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변동성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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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루닛, 낮은 공모가 藥 됐나…'세계적 경쟁력 앞세워 조단위 매출 목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 새내기 루닛이 상장하고 나서 연일 강세다. 공모가 희망범위보다 낮은 공모가로 시장에 입성하면서 가격 매력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4분 루닛은 20.88% 오른 4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닛은 상장 첫날 공모가인 3만원보다 소폭 높은 3만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루닛 공모가는 공모가 희망범위 하단인 4만4000원 대비 32%가량 낮은 금액이었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1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낮췄다. 변동성 큰 주식시장과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이 44.2%라는 점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상장 전 기자간담회에서 "항암제 투여 전 루닛스코프로를 통한 AI 기반 바이오마커 동반진단 비즈니스 모델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빅파마와 공동 임상시험과 허가를 추진할 수 있다"면서 "현재 10개 이상 제약사와 협의해 임상에 적용하고 있고 초기 연구 성과가 잘 나오고 있어 올해 하반기 다수의 제약사로 협업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가 희망범위를 산정할 때 2024년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추정치를 보면 올해 207억원, 내년 517억원, 2024년 916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영업손실 475억원, 내년 241억원을 기록하고 2024년에는 영업이익 8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확정 공모가액 3만원은 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 대비 40% 가량 낮은 수준"이며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에 대한 우려와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통한 실적 부담이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루닛은 2013년 설립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 진단 및 치료 플랫폼 낮은 변동성 개발업체다.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암 치료를 위한 AI 낮은 변동성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가 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AA등급을 획득했다.

루닛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A등급을 획득했다.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600여 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암 치료 결정 솔루션 Scope는 표적 및 면역항암제 동반진단 테스트"라며 "최근 개발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는 기존 화학항암 요법 대비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고가에 투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암환자에게 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바이오마커를 통해 환자 분류 후 맞춤 치료를 하면 반응률은 올라간다"며 "Scope는 항암제 투여 전 해당 항암제가 환자에게 반응할지를 보여주는 진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동반진단을 이용하면 제약사 입장에서는 개발 중인 신약 허가 성공률을 높여주고 임상비용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시판중인 약 뿐만 아니라 임상 중인 신약에도 매칭시켜 같이 허가를 받으면 의료수가가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루닛은 2024년 허가 획득 이후 2025년부터 매출액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0년 후에는 조단위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낮은 변동성 전세계 대표적인 AI 의료회사로는 PathAI, Heartflow, Viz.ai, 그리고 루닛이 있다"며 "모두 GE, 필립스, 지멘스 등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PathAI 의 경우 동반진단 테스트가 로슈, BMS 와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루닛의 Scope도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 노력 중이며 다수의 계약 체결시 기업가치 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낮은 변동성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18년 21억달러에서 2025년 362억달러로 연평균 50.2% 성장할 것"이라며 "AI 의료 분야는 초기 단계 시장으로 수익 모델 구축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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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장성과 확장성이 큰 시장임은 이견이 없다"며 "루닛 경쟁력이 글로벌 업체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임을 고려하면 향후 시장의 본격적 개화 시 선점할 수 있는 시장 규모는 적은 수준이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 관점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새로운 산업 내 확실한 포지셔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기준금리가 2.25%로 인상됐다. 연말 기준금리는 2.75~3%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기 속에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예측가능해지면서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채권시장 변동성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스텝 이후에도 금융당국은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당분간 빅스텝 수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 연말까지 최대 두 번 정도 0.25%포인트 수준의 인상안이 유력하다. 이에 연말 기준금리는 2.75%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빅스텝 단행과 관련해 “물가 상승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물가 대응 통화정책이 강화됐다”며 “고물가 상황의 고착화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준금리를 2.75%까지 인상해도 긴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채권시장은 비교적 안도하는 모습이다. 이 총재 발언을 통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그간 채권시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었다.

또한 금융위원회의 회사채·기업어음(CP) 안정화 방안도 채권시장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지난 13일 기존 회사채·기업어음(CP) 프로그램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고, 수급여건이 어려운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6조원 추가매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채권시장 변동성이 줄어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채권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 변동성이 진정되는 국면에서 금리레벨이 매력적인 크레딧채권을 멀리하는 것은 투자수익 확보차원에서 올바른 결정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다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 신용등급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업종에 따라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 때문에 신용위험 수준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경기가 둔화될수록 재무안정성이 부각된 업종에 대한 채권투자 수익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신용등급 하향가능성이 낮은 업종으로 철강과 캐피탈을 꼽았다.

우선 철강업종의 경우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재무적 완충력이 높아진 업종이다. 경기둔화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세가 부담이지만 글로벌 철강수급을 감안하면 우호적인 산업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캐피탈의 경우 수익성 개선과 증자를 통해 재무안정성이 강화됐다. 국내 신용평가사 3곳(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 1분기 캐피탈 업종 조정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지난해보다 0.08%포인트 높아진 2.4%를 기록했으며, 유통성차입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1.52%포인트 낮아진 44.65%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대폭적인 실적 개선 등에 기반해 재무완충력이 충분히 확보된 업종은 경기둔화 국면에 실적이 일정수준 저하돼도 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이 낮은 편”이라며 “재무완충력이 충분히 확보된 업종에 대한 크레딧채구너 매수는 투자수익 확보 및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낮은 변동성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이코리아] 삼성증권은 최근 투자자들이 금리형 상품에 대한 관심과 현금흐름 니즈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을 22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KRX 리츠 TOP1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으로 배당 지급 횟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상장리츠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주기와 시기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하여 여러 리츠를 반영해 배당이 자주 지급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

'월배당'이란 매월 분배금이 지급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분배금이 생기는 월에는 바로 배당을 지급하는 구조이며, 2022년 7월 기준으로 1년에 배당이 예상되는 월은 총 6개다. 단, 2023년 3월에 KRX 리츠 TOP10 지수 내 상장리츠 리스트 변경시 바뀔 수 있다.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의 기초지수가 되는 KRX 리츠 TOP10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2022년 5월부터 발표하는 신규 지수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상장리츠 중 일평균시가총액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3월 리스트가 변경된다.

상장리츠별 개별 투자보다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이 유리한 점은 소액 투자 혹은 1만원짜리 한주만 사도 10개의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본 ETN의 구성 종목은 ESR켄달스퀘어리츠, NH올원리츠, SK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롯데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제이알글로벌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로 오피스/쇼핑몰/물류/특수 등의 다양한 K-리츠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리츠 수익률은 전통적으로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경기방어형 투자자산 성격도 갖고 있어 안정적이다. 'KRX 리츠 TOP 10 지수'의 2022년 7월 15일 기준 1년 연변동성은 11.6%으로 코스피200(17.0%)나 코스닥150(24.7%)에 비해 낮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여준다.

ETN과 개별 상장리츠 모두 매매차익이 비과세 된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러나, 개별 상장리츠는 매도시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는 반면 ETN은 매도시 증권거래세가 면제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배당기회를 늘려 현금흐름을 필요로 하는 은퇴세대 고객들에게 적합한 ETN"이라며,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춤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낮은 변동성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최근 투자자들이 금리형 상품에 대한 관심과 현금흐름 니즈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을 22일 신규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의 KRX 리츠 TOP1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으로 배당 지급 횟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상장리츠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주기와 시기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여러 리츠를 반영해 배당이 자주 지급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었다.

월배당이란 매월 분배금이 지급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분배금이 생기는 월에는 바로 배당을 지급하는 구조이며, 낮은 변동성 2022년 7월 기준으로 1년에 배당이 예상되는 월은 총 6개다.

단, 2023년 3월에 KRX 리츠 TOP10 지수 내 상장리츠 리스트 변경 시 바뀔 수 있다.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의 기초지수가 되는 KRX 리츠 TOP10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2022년 5월부터 발표하는 신규 지수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는 상장리츠 중 일평균시가총액 상위 10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3월 리스트가 변경된다.

상장리츠별 개별 투자보다 삼성 KRX 리츠 TOP10 월배당 ETN이 유리한 점은 소액 투자 혹은 1만원짜리 한주만 사도 10개의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본 ETN의 구성 종목은 ESR켄달스퀘어리츠, NH올원리츠, SK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롯데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제이알글로벌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로 오피스/쇼핑몰/물류/특수 등의 다양한 K-리츠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리츠 수익률은 전통적으로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경기방어형 투자자산 성격도 갖고 있어 안정적이다. KRX 리츠 TOP 10 지수의 2022년 7월 15일 기준 1년 연변동성은 11.6%으로 KOSPI200(17.0%)나 KOSDAQ150(24.7%)에 비해 낮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여준다.

ETN과 개별 상장리츠 모두 매매차익이 비과세 된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러나 개별 상장리츠는 매도시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는 반면 ETN은 매도시 증권거래세가 면제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배당기회를 늘려 현금흐름을 필요로 하는 은퇴세대 고객들에게 적합한 ETN”이라며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낮은 변동성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춤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올 들어 누적 잔고와 낮은 변동성 낮은 변동성 거래대금에 있어 ETN 발행사 중 1위를 기록 중으로 국내외의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마켓뷰]물가 잡는 시대, 배당주 비중 확대 바람직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

경기와 주식 시장이 살아나려면 물가를 낮은 변동성 잡아야 한다. 물가를 잡아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개선되고 중앙은행도 긴축을 멈춘다. 하지만 물가를 잡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물가가 낮은 변동성 낮은 변동성 잡히기 전에 수요가 먼저 깨지는 과정에서 소란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가를 잡는 방법은 두 가지다. 인플레이션은 공급 대비 수요가 높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공급을 늘리거나, 수요를 억제하면 된다. 공급 측면에서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휴전을 맞이하거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증산을 확대할 경우 큰 효과가 있겠지만 이런 일은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다.

공급에서 이변이 없다면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성장률, 실업률, 경상수지 등 펀더멘털(기초체력) 위축이 선행돼야 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물가가 먼저 잡혔던 낮은 변동성 경우는 찾기 어렵다.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수요와 물가가 함께 위축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당분간 피할 수 없다.

다음은 실물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물가의 동반 하강이다. 이때는 실물경제 지표와 실적을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기업 실적이 내려갈 수 있다는 신호가 여러 번 나왔는데도 기업 실적 전망이 제대로 하향되지 않으면 주식 투자자들이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도 올 2분기(4∼6월) 실적 발표 시즌의 결과에 달려 있다. 현재 여러 낮은 변동성 낮은 변동성 낮은 변동성 경제 환경은 수요 침체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와 달리 기업 실적 전망은 견고한 상태다. 만약 앞으로 발표되는 기업 실적이 물가, 환율, 국제수지 등 거시경제 환경처럼 악화된다면 주식 시장은 계속 험난할 것이다.

물가를 잡는 과정에서 시장 스타일이 급격하게 변해 인기 종목이 바뀔 수도 있다. 상반기 가장 각광받은 거래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와 원자재 관련 종목이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주가의 내구성이 견고한 가치주(주당 순이익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와 배당주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 이끌려 물가가 낮아지는 구간으로 진입할 경우, 원자재 업종의 실적은 수요와 물가의 곱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물가가 하향 추세로 접어들면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다. 견고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의 가치주도 실적 하강으로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시장 스타일의 반전이 일어나면 원자재 관련 주식과 가치주의 빈자리는 안정성이 높은 주식들이 채우게 된다. 실적 안정성이 견고한 배당주도 낮은 변동성 물가 정점을 통과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때 초과 이익을 달성했다. 따라서 물가를 잡는 지난한 과정에서는 원자재 관련 주식과 가치주의 비중은 늘리지 않는 게 좋다. 2분기 실적 시즌 전후로는 배당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게 낫다. 성장주는 좀 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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