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습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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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득과 소비

소비문화는 민족과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차이가 크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유의 역사와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우리나라만의 특유의 소비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와 소비문화가 어떠한지 기존의 연구와 전문가의 의견을 정리해보았다.

집단 소비의 경향이 강하다

서울대학교 김상훈 교수는 자신의 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미국인은 성능을, 독일인은 내구성을, 프랑스인은 스타일을 보고, 한국인은 눈치를 보고 결정한다고 했다. 집단생활이 중시되는 한국인에게는 자신만의 기준보다 타인의 행동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한국인처럼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일사불란하게 따라 하기 좋아하는 국민도 드문 것 같다”라는 지질학자 존 언더힐의 말도 이를 뒷바침한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가 월드컵 거리응원이다. 2002년뿐 아니라 2006년, 2010년에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길거리 응원은 한국인의 집단적 성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집단적 성향은 소비문화로 이어진다.

유난히 까다로운 우리나라 소비자

우리나라 소비자는 까다롭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 주부는 품질, 가격, 애프터 서비스 등 모든 요소를 꼼꼼히 따지고 제품을 구매한다. 때문에 월마트와 까르푸가 한국에서 실패했다. 불패 행진을 이어가던 세계적인 두 유통업체는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만은 만족시키지 못하고 결국 우리나라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잘 구축된 인터넷 환경도 한국 소비자의 까다로움을 더해주었다. 제품에 대한 정보나 사용 후기 등이 인터넷상의 쇼핑몰 사이트나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히 공유되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글로벌 기업은 우리나라에서는 제품을 차별화해 판매하기도 한다. 청소기의 경우,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청소기의 먼지 흡입력을 강약으로 조절할 수 있기를 원했다. 스웨덴 가전회사인 일렉트로룩스는 이런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요구에 착안해 흡입력이 단계적으로 조절 가능한 청소기를 만들었다. 또한, 독일 가전회사인 크룹스는 한국인의 특성인 ‘빨리빨리’에 맞추어 제품을 개발했다. 빵이 구워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토스터를 개발해 빵이 구워지자마자 바로 꺼낼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가족 상표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가족 상표란 하나의 상표를 여러 개의 제품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서양의 시장에서는 기업명이 브랜드에 쓰이는 것을 찾기 쉽지 않다. 대신, 개별 브랜드를 내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에 우리나라 소비자는 이와 같은 가족 상표를 사용한 기업 브랜드를 선호한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병원이다. 삼성이 병원 산업에 진출했을 당시, 그 이름을 기업 브랜드를 내세워 삼성병원이라 지었으며, 우리나라의 소비자는 이를 거리낌 없이 받아들였다.

ⓒ게티이미지뱅크

오늘날 우리는 소비지향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소비를 촉진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광고가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건 이미 검증된 사실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광고로 만연하는 소비지상주의 문화는 잘못된 소비 습관과 경제관념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적 문제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일회용 소비 문화가 자리 잡으며 심각한 환경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언제나 광고에 호의적인 건 아니라고 한다.

소비자들의 행동이 점차 진화하며 미니멀리즘과 같은 절제하는 소비 습관이 인기를 끌며,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광고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릴 수 있는 방법 5가지 팁, 밸류챔피언에서 소개한다.

광고에 현혹되지 않기

미디어와 완전히 담을 쌓고 살지 않는 이상 광고를 아예 보지 않고 지내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들의 소비 욕구를 부추기는 것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며, 그 중 감성 마케팅은 사람들의 오감을 자극해 이성보다는 감성에 따른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패스트푸드점의 특유의 냄새,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흥분과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 활용 등이 감성 마케팅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광고를 접할 때마다 해당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어떤 전략을 이용해 어필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또한, 물건을 사기 전 이게 정말 나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쇼핑을 하면 지금 당장은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울 수 있으나, 이 옷을 사게 되면 정작 몇 번이나 입을 수 있을지 등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져 충동구매를 자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러한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이어가게 되면, 나중엔 정말 아끼는 물건들만 남게 되며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가진 것에 대해 더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습관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건 아니지만 오늘부터라도 충동구매를 줄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해 합리적인 소비 패턴을 만들어가는 게 장기적 저축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쇼핑 실천하기

최근 몇 년 동안 패스트패션은 여러 비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곤 했다. 패스트패션 산업은 노동력 착취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의 주요 원천으로 꼽히며, 빠른 턴어라운드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소비주의를 조장하고 있다. 이러한 패스트패션의 대안책으로 지속 가능한 패션이 떠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속 가능한 쇼핑을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는 기성 브랜드 대신 빈티지샵을 이용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빈티지 패션의 1번가, 동묘시장이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핸드메이드 브랜드, 빈티지숍 또는 중고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 외에도 업사이클링이 지속 가능한 쇼핑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의류 폐기물 또는 훼손된 섬유를 이용해 새로운 패션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뜻하는 업사이클링은 의류 폐기물 문제에 적극 참여하는 건 물론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재창조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패션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신 전자제품에 대한 욕심 버리기

IT 회사들은 매년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탑재한 전자 제품들을 출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쉴 새 없이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보며 최신 모델로 바꿔야만 할 것 같은 사회적 압박감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산 지 일 년도 채 안 된 멀쩡한 스마트폰을 굳이 바꿔야 할 이유가 있을까? iPhone 11(64GB)의 공식 가격은 99만원이며, iPhone 11 Pro(512GB)는 무려 187만원에 이른다. 여기서 매년 업그레이드할 경우, 추가 비용이 더해지게 된다. 최신 기기에 대한 욕심만 내려놔도 매년 소비습관 적지 않은 돈을 저축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 또는 매장에서 리퍼비쉬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알뜰 소비의 한 가지 방법이다. Apple 리퍼비쉬 제품의 경우, 신제품 대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리퍼비쉬 제품을 구매하든 새 제품을 구매하든, 돈을 좀 더 추가해 추가 보증 서비스를 들어놓는 것 또한 훗날 예상치 못한 큰 지출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양보단 질에 집중하기

제품을 구매할 때 돈을 더 주더라도 좀 더 오래가고 튼튼한 걸로 구매하는 게 더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말이다. 저렴한 재료로 만든 제품은 빨리 닳기 마련이므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마련이다.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편한 청바지, 오래 신을 수 있는 운동화, 매일 밤 숙면에 도움을 주는 편한 매트리스 등 질 좋은 제품이 당장은 비싸게 느껴질지 몰라도 그만한 값어치을 하는 합리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

소비지상주의에 구애받지 않는 좋은 방법으로는 최소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세일 기간을 노리거나 온라인 쇼핑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용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쇼핑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가계부 앱 적극 활용하기

가계부 앱을 이용하면 지출을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수입 및 지출 내역을 꼼꼼하고 확인하고 예산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과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편한 가계부'는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복식부기 기능 지원, 그리고 차별화된 음성 인식 기능으로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가계부 어플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PC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가계부'와 금융사 자산 연동 기능 및 맞춤형 금융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뱅크샐러드' 또한 인기 있는 가계부 앱 중 하나다. 같은 가계부 앱이라도 저마다 다른 기능과 목적을 지니고 있으므로, 처음에는 여러 앱을 사용해보며 나에게 맞는 앱을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소비와 저축 내역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소비 패턴 파악하기

소비지상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소비를 줄이기 위한 딱 정해진 솔루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화려한 광고 뒤에 존재하는 심리적 요인을 인지한다면 충동구매를 막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소비습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가짐을 기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생각 없이 지르는 소비가 우리 사회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인지하고 윤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른다면 장기적 저축에 큰 디딤돌로 작용할 소비습관 것이다.

“새로운 소비 패턴 찾아라” 온라인 모델 혁신 타고 초고속 성장

카카오가 2분기(4∼6월)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얼마 전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도 매출이 사상 최대였다. 한국 정보기술(IT) 기업의 대표주자들이 실적 면에서 새 역사를 쓰며 ‘K-IT’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 콘텐츠, 광고 분야가 성장한 덕분이다. 여기다 기존 온라인 비즈니스의 관습을 뛰어넘어 새로운 소비 행태를 만들어 내려는 오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6일 2분기 매출(9529억 원)과 영업이익(978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도 2분기 매출 1조9025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소비습관 기록했다.

IT 업계 안팎에선 두 회사가 기존의 사업구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시도를 해 온 것이 ‘언택트 시대’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가보지 않은 길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경영 핵심 가치가 전 사업에 투영돼 있다. 특히 최대 실적을 견인한 쇼핑에서 새로운 시도가 두드러진다. 시장 규모가 약 3조 원으로 커진 것으로 추산되는 ‘선물하기’는 타인을 위한 소비라는 새로운 소비 행태를 만들어 냈다.

2명만 모여도 공동구매 수준의 저렴한 구매가 가능한 ‘톡딜’ 서비스도 소비자와 제조사, 판매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톡딜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지 1년 만에 거래액이 약 28배로 늘었다. 선주문 받은 수량만큼만 공급해 재고 없는 거래를 지향하는 ‘메이커스’ 서비스도 윤리적 소비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발굴하는 것 못지않게 소비자들의 새로운 소비 패턴을 찾아내 쉽고 편리하게 연결해 주는 게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대형 유통사보다는 소상공인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쇼핑 분야 성장을 이끌어냈다. 오픈마켓 입점자들에게 별도의 입점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광고와 검색, 네이버페이 수수료만 받으며 확장성을 키웠다. 비대면 확산으로 온라인 창업이 크게 늘면서 신규 스마트스토어 개설은 2분기에 월평균 3만3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었다. 거래액도 같은 기간 64% 증가하면서, 연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판매자가 2만6000명을 돌파했다. 자체 인공지능(AI) 신용평가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사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사업자를 위한 대출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분야도 K-IT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다.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소비습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602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재팬의 일본 내 웹툰 서비스 ‘픽코마’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2.5배로 성장했다. 코로나 시대의 수혜라고 볼 수 있다.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드라마, 예능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카카오톡에서 감상할 수 있는 ‘카카오톡TV’를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 역시 글로벌 월간이용자(MAU)가 640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웹툰의 본사를 미국으로 옮겨 유럽과 남미 등 신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수년 전만 해도 돈을 주고 웹툰을 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웹툰의 유료 생태계를 만든 것을 넘어 세계 시장까지 진출한 건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위주였던 사업을 기업 간 거래(B2B)로 확장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는 하반기 메신저 기반 기업용 종합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내놓는다. 네이버는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운영하는 ‘라인웍스’의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용 메신저, 클라우드 등의 영역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IT 공룡들과 K-IT 기업 사이 본격적인 격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기사는 농장에서 식탁까지(통권39호) 2021년 2월호 기사입니다.

[팜인사이트=김재민 기자] 통계청의 가계소비동향 조사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가계소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분기 조사결과가 발표전인 관계로 합산해 봐야 정확한 통계를 알 수 있겠으나, 2020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가계소득은 2019년 동분기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소득과 소비

가계 소득과 소비

소득증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의 증가, 여행 등 이동량 감소로 인해 소비지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1분기 소비지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평균 소비지출은 306만837원에서 287만7913원으로 약 6%가 감소했으며, 2/4분기 소비지출은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 증가한 291만1714원을 기록했다.

3/4분기 소비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하였고, 4/4분기도 12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더 큰 폭의 감소가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가정내 모든 소비가 감소한 것은 아니다. 감소한 분야가 있는가 하면 코로나 19 영향으로 큰폭으로 소비가 증가한 분야도 있다는 것이다.

가정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한 분야의 소비는 큰폭으로 신장하고 반대로 집밖 활동과 관련이 있는 분야는 소비가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품목 구매 늘었나

2019년까지 가계소비지출에서 주된 현상은 식료품비 지출 감소에 있었다.

1~2인 가구 증가, 외식증가는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식품소비를 감소시켰으나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가정 내 소비 증가를 경험하게 되었다.

우선 재택학습, 재택근무가 증가했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해지면서 외식이 줄어든 것도 식품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원격수업이 보편화 되면서 학교급식을 통해 해결됐던 점심식사가 가정소비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직장에서 회식문화가 사라진 것도 가정 내 소비 증가로 이어졌다 할 수 있다.

코로나 19 발병 초기인 1분기의 식료품 소비 증가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재난 지원금 효과가 있었던 2분기에는 20.1%가 전년 같은 분기 보다 증가했고, 3분기에도 8.1% 증가하면서 가정내 식품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2019년 1분기~3분기까지 전체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3.5%에서 2020년 1분기~3분기까지 식료품비의 소비지출 비중은 16.4%로 2.5%가 증가했고 절대 금액으로는 약 9만1천원 정도가 늘어났다.

통계청은 식료품비와 함께 크게 12개 카테고리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 19 이후 소비 패턴의 변화로 소비가 늘어나거나 줄어다는 현상이 나타났다.

주로 야외활동과 관련이 있는 품목은 소비가 감소하였고, 가정 내에서 소비되는 품목은 소비가 증가하였다.

식료품 구입비가 16.4%로 가장 많이 늘었고, 마스크와 소독재 등의 구입이 증가하며 보건 관련 비용이 지난해 보다 10.1%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가정용품·가사서비스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구를 바꾸거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가정이 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 지출이 9.5% 증가했다.

주류와 담배의 소비도 5.4% 증가했고 특히 주류소비는 8.5%가 증가했는데, 주점이나 식당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면서 가정에서 주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주거·수도·광열비도 3.5% 증가했고, 교통비도 4.1% 늘었다.

소비 감소 품목

소비가 가장 많이 감소한 품목은 소비습관 오락·문화와 관련된 것들이다. 25%가 감소했는데 각종 공연이 중단되고, 스포츠, 영화, 전시장, 박물관 등 다중 집합시설 운영 중단의 영향에 이 분야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다음으로는 교육비로 22.5% 감소했다. 재택수업이 일반화 되면서 학원의 줄 폐업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신발과 같은 피복비 지출도 15.6%가 감소했다. 재택수업, 재택근무가 장기화 됐고, 각종 공연, 스포츠 관람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외부활동 감소로 자연스럽게 피복 구매 빈도도 줄어들었다.

음식숙박업도 7.5%가 감소했는데, 그 중 숙박비는 13.6%가 감소해 숙박업계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사비의 경우는 7.3%가 감소했는데,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로 매출 일부가 감소하기는 했으나 배달이 상대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식사비 지출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소비 시프트 이룬 가정 내 식품소비

가정 내 식료품 소비는 앞서 설명했듯이 16.4%나 증가할 정도로 큰 폭의 신장을 나타냈다.

2020년 3분기 전체 가계 소비지출 중 식료품 구매 비중은 16.9%를 점유하였는데, 2019년 3분기 식료품 지출 비중이 14.1%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며 식품 소비의 시프트가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품 소비 증가는 전 품목에서 나타났는데 그중에서 육류 25.9% 증가, 채소 및 채소가공품 27.6% 증가, 조미식품 25.6% 증가, 곡물가공품 22.1% 증가, 육류가공품 20.4% 증가, 기타수산동물가공품 27% 증가, 유지류 30.4% 증가로 나타났다.

절대금액으로는 육류가 지난해 대비 1만5921원이 증가했고, 채소 및 채소가공품은 1만468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이 늘어났다.

쌀 등 곡물 구매 금액은 7,8% 1500원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햇반으로 대표되는 곡물가공품은 22.1% 4205원 증가했다.

육류소비 증가는 축산물 가격에도 영향을 주어 한우 등 쇠고기 경락 가격은 지난해 내내 사상최고치를 갈아 치웠으며, 농촌경제연구원이 2020년 4월 전망한 하반기 돈가 하락 예상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육류와 채소, 수산물 같은 신선식품의 구매액 증가도 두드러지지만, 곡물가공품, 육류가공품, 수산물가공품 등 가공품의 구매액 증가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간편식품에 대한 소비 또한 계속 성장 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유지류의 구매액 증가는 가장 두드러지는데, 가정 내에서 음식조리 빈도가 많아지면서 조리용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샐러드용 올리브유 같은 음식 조리에 감초처럼 따라 붙는 유지류의 구매액 증가율이 30.4%에 달할 정도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시사점

지난해의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농업과 식품업계의 상황은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 농산물과 식료품의 소비는 보통 가정에서는 국내산이 주류를 이루고, 외식의 경우 수입농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년 막대한 양의 중국산 김치가 수입되고 있는데, 대부분이 중저가 가격대의 음식점이나 단체급식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공식품도 이와 비슷한데, 최근 가공식품의 소비습관 고급화 추세로 인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상당한 제품에서 수입 농축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제품이 많은 상황이다.

2019년까지 가정식은 감소하고, 외식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면서 국내산 농축산물의 수요감소로 이어졌으나, 외식의 감소와 가정식의 증가라는 전환은 국내산 농산물의 가격을 지지하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이를 종합하면 국내 생산자들이 해야 할 일은 가공품 시장, 간편식 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의 사용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모아진다.

코로나 19라는 비상상황은 여러 변수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예방접종이 마무리되는 4분기 이후 조금씩 과거의 패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고려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이 외식업계와 가공식품 원료로 매력을 갖춰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일은 외식업계든, 식품업계든 가정과 달리 가성비를 매우 중요시 여긴다는 것이다.

공급가격을 최대한 낮춰줘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릴수 있지만 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식품이라면 소비습관 수입품을 원료로 쓰는 제품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하되 가격변동을 최대한 낮추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

자급률 100%라고 자부하던 계란의 경우 2017년 조류인프루엔자 영향으로 식란가격이 30개들이에 1만원을 상회하자 많은 업체들이 냉동액란을 원료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들 기업들은 안정적인 계란 수급을 위해 계란 공급량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입을 하고 있다.

국내 육가공품 중 가장 많이 팔린다는 CJ제일제당의 스팸의 경우 수입돼지고기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국내산은 상황에 따라 일부 이용하는데, 육가공품 원료로 많이 쓰는 국내산 돼지 뒷다릿살 재고가 많아 이를 수입 뒷다리살 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을 시행했음에도 협조가 되지 않았다.

이는 지금은 가격이 낮지만 수급상황이 바뀌면 다시 가격을 크게 오를 것이라는 불확실성에서 기반한다.

국내산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식품과 외식업계의 고민에 기반해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데 호경기가 전망되는 올해 차근히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

노후생활을 위한 소비습관

소비습관 제 1 원칙은 주일 후에 물건을 사기 원칙입니다 매장을 지나다가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1 주일 후 다시 가서 물건을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1 주일 동안 지나면 구매심리가 앉혀졌을 수도 있고 , 다시 그 물건 을 봤을 때 꼭 필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때도 일단 장바구니에 넣어 둔 후 1 주일을 기다렸다가 구매를 결정해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2. 두 번째 소비습관은 무엇인가요

두번째는 충동구매 한도를 미리 정하는 원칙입니다 보통사람이 기분전환을 위해 충동적으로 한번에 쓸 수 있는 금액을 묻는 질문에 10~20 만원이라는 답변이 21% 로 가장 많았다고 하구요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20 대가 나를 위한 선물에 한꺼번에 쓸 수 있는 금액은 33 만원이라는 결과가 있었는데 , 아직 돈 관리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세대에서 충동적으로 쓸 수 있는 금액치고는 많은 편입니다 . 그래서 충동구매의 한도를 미리 정해두고 그 이상은 소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3. 세번째 소비습관은 금융상품도 구매 대상의 하나로 염두 해 두는 것인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금융상품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중에 하나로 항상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 최근에는 소비습관 모바일이나 앱 등으로 금융상품 가입이 빨라지고 쉬워졌습니다 . 물건을 사는 것처럼 금융상품 ‘ 쇼핑 ’ 이 가능해졌는데요 . 평소 여러 금융상품에 대해 조사해 보고 자기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네 번째 소비습관은 무엇인가요

네 번째 소비습관은 노후준비를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원칙인데요 자녀를 위한 사교육은 EBS 활용 등 가성비 높은 방법을 시도해 보는 원칙입니다 주위 부모들이 학원에 보낸다고 무조건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고 , EBS 등 가성비가 높은 방법으로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구요 . 가성비가 높은 방법을 찾으려면 부모가 직접 발품팔이를 하여 정보를 취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자녀가 원할 경우 성적에 비례하여 지원하는 등 수치화 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해서 연동되도록 지원한다면 무조건적 지원을 막을 수도 있고 , 자녀들로 하여금 지원 받는 목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할 수 있을 것입나다 .

5. 다섯 번째 소비습관은 무엇이가요

다섯 번째 소비습관은 결혼비용은 자녀의 저축금액에 비례하여 매칭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결혼비용에 대한 계획을 세운 후 자녀가 노력하여 저축한 금액만큼 그대로 매칭하거나 저축금액의 1.5 배 , 2 배 … 등 비례하여 지원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 자녀도 무조건적 지원을 바라는 마음이 줄어들고 , 본인의 노력만큼 지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더 절약하여 소비하려는 습관도 생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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