들의 모습 기업 실적 호조에 큰 폭 반등장 연출한 미 뉴욕 증시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예상을 뛰어넘은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2.43%, 2.7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3.11% 상승 마감했다. 2022.07.20 jsmoon@yna.co.kr (끝)

NYSE 입회장에 트레이더들의 모습 기업 실적 호조에 큰 폭 반등장 연출한 미 뉴욕 증시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예상을 뛰어넘은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2.43%, 2.7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3.11% 상승 마감했다. 2022.07.20 [email protected] (끝)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원조 테리우스' 만능 예술인 신성우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노래, 연기, 뮤지컬, 조각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만능 에술인 신성우와 소요산 계곡으로 떠난다.

신성우는 1992년 꽃미남 로커로 데뷔하자마자 1집 타이틀곡 '내일을 향해'가 크게 히트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당대 가요계를 강타했던 그는 사실 "대학 시절만 해도 가수가 될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던 시절, 10대 가수상을 마다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또 현재의 16살 연하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도 밝힌다. 그는 "아내를 처음 만난 당시엔 아내가 너무 어려 '지금 만나면 내가 도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식객 허영만은 "알긴 아는구나"라고 일침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세월이 흐른 후 확신이 들어 아내와 결혼에 골인한 신성우는 이날 멋있게 음식을 먹던 중 갑자기 "아이들이 생각난다"며 다정다감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와 식객 허영만은 살얼음을 띄운 초계탕 맛집, 계곡 소리와 함께 흙가마 오리구이를 즐길 수 있는 식당, 정통 텍사스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식당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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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16세 연하 아내, 너무 어려 도둑이라는 생각도"

기사등록 2022/07/29 1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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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금발의 바비인형…48세 맞아?

기사등록 2022/07/30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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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출신 방송인 하리수가 바비인형같은 외모를 자랑했다.

하리수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정말 덥다!! 어 버닝 데이(a burning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금발에 큰 눈, 갸름한 얼굴이 눈길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누나 바비인형" "와우~여신인 줄~시간이 거꾸로가나요~" "우리 언니 인형이 말을 한다" "왜 언니는 안 늙는 건데 정말 현타온다. 예쁘오"라고 반응했다.

하리수는 2001년 1집 앨범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데뷔해 광고모델과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힘쓰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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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승객 버스 뒷문에 지팡이 껴서 넘어져 다쳐…버스기사 집행유예

기사등록 2022/07/30 09:55:12

최종수정 2022/07/30 1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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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승객인 88세 노인이 버스에서 완전히 하차하지 않았는데도 뒷문을 닫고 출발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버스기사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김동희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버스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해 10월22일 오전 11시10분께 인천 서구 한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던 중 하차하는 승객 B(88·여)씨의 지팡이를 뒷문에 끼게 해 B씨에게 약 12주의 치료가 필요한 흉추의 폐쇄성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에게는 운전 중 타고 있는 사람 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히 여닫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게을리한 채 B씨가 버스 뒷문으로 완전히 하차하지 않았는데도 뒷문을 닫고 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판사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한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은 불리하다"면서도 "사고 차량이 버스공제조합에 가입돼 있고 피해자에게 치료비 등으로 약 3300만 원이 지급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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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취임 후 첫 휴가…지방서 시민과 소통할까

기사등록 2022/07/30 09:00:00

최종수정 2022/07/30 09: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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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함정 공개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여름 휴가를 간다. 작년 6월말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후 공백 없이 일정을 이어온 윤 대통령의 사실상 첫 휴식이다.

대통령실은 경호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휴가 장소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확실한 건 이번 휴가의 방점은 '민생'과 '현장'에 찍혔다는 것이다.

강인선 대변인은 29일 용산 청사에서 대통령의 휴가 일정을 설명하며 "(닷새 중) 2~3일은 지방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지방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 기간 시민들과 접촉하며 소통하겠다는 뜻이다. 윤 메타트레이더 5 대통령은 그간 국무위원들에도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할 것을 주문해왔다.

이번 지방 방문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에 시달리는 시민과 직접 이야기하고 현장을 둘러보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지방일정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尹, '저도'에서 첫 휴가 보내나

경호와 안보의 이유 때문에 대통령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장소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때문에 역대 대통령들은 이승만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사용했던 저도(猪島·돼지 섬)에서 휴가를 보내곤 했다.

저도에는 박정희 정부 때 지은 '대통령 별장'이 있다.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 섬으로 상공에서 내려보면 섬 모양이 돼지를 닮아 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저도를 둘러싼 역대 대통령들의 지침도 다양하다.

저도는 1972년 대통령 휴양지로 공식 지정된 후 민간인 출입과 어로 행위가 엄격히 제한됐으나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권위주의를 청산한다며 대통령 별장 지정을 해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러나 취임 후 저도 대통령 별장을 부활시키며 대통령의 쉴 공간을 마련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며 해변 모래 위에 '저도의 추억’이라고 쓴 사진을 공개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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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근혜 대통령이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2013.07.30. (사진=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email protected]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저도를 일반인에 공개했다. 대통령 별장은 경호를 위해 남겨 비공개 공간으로 남겨뒀으나 외곽 산책로까지는 시민들도 방문이 가능하게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용산 청사 출근길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휴가에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라며 휴가지로 저도를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저도로 휴가를 떠난다면 '민생' 메타트레이더 5 현장 역시 거제도 일대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최근 사측과의 갈등이 일단락된 대우조선해양 파견 근로자와 만나거나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 한남동 관저로 이사한 뒤 새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졌다. 그러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저는) 막바지 공사 중이다. 언제 이사를 할 것인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은 추측에 선을 그었다.

메타트레이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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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숙 기자
    • 승인 2022.07.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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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SE 입회장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의 모습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에 들어가면서 방향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 5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01포인트(0.29%) 오른 31,992.3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7포인트(0.13%) 상승한 3,966.60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33포인트(0.20%) 하락한 11,810.78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26~27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와 28일 예정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애플, 아마존 등의 기술 기업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리 선물 시장도 연준의 7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9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힌트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연준 위원들은 그동안 중립금리 수준으로 빠르게 금리를 인상한 후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0% 범위가 된다.

      연준 위원들이 판단하는 중립금리인 2.5% 수준에 도달하게 되는 셈이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이론적 금리 수준을 말한다.

      2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연준은 9월 회의까지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좀 더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 우려가 기업들의 실적에도 반영될지 주목된다.

      오는 26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의 실적이 발표되며, 27일에는 보잉과 메타, 포드, 퀄컴의 실적이 나온다.

      28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인텔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대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기술기업들의 실적에서 최근 주가 반등의 근거를 찾으려 애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기준,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21%가량의 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0%가량이 월가의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부진하게 나왔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6월 전미활동지수(NAI)는 마이너스(-) 0.19로 집계돼 두 달째 마이너스대를 보였다.

      지수가 마이너스이면, 경제 상황이 장기 평균을 밑돈다는 의미다.

      전미활동지수는 생산, 고용, 실업과 소비, 판매 등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구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우려가 향후 연준의 공격적 행보를 완화할 수 있다며 이는 증시 반등에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목요일 나올 GDP는 2분기 성장이 위축세를 보여, 비공식적인 침체 신호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이번 주 수요일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더 완화된 톤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단기적으로 추세에 반하는 랠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번 기업들의 실적에 침체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은 이를 무시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원하는 것은 연준의 후퇴를 불러올 경기침체 공포"라며 "많은 기업이 침체 우려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일부 그러한 식으로 작동하면서, 시장이 예상보다 더 부진한 전망치를 무시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이틀간 평균 0.1% 하락했다. 이는 지난 5년 평균이 2.4% 하락이었던 것과 대조된다.

      독일 DAX지수는 0.19% 올랐고, 영국 FTSE지수는 0.22%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4% 상승 중이다.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07% 오른 배럴당 95.72달러에,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76% 상승한 103.9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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