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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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증권의 공모발행은 증권이 최초로 시장에 등장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증권의 가치평가가 어렵고,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공모발행되는 증권에 대한 신뢰와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통상 그 절차는 인수인을 통한 간접공모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인수인을 통한 간접공모 방식은 인수인이 가지는 공신력에 의해 공모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수인이 공모 차질로 인한 위험을 부담하게 되는 보험자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시장의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을 하는 인수인의 평판을 신뢰하여 발행회사 이외에 인수인으로부터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취득 · 확인하게 된다. ◇배기완 변호사

증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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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쌍방울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자금 조달 계획을 철회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쌍용차 인수를 위한 쌍방울그룹의 자금 조달 과정에 참여하겠다는 금융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며 “추가적인 내부 논의 과정에서 리스크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철회 의사를 전달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쌍방울그룹은 계열사인 특장차 회사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꾸려 쌍용차 인수를 추진해 왔다. 지난 6일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쌍용차 인수자금을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인수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 추진 발표로 주가가 급등한 계열사 주식을 매도하며 업계 평판이 낮아진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미래산업은 쌍방울 계열사 아이오케이 주식 647만6842주를 124억1479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는 1917원 수준이었다. 주가 급등 전날인 지난달 31일 종가 1235원과 비교해 50% 이상 올랐다.

      KB증권의 인수자금 조달 계획 철회 발표 후 최근 2주새 급등했던 쌍방울 계열사 주가가 급락세다. 쌍방울 그룹 주가는 3시 20분 기준 16.63% 떨어진 795원에 거래 중이다. 광림(-25.79%), 비비안(-6.58%), 미래산업(-5.08%) 주가가 동반 추락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가 베트남 증권사 BIDIV Securities의 2대주주로 등극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베트남 증권사 BIDIV Securities의 2대주주로 등극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신남방 채널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베트남 1위 국영은행의 증권 자회사 BIDV Securities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BIDV Securities 지분 35%, 총 14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증권 인수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하나금융투자는 2대 주주로 올라서며 향후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분 인수를 통해 하나금융투자는 BIDV Securities 디지털 플랫폼 리뉴얼 등 서비스 개선과 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업 등 신사업 진출도 주도해 금융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BIDV Securities는 증자된 자금을 통해 위탁매매, 신용융자, 고유계정 투자를 강화하고 IT개발, 디지털 전환, 금융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승 하나금융투자 글로벌그룹장은 “BIDV Securities 지분 인수로 하나금융투자는 물론 하나금융지주의 글로벌 전략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BIDV 은행 및 증권이 보유한 베트남 전역의 영업망과 하나금융투자가 가진 금융 노하우를 잘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의 베트남 시장 공략에는 지주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9년 하나은행이 BIDV 지분인수 이후 양 그룹 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물론 수익성 한계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하나금융투자의 전략적 지분인수를 통해 그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등 외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나은행 중국법인은 알리바바 등 현지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비대면 대출 상품을 출시해 1조원 이상의 대출 실적을 기록하는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도 글로벌 ICT기업인 Line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디지털은행인 라인뱅크를 출범시키고 여수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BIDV Securities는 하나금융지주가 글로벌 모바일, 디지털 사업에서 거둔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2026년까지 베트남 메이저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선점해 디지털 특화 증권사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그룹의 BIDV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증권업에 대한 이번 전략적 지분 인수를 통해 비은행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초석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금융기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 확대해 해외 직접 진출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BIDV Securities는 1999년 11월 설립돼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증권사로 베트남 1위 국영은행 BIDV가 79.9%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중개업, 증권인수업, 투자자문업, 파생상품거래업, 자기자본거래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자기자본 기준 26위로 지난해 주식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11위, 당기순이익 188억원, ROE 22.2%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여전히 증권사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또 MG손해보험과 롯데카드 인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2일 오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증권사가 그룹의 시너지를 내기에 가장 크기 때문에 (M&A) 우선대상"이라며 "보험은 향후 자본확충 부담이 있을 것 같다. MG손보에 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리뷰할 것이고 (인수 관련) 현재 검토하거나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이 자신들이 주요 투자자로 증권 인수 참여한 MG손보가 부실화 이후 당국의 경영권 지분 매각방침에 따라 매물로 나올 경우 아예 통째로 인수하는 방안도 채권회수 기회로 거론되고 있다.

      정석영 부사장은 "MG손보 관련 은행의 지분투자와 대출금이 400억원 정도로 80% 정도가 감액처리됐고, 나머지는 MG손보 매각 관련해서 연말까지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인수와 관련해 그는 "롯데카드는 공식적으로 매물로 나온 건 아니다"라며 "매물로 나오게 되면 우리카드와 합병 효과 등을 고려해 볼 것이고 현재로써 인수협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된 바 없다"고 답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은 자사주 매입보다 M&A에 집중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이성욱 CFO는 "지난 7월달에 주당 150원으로 중간배당 처음 실시했고, 이후 정관변경 통해 중간배당은 6월 30일로 확정했다"며 "향후 중간배당은 여러 측면을 고려해서 이사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주 비율이 타사대비 낮아서 비은행 부문 M&A를 추진할 것"이라면서 "(M&A가) 중장기 가치에 더 도움 될 것으로 파악한다. 필요하면 자사주 매입도 하겠지만 M&A에 더 치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가계대출 경쟁 관련해서는 "기업대출은 늘었는데 가계대출은 줄었다. 금리인상, 자산시장 침체, 부동산 거래 감소 등 시중은행 대부분이 감소했지만 인터넷은행은 일부 증가했다"며 "이에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소폭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정부의 주택정책에 증권 인수 따라 소폭 회복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중소기업은 신성장 동력 등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계대출 감소를 중소기업 대출로 커버하고 있다. 카뱅, 케뱅과 금리로는 이길 수 없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코로나19 금융지원도 하반기 중단될 것으로 보고, 리스크 관리 중요성 커졌다. 자산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것 보다 시장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계차주관리에 집중할 계획이고 시장수요에 맞게 가계대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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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 무주택자 내집 마련은 언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 주택 거래를 주도하던 3040세대가 내집 마련을 미루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과 꾸준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추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점도 '내집마련 유보'를 이끌고 있는 요소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부족과 새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있어 하락 요인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힘들지만 내년으로 밀려난 수도권지역 분양일정이 다가오는데다 금리 인상 기조도 올해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내년 중순부터 서서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집마련에 유리한 시기는 내년 중반부터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조사(조사일 7월 11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0.04%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주차 이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2.07.14 [email protected]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15만5987건…전년比 50% ↓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5만5987건이다. 이는 지난해 1~5월 31만5153건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9년 16만2961건에서 2020년 34만9641건으로 늘어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 서울지역 역시 거래량이 대폭 줄었다. 2019년 5929건에서 2020년 2만1551건으로 4배 가량 거래량이 급증한 이후 지난해 1만5964건, 올해 4548건으로 크게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를 주도하는 연령층은 3040세대다. 이들 세대에서만 매년 전체 거래량의 절반 수준의 거래가 이뤄진 증권 인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올해 1~5월 3040세대가 매입한 거래량은 7만342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7%를 차지했다. 다만 2019년 51%, 2020년 50%, 2021년 50% 등 3년간 매년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관망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 "내년까지 흐름 봐야…매수 시기 보다 보유 자본 점검 중요" 지금도 많은 3040 무주택자들이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올해 하반기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탓이다. 업계에선 올해보다 내년 이후가 매수 시기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내년이나 내년까지 흐름을 봐야한다는 것이다. 다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이 혼조세로 가고 있다"며 "공급부족과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하락 요인"이라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올해 하반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굳이 시기를 본다면 올해보다는 내년"이라며 "보금자리 주택이나 분상제가 제한되는 분양지역을 보수적으로 내년까지 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매수 시기 보다 자금 상환 능력이나 현재 보유 자본이 충분한지 점검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함 랩장은 "금리가 많이 올랐기 떄문에 급할 것은 없다"면서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환능력이나 보유한 자본이 충분한지 먼저 점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본인 여력을 초과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투자는 금리 인상이나 집값 하락과 상관없이 위험하다"며 "지금부터 투자기회를 판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9 06:01

      증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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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20.04.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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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의 공모발행에 관해서는 크게 두 가지 규제방식이 존재한다. 하나는 금융당국이 해당 증권이 투자 대상으로 적절한지에 관해 직접 판단하는 내용규제(merit regulation)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증권 관련 정보가 투자자에게 충분히 제공되는지에 대해서만 관여하는 공시규제(disclosure regulation) 방식이다.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법과 미국의 증권법(Securities Act of 1933)은 공시규제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인수인에 의한 간접공모 방식 채택

          ◇배기완 변호사

          한편 증권의 공모발행은 증권이 최초로 시장에 등장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증권의 가치평가가 어렵고,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공모발행되는 증권에 대한 신뢰와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통상 그 절차는 인수인을 통한 간접공모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인수인을 통한 간접공모 방식은 인수인이 가지는 공신력에 의해 공모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수인이 공모 차질로 인한 위험을 부담하게 되는 보험자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시장의 '게이트키퍼(Gatekeeper)' 역할을 하는 인수인의 평판을 신뢰하여 발행회사 이외에 인수인으로부터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취득 · 확인하게 된다. ◇배기완 변호사

          이와 같이 증권의 공모발행에서 인수인의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이 커지면서 인수인에 대한 책임을 부과하는 규제가 발전하게 되었다. 유수의 투자은행에 전문성 및 명성자본이 존재하는 미국에서는 게이트키퍼 이론 또는 명성중개인 이론을 통해 공시규제가 강화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시장법에 인수인의 책임을 강화하는 명문 조항을 두는 방식으로 인수인에 대한 규제를 제도화했다. 구체적으로 자본시장법은 인수인이 증권신고서 등의 직접적인 작성 주체는 아니지만(작성주체는 발행회사) 증권신고서나 투자설명서 중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 기재 또는 기재누락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의무를 부과하고(자본시장법 제71조 제7호,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68조 제5항 제4호), 거짓 기재 또는 기재 누락으로 증권의 취득자가 손해를 입은 때에는 그 손해배상책임을 지울 뿐만 아니라(자본시장법 제125조 제1항 제5호), 그 위반행위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는 때에는 과징금도 추가로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자본시장법 제429조 제1항 제1호, 제430조 제1항).

          증권신고서 부실기재에 과징금 가능

          이러한 인수인의 게이트키퍼로서의 책임에 관해 최근 의미 있는 대법원 판결이 선고되었다. 그동안 인수인의 증권 공모발행 과정에서의 책임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판례 법리는 대부분 증권신고서의 부실기재와 관련한 민사상 책임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증권신고서의 부실기재에 관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지를 판시한 최초의 대법원 판결이 선고된 것이다.

          해당 판결에서 대법원은 "자본시장법상 인수인의 지위, 발행시장에서의 공시규제의 내용에 더하여 공시위반에 대한 과징금 조항의 문언 및 취지 등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구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35조 제2항에서 정한 '증권의 발행인으로부터 직접 증권의 인수를 의뢰받아 인수조건 등을 결정하는 인수인'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말미암아 발행인이 작성 제출한 증권신고서나 투자설명서 중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를 하거나 중요사항을 기재 또는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를 방지하지 못한 때에는 과징금 부과대상이 된다"라고 판시하면서(대법원 2020. 2. 27. 선고 2016두30750 판결), 2011년에 있었던 중국고섬 사태(싱가포르 기업인 중국고섬의 증권예탁증권이 상장된 지 2개월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의 분식회계 사실이 발각되어 상장폐지까지 이르게 된 사건)와 관련한 증권신고서의 거짓 기재 등에 관한 금융위원회의 인수인에 대한 과징금 부과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본 대법원 판결은 여러 면에서 증권의 공모발행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인수인의 증권신고서 작성 과정에서 법률가들의 역할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증권 공모발행 시장에서는 미국이나 홍콩 등 선진 증권시장과는 달리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증권신고서를 증권사의 IPO팀에서 직접 작성하고, 발행회사에 대한 실사도 대부분 증권사 IPO팀에서 진행한다. 민사상 책임만이 문제되었던 기존 대법원 판결과는 달리 증권신고서의 부실 기재에 관해 인수인에게 과징금 부과까지 증권 인수 가능하다는 판결이 선고되면서 인수인은 앞으로 증권신고서 작성 과정에서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과정에서 법률가들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다.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사항을 어느 증권 인수 정도 범위에서 기재해야 할 것인지, 기재되어 있는 중요사항이 투자자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등에 관해 판례 법리에 정통한 법률가들의 검증을 거치는 작업이 증권의 공모발행과정에서 중요 절차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금융정책당국에서도 인수인의 책임에 관해 명확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본 대법원 판결의 하급심 판결이 선고되었을 때, 학계 일부에서는 행정부와 사법부의 해당 자본시장법 조항 해석이 다르다는 점에 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즉, 하급심은 과징금 부과대상이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를 하는 행위'와 '기재 또는 표시를 하지 않는 행위'에 국한되며 '그러한 행위를 방지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행위'는 그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었는데, 이로 인해 규제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본 대법원 판결로 인해 증권신고서 부실기재 관련 과징금 조항 자체의 해석에 관한 명확한 기준이 설정되었고, 금융규제당국도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보다 세밀한 규제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금융당국 세밀한 규제 정책 전망

          더 나아가 증권의 공모발행에 참가한 일반 투자자들의 권리구제가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거래소 시장이 2012년에 실시한 IPO 스폰서(우리나라 자본시장법 체계상 대표 주관사의 역할을 하는 회사들)의 게이트키퍼 기능 강화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성과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나라 증권 공모발행 시장도 본 대법원 판결 및 이에 발맞춘 인수인의 게이트키퍼로서의 책임 강화 정책과 그에 조응하는 자율성 제고 정책의 시행으로 국제적 자본시장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억1380만달러 규모의 이번 거래에서 하나금융투자는 동남아 금융산업에 대한 지분을 확대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거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BIDV 증권은 증자된 자금을 통해 위탁매매, 신용융자, 고유계정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 IT개발, 디지털 전환, 금융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BSC는 2021년 베트남에서 11번째로 큰 증권 중개 회사이다.

          이번 지분 인수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증권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자산운용 등 다른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BIDV증권은 2026년까지 디지털 주도형 대형 증권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승 글로벌그룹장은 “BIDV 증권 지분 인수로 하나금융투자는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BIDV 은행 및 증권이 보유한 베트남 전역의 영업망과 하나금융투자가 가진 금융 노하우를 잘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의 베트남 시장 공략에는 그룹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BIDV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또한 전략적 지분인수를 통해 그 시너지를 극대화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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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TOP 10

          2022년 상반기에만 1조동이 넘는 세전 수익을 기록한 은행은 19곳으로, 이 중 10조동이 넘는 수익을 올린 은행은 6곳이다. 2022년 상반기 중 수익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은행은 베트남, VP은행, 테콤은행, MB, 비엣인은행, BIDV, ACB, SHB, HD은행, VIB이다. 이들 은행의 세전 총이익은 106조동 이상으로, 2021년 상반기 대비 36%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여전히 친숙한 이름들이지만, 순위에서 그들의 위치는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비엣콤뱅크는 2022년 상반기에 같은 기간 30% 증가한 17조동에 육박하며, 은행 이익 측면에서 계속 "챔피언"을 유지하고 있다. 비엣콤뱅크는 최근 몇 년 사이 수익면에서는 상위 2위, 상위 3위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졌지만 부실채권 보전비율에서는 큰 격차를 만들었다. 은행의 부실채권 보전비율은 2022년 6월 말까지 500%에 달해 향후 은행이 부채를 잘 처리하고 충당금을 환수할 때 엄청난 '이익'이 예상된다. VP은행은 같은 기간 2계단 증가해 테콤뱅크를 제치고 2번째로 수익성이 높은 은행으로 올라섰으며, 2022년 상반기 세전 이익은 15조3230억동으로 비앳콤은행에 약 1조6천억동 뒤졌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는 등 총력 생산에 나섰다. 쌍용차는 여름휴가 기간(7월 30일~8월 7일) 중 주말 특근(7월 30일, 8월 6일, 7일)을 시행해 토레스의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연간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고객 출고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특근을 단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노사가 한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 물량만 5만 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교대 전환 및 생산 물량 증대를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생산물량 확대에도 단기간 내 계약물량이 폭주하면서 부품공급의 한계로 옵션 사양 선택에 따라 계약 순서대로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 출고 혼선 등 고객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영업 일선에 안내문을 통해 양해를 구하고 계약 일자별 생산 가능한 일정을 수시로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8

          (굿모닝베트남미디어) SBS '연애는 직진'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연애에도 '직진 슈팅'을 날린다. 오는 8월 3일(수) 증권 인수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연애는 직진'은 공통의 취미를 가진 싱글 남녀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며 소울메이트를 찾는 연애 리얼리티다. 축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싱글 남녀 8인이 낭만의 휴양지 베트남 다낭에서 밀당 없는 직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여성 출연자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이, MC로는 이현이, 이석훈, 윤태진, 정세운이 출연한다. 28일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무언가에 놀라거나 설레어하는 등 직진 남녀 8인의 러브스토리에 과몰입한 MC 이현이, 이석훈, 윤태진, 정세운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윤태진은 '되게 설렌다'라며 웃음을 지었고, 이현이는 '연애도 축구처럼 하시네'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베트남 다낭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여덟 남녀의 모습이 짧게 담겼다. '사랑도 무조건 직진이다'라는 최윤영의 말처럼 출연진들은 '얘기 좀 하자'며 상대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는가 하면 '(같이) 멀리 사라져버릴까?'라고 하는 등 연애를 향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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