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미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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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스포트라이트 : 한국

한국은 혁신을 수용함으로써 농업 사회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포화된 문화 중 하나로 변화했습니다.

불과 60년 만에 이 나라는 쌀 생산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적 미묘 국가에서 최신 반도체를 개척하고 스마트폰 소유 및 인터넷 사용률 부문 1위 국가로 발전하였습니다.

이제 한국은 암호화폐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비트코인 시장이며 암호화폐의 채택과 규제 부문 모두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암호화폐 사랑 ❤️

2017년 후반 비트코인 ​​강세장을 경험했던 서양의 트레이더들은 잠에서 깨어나 한국이 가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격한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한국의 트레이더들은 한국 원화로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최대 50%의 '김치 프리미엄'을 지불하였습니다.

이것은 극심한 투기의 물결의 마지막 정점이었습니다. 도박 금지, 경기 침체, 청년 실업률이 너무 높아 많은 사람들은 암호 화폐를 인생의 한 번뿐인 기회로 여겼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암호화폐는 아마도 지금처럼 한국 사회를 이끄는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려는 정신과 잘 맞아떨어졌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938년 식료품 상인으로 출발한 삼성은 한국 내 최고의 암호화폐 지지 기업 중 하가 되었습니다. 이 기술 기업은 2018년 마이닝 칩 판매에 성공했으며, 2019년에는 암호화된 저장 장치가 있는 전화를 출시했습니다. 흐름을 놓치지 않고, 삼성은 그 이후로 TV를 디지털 아트를 탐색, 구매 및 표시하기 위한 NFT 스테이션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라이벌들도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테크 대기업 LG전자는 2022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신규 사업 영역으로 공식 추가했고, 인터넷 강자 네이버가 인기 채팅 앱 라인을 통해 NFT 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지배적인 지역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에는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또한 존재합니다. Klaytn은 한국 은행의 중앙 은행 디지털 화폐(CBDC)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삼성 및 MetaMask 인스티튜셔널 개발기업 ConsenSys를 비롯한 여러 다른 유명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습니다.

암호화폐 혁신 활용 🐎

암호화폐가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 당국은 혁신을 위해 일부 영역에서 규제를 완화하는 것과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영역에서 고삐를 강화하는 것 사이에서 미묘한 줄다리기 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 이러한 균형 조정에 매우 성공적이어서 암호화폐 생태계의 도전적인 측면을 처리하는 데 있어 여러 글로벌 선례를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 당국은 거래자가 보안 침해의 대가를 치르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빗썸과 같은 거래소는 해킹이나 내부 오류로 인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서비스 약관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규제 기관은 항구 도시인 부산과 같은 지역을 "규제 샌드박스"로 선언함으로써 블록체인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많은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암호화폐 친화적인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은 국가의 중추적인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2017년 ICO 금지를 철회하고 암호화폐 세금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암호화폐 채택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또한 디지털 자산 기본법(Basic Digital Asset Law)을 제정하여 업계를 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로컬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Terra Luna의 붕괴로 가속화된 이 법안은 2024년까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법안은 디지털 자산 발행, 상장 및 시장 활동의 전체 범위를 규제하고 업계를 더 큰 투자자 보호로 이끌며 전통 금융과의 통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의 Qredo 커뮤니티 회원 Daniel Kim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는 Qredo와 같은 기관급 디지털 자산 솔루션의 채택을 위한 비옥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FATF의 트레블룰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제도적 절차가 마련되면서 대기업과 정부의 암호화폐 자산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2017년에 기술적 미묘 비해 더 많은 지식 및 통찰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Qredo의 네트워크, 특히 트레블룰 준수 기능은 이러한 모든 기관, 정부 및 개인에게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무테의
모던한 해석

Strip3p titanium 컬렉션은 무테 아이웨어에 모던함과 패셔너블함을 더했습니다. LINDBERG 의 시그니처인 브릿지와 템플로 보다 완성감 있고 또렷한 무테 디자인을 선보이면서도 2.9g이라는 가벼운 무게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LINDBERG strip3p 실버 색상의 무테 티타늄 프레임 – 2434 P10

프론트 마운팅 기술은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며 젊은 착용자들도 무테 아이웨어의 가벼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strip3p titanium 컬렉션과 함께라면 편안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기술적 미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LINDBERG 딜러샵 찾기

2461/30 – U15/GC69

2485/208 – 20/SL55

2485/208 – 20/SL55

LINDBERG strip3p 남성용 블루 무테 티타늄 프레임 – 2440 P13

LINDBERG titanium 브라운 색상의 무테 틴티드 프레임 – 2435 109

LINDBERG strip3p 여성용 오렌지 틴트 무테 티타늄 라운드 선글라스 – 2435

LINDBERG strip3p titanium 남성용 모던 에비에이터 모양 프레임

LINDBERG strip3p titanium 남성용 무테 에비에이터 스타일 실버 프레임 – P10

LINDBERG strip3p 여성용 라이트그린 틴트 티타늄 무테 라운드 프레임 – 2395

라운드 및 스퀘어 형 또는 그 중간의 모든 형태 가능.
내 안경에 가장 적합한 외형을 찾아보세요.

기술과 미니멀리즘의 조화

고급스러운 장인 정신이 엿보이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아이웨어를 찾고 계신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Strip3p titanium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불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거한 디자인으로 미니멀하고 우아한 만큼 기술적으로도 우수한 컬렉션을 완성하였습니다.

LINDBERG strip3p 무테 라운드 프레임과 그루브 색상

견고함과 가벼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팀이 함께 LINDBERG 의 고품질 티타늄을 사용하여 무테 안경에 견고함과 가벼움이라는 완벽한 특성의 조합을 더하였습니다.
다른 모든 LINDBERG 아이웨어 라인과 마찬가지로 Strip3p titanium을 이루고 있는 구성 요소들 또한 나사나 리벳 또는 용접을 사용하지 않고 조립되었습니다.

LINDBERG strip3p 나사 없는 프레임 힌지 디테일

티타늄에 대해 더 알아보기

무테 아이웨어에 대해 더 알아보기

LINDBERG Strip3p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옐로우 틴티드 선글라스 – 2446

LINDBERG strip3p titanium 옐로우 골드 색상의 무테 틴티드 선글라스 - 2446

LINDBERG strip3p 옐로우 틴트 렌즈와 골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 2446

LINDBERG strip3p 골드 색상의 남성용 스퀘어 모양 무테 프레임 – 2399

LINDBERG strip3p 블루 색상의 남성용 스퀘어 모양 무테 프레임 – 2393 U13

LINDBERG strip3p titanium 블루 색상의 여성용 라운드 프레임 – 2395 P80

LINDBERG strip3p titanium 무테 라운드 블루 색상 프레임 – 2395 P80

LINDBERG strip3p titanium 다크 그레이 색상의 여성용 무테 라운드 프레임 – 2404 P10

LINDBERG strip3p 그레이 색상의 여성용 캣 아이 모양 무테 프레임 – 2406 U9

독창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편안함이 어우러진 Strip3p titanium.

직접 만드는 완벽한 핏

LINDBERG 가 자랑하는 획기적인 제작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Strip3p titanium을 만들어 보세요. 컬렉션에는 어떠한 얼굴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맞춤 제작이 가능한 스퀘어 및 라운드 형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제품에 만족하지 마세요. 다채로운 티타늄 색상에서 원하는 색상 조합을 선택하면 진정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아이웨어 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2440/408 – PU15/PU14

2330/30 – GT/U9

2395/30 – P10/P85/GC86

2424 – P10/GC55/PU13

2445/30 – PU15/GC87

2453/30 – GT/GC82

맞춤 제작에 대해 더 알아보기

무에서 유로

그루브 색상은 미묘하지만 원하는 아이웨어를 맞춤 제작하는 데 아주 중요한 디테일로 작용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색상을 사용하여 렌즈의 모양을 우아하게 그려내어 테가 없어도 테가 있어 보이는 효과를 느껴보세요.

티타늄에 대해 더 알아보기

LINDBERG 핏은 모든 얼굴과 어우러지는 완벽한 핏을 자랑합니다. 모든 템플 디자인은 여러 가지 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적의 편안함을 목적으로 설계된 의료용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여 인체 공학적이면서도 다양하게 조절 가능한 각기 다른 코패드 옵션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LINDBERG 프레임의 템플팁 상세

LINDBERG 프레임을 위한 코패드 조정 옵션

핸드메이드 품질을 자랑하는 LINDBERG 의 안경에는 각각의 고유 제품 번호가 정해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제품은 선주문 후제작이기 때문에 LINDBERG 안경에 착용하실 분의 이름을 각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안경으로 재탄생합니다.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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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에 따른 구형 기기 성능 조정’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을 내놓았다. 핵심은 ‘배터리가 소모품이기 때문에 성능 조정을 통해 최적화’하려고 했다는 점과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을 50달러 내리겠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분위기가 워낙 뒤숭숭하기 때문에 이 사과로 소송을 비롯한 여론이 당장 가라앉지는 않겠지만 애플의 발표로 이 성능 조정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해졌다.


성능 조정과 전력 관리의 미묘한 차이

애플이 iOS로 구형 기기의 성능을 조정한 것은 지난해 말이었다. iOS 10.2.1부터 적용됐고, 아이폰6와 아이폰6s, 그리고 아이폰SE까지 적용됐다. 애초 목표는 기기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기가 최고 성능을 긴 시간동안 꾸준히 내야 할 때 적절한 전원 관리를 하는 것이다.

리튬이온이나 리튬폴리머 기술적 미묘 배터리는 꾸준히 그 성능이 떨어진다. 최대 충전 용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저항이 높아지면서 넉넉한 전압과 전류를 꾸준히 흘려보내는 것도 어렵게 된다. 이 때문에 간혹 날씨가 매우 추운 날 배터리 소모가 늘어나고, 심지어 그대로 전원이 꺼지기도 한다. 아이폰은 날씨에 조금 더 예민한 편이었고, 결국 배터리 성능에 따라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전력 관리의 룰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 애플은 이 업데이트가 시작될 즈음인 2016년 12월에는 배터리 때문에 아이폰6가 갑자기 꺼지는 것 때문에 배터리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도 했다.

최호섭 제공

이 업데이트는 지난해 겨울을 무사히 넘겼다. 새로운 전력 최적화 규칙이 잘 먹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올해 겨울이 다가오자 성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벤치마크 테스트 성능도 떨어졌다. 벤치마크 테스트는 극단적으로 최고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성능을 기록하는 것으로, 애플이 소프트웨어로 제한하는 버스트 모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벤치마크 테스트 값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이유다.

실제로 이런 전력 관리는 애플이 의도적으로 성능을 조정했다고 해석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기술적 미묘 기술적 미묘 상황이다. 그런데 왜 1년 사이에 그 성능 차이가 크게 느껴졌을까? 애플은 이 전력 관리 로직을 이렇게 설명한다.

“전력 관리는 기기의 온도, 배터리 충전 상태, 배터리 임피던스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작동합니다. iOS는 이러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만 CPU 및 GPU와 같은 일부 시스템 구성요소의 최대 성능을 다이나믹하게 관리하여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합니다.”

일단 갑작스럽게 전원이 꺼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배터리 상태를 체크해 적절한 성능을 만든다는 것이다. 곧,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서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지 못한다면 기기의 전력 관리는 더 극단적으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그 사이에 배터리는 1년 전보다 더 열화됐고, 상대적으로 화학 배터리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효과가 더 극단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애플은 그 영향도 밝혔다. 버스트 모드를 제한하기 때문에 ▲앱을 실행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화면을 스크롤할 때 프레임이 떨어질 수 있다. 백라이트를 조금 더 어둡게 하고 스피커의 음량이 3db까지 낮아지기도 한다. 백그라운드 앱을 유지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배터리 상태가 가장 심각하다고 판단하면 카메라 플래시를 제한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화 통화와 사진, 영상 품질, GPS, 센서, 애플페이 등은 전력 관리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게임을 비롯한 무거운 앱에서는 그 차이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더 나빠지기 때문에 구형 아이폰의 성능은 계속해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목적은 갑자기 꺼지지 않도록 하는 '

하지만 이런 정황으로 봤을 때 애초 의혹으로 제기됐던 ‘신형 기기로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만약 그랬다면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성능을 낮추거나 기능을 제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인식해서 치팅할 수도 있다. 전력 조정은 실시간으로 판단해서 이뤄지고, 그 목표는 꺼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 있다는 주장은 그다지 억지스럽지 않다. 애플도 초기에 이용자들이 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미세하게 반응하면서 기대했던 효과를 냈던 것에 대해 만족스러웠을 게다. 하지만 올 겨울 더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자 문제가 불거진 셈이다.

문제 해결은 간단하다.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아이폰을 충전기에 꽂아 두었을 때도 원래 성능으로 돌아온다. 애플이 79달러씩 받던 배터리 교체를 29달러에 해주겠다고 보상책을 마련한 것도 여기에서 시작된다.

이 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력 관리 기술 그 자체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 iOS10.2.1이 배포된지 1년 가량 큰 문제 없이 서서히 조정이 이뤄졌다. 기술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대응이고, 구형 기기에 대해 단순히 새 OS를 배포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사용자 경험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예이기도 하다. 처음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애플이 ‘사용자 경험을 위해’라고 말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애플이 사과문에서 밝힌 것처럼 ‘가능한 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최호섭 제공

미리 알렸더라면.

하지만 이 상황을 시장이 먼저 해석해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는 느낌은 전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전력 관리는 그리 작은 일이 아니다. 특히 그게 점차 기기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 이번에 발표한 전력 관리 정책에 대해서 미리 공개했어야 했다. 기대하지 않은 성능 조정은 이유를 떠나 부정적인 인식을 주기에 충분하다. 경우에 따라 전원이 갑자기 꺼지더라도 원래 성능을 요구하는 이용자도 있을 수 있다. 물론 기기가 갑자기 꺼지는 것 자체가 가장 안 좋은 경험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조정이라고 해도 선택권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게다. 아이폰에는 이미 배터리를 아껴쓰기 위한 ‘저전력 모드’가 옵션으로 있기도 하다.

문제는 공감과 설득에 있다. 배터리의 상태를 미리 알려주고, 성능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는 기기는 배터리를 교체하라고 안내할 수 있다. 이미 아이폰 배터리는 극단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면 교체하라고 메시지를 띄운다. 이를 좀 더 친절하게 안내했다면 상황은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애플이 제시한 해결책도 결국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이다. 애플은 2018년 초에 iOS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을 넣어 배터리가 성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배터리 교체 가격을 79달러에서 29달러로 내린다.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진행된다.

아이폰6 이후의 기기들은 배터리를 바꿔서 원래 성능을 되찾을 수 있다. 배터리 교체 가격을 빼고라도 이런 정책이 애초 적극적인 전력 관리와 함께 이뤄졌다면 어땠을까. 이 사건을 성능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보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최호섭 . PC사랑을 시작으로 최근 블로터까지 IT 분야만 팠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서 들여다보기 시작한 노트북과 팜 파일럿 PDA는 순간이 아니라 인생을 바꿔 놓았다. 기술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기술적 미묘 않고 역사와 흐름을 읽고자 한다. 세상은 늘 배울 게 많고, 기술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미중, 양국 정상 통화 앞두고 미묘한 긴장감…중국, 명확한 입장 내놓지 않아

한국일보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정상간 통화가 오늘 이뤄지는지’라는 질문을 받고 “나의 답은 매우 간단하다, 미중 정상은 다양한 형식으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제때에 관련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미중 정상간 통화와 관련된 질문이 더 있느냐, 전부 기술적 미묘 함께 답변하겠다”고 직접 얘기를 꺼낸 것에 비해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에 그친 것이다. 앞서 액시오스 등 미 언론은 미중 정상이 28일 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통화와 관련, "향후 며칠 이내에 매우 조만간이 될 것"이라고 밝힌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커비 조정관은 "미국과 중국 간 양자 관계, 양 정상 사이에는 엄청나게 많은 대화거리가 있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소통선이 열려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사실상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한 미국 반도체 지원법이 상원을 통과한 데 대해 분명하게 반대하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의 반도체 칩과 과학 법안은 자국 과학 기술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해당 법안에는 미중 간 정상적인 기술 협력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지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어떻게 발전하는지는 미국 자신의 일”이라면서 “그러나 이는 미중간 정상적인 기술 협력, 인문교류를 제한해서는 안 되고 중국의 정당한 발전 권익을 박탈하거나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중 과학기술 협력은 양국의 공동이익과 인류의 공동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 “(반대로) 제한과 디커플링(탈동조화)를 시도하는 것은 자신과 남에게 모두 해롭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어떤 제한이나 억압도 중국의 과학기술와 산업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부연했다.

미 상원은 27일(현지시간) '반도체 칩과 과학 법안' 표결에서 찬성 64표, 반대 33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2,8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미국 내 반도체 시설 건립 지원 390억 달러, 연구 및 노동력 개발 110억 달러, 국방관련 반도체칩 제조 20억 달러 등 반도체 산업에 520억 달러가 지원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법안 처리를 촉구해온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이 공급망에서 더 나은 회복력을 갖게 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미국 소비자와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을 다른 나라에 절대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기술적 미묘

(~2022-07-14 23:59:00 종료)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 나로호 2차발사 실패에 따른 책임공방과 관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교육과학기술부의 대처 입장에 온도 차이가 나고 있다.

나로호가 1단 로켓 분리 전에 폭발한 만큼 그동안 나로호 실패 책임은 러시아측이 제공한 1단 로켓에 있는 것으로 추측돼 왔다. 이에 따라 3차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측이 제공한 기술 때문에 기술적 미묘 발사에 실패할 경우 러시아측이 3차 발사를 지원한다는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러시아 나로호 1단 발사체 엔진 개발사인 에네르고마시가 지난 12일 이번 발사 실패의 원인으로 1단 기술적 미묘 로켓이 아닌 제어장치 결함을 지목하고 나서면서 나로포 발사 실패 원인 조사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러시아측이 나로호 2차 발사 책임을 서둘러 우리측에 떠넘기는 것은 우리측의 3차 발사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보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항우연측은 그러나 실패 원인과 무관하게 3차 발사를 당연시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연구본부 조광래 본부장은 13일 "책임론이 불거질 이유가 없다는 게 우리 측 입장"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한국과 러시아 간 소형위성발사체(나로호·KSLV-I) 개발사업 계약서 상에는 '책임 소재'란 문구가 어디에도 없다"기술적 미묘 며 "3차 발사와 관련해 계약서 상으로도 '두 번의 나로호 시험발사에서 한 번이라도 임무에 실패하면 한국 측은 한 번 더 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이를 러시아 측에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 계약 내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항우연 측은 이번 책임 공방에 있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기술적 미묘

이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진 원장은 "임무 실패를 최종 판단하게 될 한·러 공동조사위원회(FRB)가 14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라며 "지금은 한국과 러시아가 신뢰를 계속 유지하고 과학기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속히 원인을 규명해 기술적 협력 등을 차질 없이 진행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 측은 좀더 신중한 입장이다.

교과부 편경범 대변인은 "조 본부장의 말은 좀 지나치게 앞서 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러시아 측의 공식적인 발표도 없는 상황에서 미리 못 박듯이 '자극'을 할 필요는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편 대변인은 "긍정적인 자긍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더 냉철하게 존중감을 갖고 14일 열리는 공동조사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교과부의 방침"이라며 "감정적으로 치닫기 전에 서로가 인정할 수 있는 실패 원인에 동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측이 너무 지나치게 몰아붙이면 우리만 손해라는 주장도 있다.

현재로서는 우리의 역량만으로 수 년 내에 독자적인 발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거나 러시아 외의 파트너를 빨리 끌어들이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나로우주센터까지 8000억∼1조원가량이 들어간 프로젝트를 계속 운영하려면 최소 3∼4년에 한 번씩은 진행되는 개발사업 등이 유지돼야 한다"며 "러시아 측의 '심기'가 불편해져 손을 놓게 된다면 나로우주센터의 운영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러시아 측도 이 점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항우연도, 정부도 러시아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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