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지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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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중국해관총서

[굿모닝경제] 무역수지, 넉 달 연속 적자. 7월 물가 6%대 기록할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권혁중 경제평론가와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 밤사이 해외 증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뉴욕과 유럽증시는 하락을 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뒤에 계속 상승을 했었는데요. 그 랠리가 이제 끝났다고 봐야 되나요?

[권혁중]
사실 지금 미국 시장 같은 경우에는 베어랠리 마켓 장세였다라고 볼 수 있겠는데 사실 지금 어제 무역 지수 뉴욕증시만 본다고 그러면 계속적으로 올랐던 증시가 하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실제 랠리 이후에 하락했다고 보시면 되겠고 다우지수 같은 경우에는 0.14% 하락했고요.

그다음에 나스닥 같은 경우에도 0.18% 하락했고 S&P가 0.28% 하락을 하면서 실제적으로 뉴욕증시가 좀 하락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7월에 좀 올랐어요. 그러다 무역 지수 보니까 사실 차익실현 매물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요. 숨 고르기에 좀 나섰다라고 판단해 볼 수 있겠습니다.

사실 지금 경제 지표를 봤을 때 좋은 경제지표는 나오지 않고 있거든요.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도 2분기에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해서 한 0.9% 하락했다라는 통계치도 나오고요. 일단은 전 분기 대비 봤을 때 하락한 것을 봤을 때 그만큼 경기침제로 가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나오고 사실 경제성장률을 봤을 때 이렇게 속보 잠정치가 나오는데요.

이번에 나온 게 속보 장정치고요. 동시에 나왔던 게 1분기에 확정치가 나왔었는데 1분기에 경제성장률이 -1.6% 나왔다 보니까 사실 좋은 지표들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면서 투자하시는 분들이 이런 지표를 참고를 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래서 저는 봤을 때 전통적으로 7월달에 상승했던 이유는 베어마켓랠리의 어떤 분위기가 형성이 됐다라고 보여집니다. 약세장에서 일시적인 반등이 나오는 것을 베어마켓랠리라고 얘기하는데 7월에는 이런 베이마켓 랠리가 S&P지수에서 강하게 나타나면서 잠깐 상승한 것이지 이게 7월달에 상승했다고 해서 경기가 다시 한 번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 증시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증시는 개인투자자들이 지금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권혁중]
개인투자자들이 지금 투자했던 것들을 차익실현 무역 지수 매물도 있을 것이고요. 회수를 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계속 파란불 켜지다 보니까 많이 지쳤죠. 심리적으로 많이 지친 부분도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다시 한 번 우리 장세가 7월달에 상승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내다 팔고 있다고 판단을 해보겠고요.

실제 이제는 개인 투자자를 봤을 때 삼성전자를 빼놓고는 얘기가 안 되죠. 그래서 삼성전자가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실제 지난달 봤을 때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개인들의 매도세가 좀 나왔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삼전 탈출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시장에서는.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상반기를 평가해 봤을 때 삼성전자만큼 많이 산 종목이 없거든요.

그 정도로 순매수 1위였는데 7월에 들어와서 아무래도 주가가 바닥을 치고 삼성전자가 좀 올라오다 보니까 개인들이 매도세를 기록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아무래도 많이 지쳤습니다. 특히 6월달에 6만 원 선이 붕괴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놀랐던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다시 회복되다 보니까 다시 한 번 이제는 이때 말 그대로 매도를 해야 되겠다, 수익 실현을 해야 되겠다라고 하면서 매도를 한 부분이 눈에 목격이 됐고요. 이런 점으로 봤을 때 외국인과 반대로 움직이는 개인투자자들 과연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굉장히 의구점. 우리 증시에 항상 오래전부터 이런 숙제들은 안고 있었어요.

왜 개인들은 외국인과 반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가. 봤을 때 아무래도 부채에 대한 부분들을 분명히 안고 있을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아무래도 자기 자본을 가지고 투자하는 게 기본이지만 보통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의 형태를 봤을 때 자기 자본 없이 레버리지를 끌어당기면서 하는 분들이 있다 보니까 차익실현을 나올 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아마 지금 이런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아마 8월달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앵커]
코로나 때는 동학개미가 증시를 받쳐주지 않았습니까? 이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 전반적인 증시에 악재가 되겠죠?

[권혁중]
그럼요. 이제는 무역 지수 개인투자자들이 나서지 않으면 사실 또 변동성이 큰 시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우리 증시가 상반기에 하락을 했었습니다. 그때 개인들의 패턴이 뭐였냐면 꾸준하게 매수 평균단가를 낮춰왔거든요.

워낙 고점에 사다 보니까 이거를 계속적으로 매수를 하면서 평균단가를 낮춰주는 전략으로 계속적으로 순매수를 계속 하고 있었단 말이죠. 그러다가 최근에 주가가 반등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때야말로 이제는 수익권에 진입을 했다라고 판단을 해서 개인들이 이제는 계속적으로 매도를 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 두 번째로 봤을 때 개인들을 봤을 때 손실을 감안하고도 파시는 분들도 지금 목격이 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수익 창출의 목적으로 파시는 분도 계시지만 일단 손절매라고 얘기를 하죠. 말 그대로 손실을 보더라도 더 이상 하반기에는 증시 상승 모멘텀이 없다 보니까 기대를 접고 손절매를 하시는 패턴도 시장에서는 나와주고 있다, 그래서 아무래도 하반기에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부분이 계속적으로 나오다 보니 아마 개인들이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앵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어제 금리인상 기조를 밝혔습니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는데 또 빅스텝 가능성은 열어둔 것 같더라고요.

[권혁중]
맞습니다. 어제 발표를 보고 투자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요. 아무래도 가이던스 포워드를 냈다고 볼 수 있겠는데 실제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시장의 금리인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시그널을 줬다라고 판단을 할 수 있겠는데요. 일단 이 총재 같은 경우에는 어제 국회에 출석하면서 금리인상 기조를 계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특히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대에 계속적으로 넘어서고 있고 앞으로 2개월과 3개월 사이에서도 이렇게 계속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 한은의 논조다라고 보시면 되겠고, 그래서 피크아웃, 그러니까 물가 정점이 어디겠느냐라고 봤을 때 10월로 보통 얘기을 했거든요.

그래서 10월에 물가 정점을 찍을 거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한은이 예상한 것과 틀리다. 물가상승률이 생각보다 더 높이 솟는다고 봤을 때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빅스텝도 단행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는 얘기를 하면서 시장에서의 전망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인지 모니터링을 하셔야 되겠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역시 물가가 가장 핵심이겠죠. 보통물가가 2~3%씩 오르면 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 체감할 수 없을 정도의 기본적인 물가상승이니까 그렇게 되는데 물가상승이 6~7%가 되면 체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 빼고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걸 피부로 느끼거든요.

그렇게 되면 기대인플레이션도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겠죠. 그러다 보니까 지금 물가가 6%대가 넘어가다 보니 당연히 한은 입장에서는 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가장 큰 목표니까 당연히 금리를 점진적으로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간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이러한 상황은 계속적으로 아마 일어날 것이다. 그래서 시장에서도 과연 시장의 전망치를 깨고 빅스텝을 갈지, 안 갈지. 지금 상황으로는 베이비스텝이죠. 0.25%포인트씩 올라가는 것으로 지금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고물가 상황에서 한은이 경쟁성장률도 기존의 전망치보다 낮췄습니다. 하반기에 있는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분석을 한 건가요?

[권혁중]
그렇죠. 한은에서는 하방압력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다라고 시장에서 내다보고 있고 한은도 동일한 시선으로 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 경쟁성장률 2.7%를 지금 소폭 하회하는 전망치를 내놨거든요.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은의 한 연구소는 사실 2.7% 가능하다. 연속분기 남았을 때 0.3% 상승하면 목표했던 2.7% 가능하다라고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것을 이제는 약간 수정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하방에 대한 하방경직성이라든지 하방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2.7%는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IMF도 사실 수정전망치를 내놨었죠. 연초에는 3% 이렇게 보도가 이게 2.7%로 낮아지고 2.5%로 낮아지고 그다음에 이번 또 수정전망치가 나오면서 2.3%로 우리나라의 연 경쟁성장률을 소폭 하회했다, 하향 조정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이유가 역시나 말씀하신 것처럼 하방 위험이 점점 더 높아질 수밖에 없고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긴축에 들어간 모든 나라들이 지금 긴축에 들어간 상태다 보니까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절대 좋은 거시적인 환경은 아니게 되겠죠. 그러다 보니까 하방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아마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또 한 가지 시장에서 가장 관심이 있었던 게 한은이 바라보는 지금의 경기전망이거든요. 그래서 한 기자가 스태그플레이션이 오겠느냐. 스태그플레이션이 맞느냐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한은 총재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니다, 아직은. 왜 그러냐 하면 2분기의 성장률 전망치가 보통 0.3%였습니다.

시장의 예상치가. 그런데 이것을 깼잖아요. 0.7% 나오면서 시장의 전망치를 깨고 굉장히 높게 나왔단 말이죠. 이런 점을 들어서 스태그플레이션은 아직 아니고 아직 우리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 죽지는 않았다. 이런 논리로 얘기를 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한마디로 물가가 높은데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 이런 상황이 스태크플레이션은 아니다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은 총재의 말에 어느 정도 일리는 있고 실제 2분기 경제성장률 목격을 했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지금 이 총재가 말한 것처럼 하방에 대한 경직성이 굉장히 심해지고 무엇보다 하방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 모르죠. 정말 스태그플레이션의 초입으로 들어갈지도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말 그대로 무역수지가 정말 핵심이거든요. 그래서 무역수지를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올해 성장률이 만약에 2% 중반대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긴축이나 물가상승이 내년에 반영이 되면 내년 성장률은 더 떨어질 수 있겠네요?

[권혁중]
그렇죠. 내년 성장률은 계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겠는데 그런데 이제는 물가 고점을 확인해야 된다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까 물가 고점이 어디냐에 따라서 하방 경직성이 더 심하게 나타날 것이냐, 아니면 우리 경기가 다시 한 번 살아날 수 있느냐, 무역 지수 여기에 포인트가 있거든요. 사실 펀더멘탈은 나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반도체가 지금 굉장히 떨어지고 있어도 사실 반도체 수출도 늘어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특히 수출 부분은 약간 2분기에 와서 떨어진 부분은 있겠지만 그래도 수출 잘 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무역수지가 그래서 좀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 그래서 이제는 시장에서 봤을 때 물가 고점을 일단 확인해야 되겠고 그다음에 무역수지 적자를 빨리 탈출해야 되는 부분, 그래서 무역수지 적자가 어느 정도 탈출하게 되면 내년도 성장률은 목표한 대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는데 변수가 워낙 많다 보니까, 지금 시장은요. 그래서 이런 것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짧게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혹시 내년도 성장률을 전망한 수치 같은 것도 있나요?

[권혁중]
지금 사실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워낙 심하다 보니까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지표는 사실 없습니다. 항상 지금 본다고 그러면 3%대의 성장률을 좀 하고 싶다는 희망사항은 항상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2.7%의 목표는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봤을 때 전쟁이 어떻게 빨리 끝나느냐. 지금 전쟁이 생각보다 장기화되면서 원자재, 원유 다 오르다 보니까 예상했던 전망치가 모두 다 깨졌거든요. 과연 우크라이나 전쟁이 언제 빨리 무역 지수 끝나느냐, 이런 문제도 있었고 또 한 가지가 러시아가 가스를 가지고 유럽을 위협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전쟁과 맞닿아있는 부분이겠지만 유럽의 경기에 대한 하방압력들, 그다음에 무엇보다 유럽 쪽에서 리스크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지금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게 남유럽 쪽입니다. 지금 가스비가 워낙 무역 지수 오르다 보니까 사실 인플레이션율이 굉장히 심해지는 부분이 있겠고요. 무엇보다 경제체제가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보니까 이런 변수들이 시장에서는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이런 변수들을 다 확인한 다음에 아마 내년도 경쟁성장률에 대한 시그널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무역수지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어제 발표가 됐습니다. 넉 달째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4개월 연속 적자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라고요?

[권혁중]
맞습니다. 무역적자, 제가 계속 말씀드렸는데 무역수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항상. 무역수지를 보고 판단을 들어가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역수지가 지금 1월달에 적자로 시작을 했거든요. 그래서 한 49억 달러 정도 적자, 마이너스 치고 들어가다가 2월과 3월에는 좀 올랐습니다.

10억 2000만 달러 정도 상승하고 그러다가 4월부터 연속 4개월 지금 무역수지 적자가 일어나고 있는데 사실 수출이 안 됐다라고 보기보다는 수입이 너무 많이 돼서 그러다 보니까 적자 폭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연속적으로 적자가 나오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넉 달 연속 적자라고 봤을 때 말씀하신 것처럼 2008년도 이후 14년 만에 일어났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무역수지 적자가 왜 일어났느냐? 역시나 3대 에너지원이라고 얘기하는 석유라든지 가스라든지 이런 것들, 지금 에너지원들이 굉장히 높아지다 보니까 사실 당연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히 수입하는 입장에서는 3대 에너지원이 높아지다 보니까 당연히 무역 수입량이 증가될 수밖에 없고요.

사실 우리나라의 문제가 뭐냐 하면 수입량이 늘어나기보다는 그대로예요, 수입량은. 그런데 가격이 너무 치솟다 보니까, 3대 에너지원이. 자연스럽게 적자폭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고.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이거죠. 왜냐하면 우리나라랑 비슷한 상황에 있는 일본이라든지 대만도 마찬가지로 에너지원이 치솟으면서 무역적자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면서 얘기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4개월 연속적으로 무역적자가 일어나고 있는 것, 이런 것을 봤을 때 좀 경계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제는 볼 수 있겠습니다.

7월의 수출 같은 경우는 9.4% 정도 상승을 했고요. 수입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1.8% 상승을 하면서 한 46억 7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요. 이런 것을 봤을 때 아무래도 모니터링을 지금 정부는 강화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수출을 늘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겠지만 이 에너지원에 대한 말 그대로 다른 쪽에서의 수입을 늘리는 부분이 있겠지만 사실 그렇게 쉽사리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무역수지 적자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도 역시나 열려 있다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최대 무역 교역국이었던 중국과는 지금 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미수출액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구조가 바뀌는 것 같아요.

[권혁중]
바뀌고 있고요. 그게 또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조가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 보는데 차트를 본다고 그러면 사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수지를 봤을 때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분 볼 수가 있겠고 중국 같은 경우에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5월부터는 하락하는 부분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가 사실 중국과의 마찰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요.

특히 그 중심에는 반도체에 대한 역할들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 볼 수 있겠는데 일단 7월에 대중 무역수지 봤을 때 5억 7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석 달째 적자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대미 수출은 100억 달러 정도가 나오면서 최대 흑자를 내고 있는 부분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역구조가 좀 변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시장에서는 그래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하게 보셔야 될 것이 반도체에 대한 영향이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중국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 굴기라고 해서 자체 반도체 생산을 많이 늘린 부분이 있겠고요.

특히 지금 미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글로벌적인 재편들, 세력 재편들이 일어나면서 반도체 중심으로 중국에서 수출이 안 되고 있는 부분이 눈에 가시적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이런 점들이 아마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를 더 넓힐 가능성은 앞으로 충분히 열려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 그러니까 이게 시스템이 바뀌는 거잖아요.

항상 우리 무역 같은 경우에는 수출 같은 경우에는 중국을 많이 의지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아무래도 미국 쪽으로 어느 정도 점차적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해봅니다.

[앵커]
대중 수출이 지금 좋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강조하는 칩4에 만약에 가입하게 되면 더 안 좋아지는 것 아닙니까?

[권혁중]
그럼요. 지금 중국에서 계속적으로 공산당 일간지가 경고를 할 정도로 계속적으로 우리 정부에, 또한 정치에 압력을 주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다라고 보시면 되겠고 아무래도 미국이 재편하고 있는 세계질서에 우리나라가 편승하게 된다고 하면 중국이 경고한 대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도 막힐 것이고요.

또한 우리가 K팝으로 해서 사실 파생되는 효과가 굉장히 많았거든요. 특히 화장품에 대한 수출이 늘어났었는데 지금 아시겠지만 K팝에 막히면서 사실 모든 수출이 다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 연장선에서 실제 미국이 중심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세계질서에 우리나라가 편입하게 된다? 연장 계속적으로 갈 수밖에 없고요.

그만큼 중국의 수출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고. 중국과의 고민일 거예요. 지금 정부는 중국을 어떻게 우리가 바라봐야 될지. 지금 정권이 바뀌면서 중국에 대한 시선이 많이 바뀐 상태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정치적인 영향, 그다음에 경제적인 영향을 어떻게 밸런스 있게 조절할 것인지. 그래서 일각에서는 중국을 더 이상 외면할 수는 없는 현실이다라고 현실을 인정해야 된다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요.

또 한편으로 미국에 의한 세계질서 재편에 내가 동참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그만큼 글로벌 기조에서 떨어져나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아마 정부의 고민이 굉장히 심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앵커]
요즘 날씨, 비가 오늘도 계속 내리고 있는데 더위는 가시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달에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요?

[권혁중]
네, 지난달에 워낙 더웠고요. 그다음에 워낙 찌다 보니까 에어컨도 많이 켜시고 전기를 많이 쓰신 부분이 있겠는데 7월 최대 전력이 8만 7000메가와트를 기록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많이 썼고요. 지난해 동월보다 한 1.4% 늘어나면서 그만큼 전기를 많이 쓰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그러한 이유가 거리두기가 해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상가라든지 기업 안에서 전기를 많이 쓰게 되고 또한 개인 소비도 이제 많이 늘어나면서 또한 개인들도 많이 전기를 쓰게 된 부분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지금 시장에서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블랙아웃에 대한 공포가 시장에서는 느껴지고 있거든요.

2011년도에 한 번 있었습니다. 블백아웃이 한 번 있었다가 그 당시에는 대규모 정전이 될 것 같으니까 정부가 순차적으로 끊어버렸거든요. 그래서 그때 엄청난 혼란이 있어왔었는데 이번에는 블랙아웃까지는 안 가겠지만 그래도 지금 예비전력이 10% 이하 같은 경우 떨어진다고 하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정부가 지금 유심히 챙기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 산업부는 이런 얘기를 하죠. 그래서 원전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이제는 얘기를 하고 있고 여름철 전력 생산에 어느 정도 원전이 기여할 것이다라고 시장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력수급이 아마 이번 여름에, 또한 가을까지 가서 가장 핫한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무역 지수

1월 수출입 물가상승률 격차 7.2%p, 무역적자(월간 최대) 주 원인

- 수입물가 19.6% 올랐는데, 수출물가 상승률 12.4%에 그쳐 ··· 채산성 악화
* 원유(최대수입품목) 가격 배럴당 100달러 목전인데, 반도체(최대수출품목) 수출물가 무역 지수 1월 6.7% 급락
-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도 수출입 물가상승률 차이 확대되며 대규모 무역적자 발생
- 무역수지 적자가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제 펀더멘털 강화 시급

최근 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출물가가 무역수지 적자폭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입물가 19.6% 올랐는데, 수출물가는 12.4% 오르는데 그쳐, 기업 채산성 악화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올해 1월 수입물가 상승률은 19.6%로 2021년 연간 상승률(21.1%)에 비해 오히려 낮았다 * 무역 지수 면서, 수입물가 상승 그 자체보다는 수입물가 상승률과 수출물가 상승률 간 격차 확대를 최근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수입 1위 품목인 원유 수입물가도 올해 1월 들어 큰 폭으로 상승(52.3%, 전년동월비)하긴 했으나, 2021년 연간 상승률(64%)에는 미치지 못함

1월에는 수출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이 12.4%를 기록하면서 수출입 물가상승률 격차(수입물가지수 증가율 – 수출물가지수 증가율)가 7.2%p로 2021년(3.4%p)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한경연은 지난해에는 수입물가가 크게 올랐음에도 수출물가도 함께 오르며 무역수지 흑자가 유지된 반면, 올해에는 수출물가에 비해 수입물가가 더 크게 오르며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올해 1월 수입물량도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한데 비해 수출물량은 8.6% 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반면, 2021년에는 수출입 물량 간 증가율 격차(1.6%p)가 올해 1월만큼 크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도 수출입 물가상승률 차이 확대되며 대규모 무역적자 발생


한경연은 일반적으로 수입물가와 수출물가는 유사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면서, 특히 원자재를 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물가 상승이 수출물가로 전가되는 성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때때로 수입물가와 수출물가의 상승폭이 차이를 보이는 경우, 수입물가와 수출물가의 상승률 격차가 커질수록 무역수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2008년 무역적자라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2008년은 2000년대 중 유일하게 무역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입물가와 수출물가 상승률 격차(12.6%p)가 2000년대 중 가장 컸던 해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수출 부진이 2008년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지만, 한경연은 물량기준으로는 2008년 수출이 오히려 전년대비 4.6% 증가해 수입물량 증가율(1.9%)을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한경연은 2008년 무역적자는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의 하락(△21.9%)과 최대 수입품목인 원유가격의 상승(36.9%)에 따른 수출입 물가상승률 격차 확대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경연이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는 수출입물량 증가율 격차보다 수출입물가 상승률 격차에 더 민감하게 반응 *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역수지와 수출입물가 상승률 격차 간 상관계수는 –0.63, 무역수지와 수출입물량 증가율 격차와 상관계수는 0.39로 측정. 상관계수의 절대값이 클수록 해당 변수 간 상관관계가 무역 지수 높음을 의미하며, 상관계수의 부호는 양 또는 음의 상관관계를 의미(수출입물가 상승률 격차가 커지면 무역수지는 악화)

한경연은 올해 무역적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로 최대 수출입 품목인 반도체와 원유가격을 지목했다. 한경연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원유가격은 연초 전망을 뛰어넘어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반면,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2021년 10월 이후 하락세 * 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 1월에는 전월대비 6.7%나 하락했다. 한경연은 여러 기관에서 올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을 전망 ** 하고 있어, 반도체 수출가격의 빠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반도체 수출물가 상승률(전월대비) : 21.10월 △4.6% → 21.11월 △0.1% → 21.12월 △0.1%→ 22.1월 △6.7%

** 시장조사기관 TrendForce, 올해 DRAM 공급 17.9% 증가, 반면 수요는 16.3% 증가 전망

한경연은 우리나라가 독점적 공급구조를 가진 원자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반면, 주력 수출품목이 경쟁이 치열한 공산품에 집중되어 있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수출품 가격에 전가시키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올해 수출입물가 상승률 격차가 작년에 비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무역수지 적자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역수지 적자가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경제 펀더멘털 강화 필요


한경연은 최근 국가부채 증가, 외환보유고 감소 * 가 이러지는 상황에서 무역수지 적자가 가시화될 경우, 한국경제의 대외신인도 하락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태규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미국 금리 인상이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이어져 자본시장이 크게 흔들릴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대외신인도 하락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재정건전성 확보, 투자여건 개선,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 경제 펀더멘털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외환보유고(백만 달러) : 21.10월 444,208.4 → 21.11월 439,131.4 → 21.12월 438,319.2 → 22.1월 436,836.2

무역수지 적자인데, 오히려 환율 내려야 좋다고?[이지경제]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3.70원 오른 1,200.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5.20포인트(0.19%) 내린 2745.06, 코스닥 지수는 3.47포인트(0.38%)내린 899.40에 거래를 마쳤다. 2022.2.7/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3.70원 오른 1,200.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5.20포인트(0.19%) 내린 2745.06, 코스닥 지수는 3.47포인트(0.38%)내린 899.40에 거래를 마쳤다. 2022.2.7/뉴스1

2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오던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1월부터 무역수지가 이미 50억달러(약 6조원) 가까운 적자를 본 터라 경상수지도 흑자 행진이 깨질 공산이 크다. 평소라면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고환율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환율 하락이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그 이유가 뭘까.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원 오른 1198.5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돌아서면서 최근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대개 경상수지 또는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 고환율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늘어 경상수지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수출품 가격을 달러로 환산했을 때 가격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서다. 예컨대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인 경우 1만원짜리 상품 가격은 10달러지만, 원/달러 환율이 2000원으로 오르면 원화기준 가격은 변하지 않아도 수출 가격은 5달러로 떨어지게 된다. 달러를 주고 한국산 제품을 사는 외국인 입장에서 가격이 50% 떨어진 효과가 나타나 판매량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오히려 환율이 내리는 게 경상수지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무역수지 적자가 에너지와 원자재 등 수입가격 상승 때문에 발생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지난 1월 평균 배럴당 88.15달러였다. 지난해 1월 평균가격인 배럴당 52.2달러와 비교하면 72.1%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니켈 가격은 29.4%, 아연 가격은 41.1%, 구리 가격은 21.8%,, 알루미늄 가격은 53.9% 상승했다.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환율이 높아지면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된다. 채산성 악화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예컨대 환율이 1000원으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원유 1배럴 가격이 90달러에서 100달러로 오르면 한국 기업은 원유 1배럴을 사기 위해 1만원을 더 내야 한다. 이에 더해 환율이 1100원으로 상승하면 원유 1배럴 구입가격은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2만원이 오르게 된다.

물론 환율상승분은 기업의 수출가격에도 반영된다. 그러나 원유 또는 원자재와 개별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은 가격의 작동방식이 다르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차별없이 적용되지만 각 기업이 수출하는 물품 가격은 시장지배력, 품질 등에 따라 달리 변동된다. 상대적으로 사정이 열악한 중소·중견 수출기업은 비용상승분을 수출가격에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다. 경쟁력이 있는 대기업이 생산하는 제품도 에너지·원자재 가격 변동 전체를 반영하기는 쉽지 않다. 또 그마저도 시차가 존재한다. 원자재 가격은 즉시 오르지만 수출품 가격은 비교적 천천히 오른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이 국내에 적용되는 전기·가스요금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국제유가 상승에 환율 상승이 겹쳐 한국전력과 발전공기업, 한국가스공사 등의 부담이 커지면 오르지 않을 수 있었던 무역 지수 무역 지수 요금이 오를 수 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올해 한전이 10조원 가까운 영업적자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적개선을 위해서는 전기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고 이는 민간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환율이 오르면 (에너지와 원자재) 수입단가가 높아지는 만큼 환율을 낮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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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무역수지 예상 밖 선전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박한진
  • 2010-05-10

中, 4월 무역수지 예상 밖 선전

- 3월 72억4000만 달러 적자서 4월 16억8000만 달러 흑자 반전 -

- '하반기 수출·수입 모두 둔화세' 전망 우세…일부 "곧 위앤화 절상" 시각도 -

○ 4월 중국의 무역수지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함.

- 중국해관총서는 4월 수출액 1199억2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 수입액이 1182억 4000만 달러(49.7% 증가)로 16억8000만 달러의 흑자(87% 감소)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

- 4월 수출입 총액(2381억6000만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

- 중국 내 대부분의 경제예측기관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해왔음.

○ 1~4월 수출입 총액이 8559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

-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액은 16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6% 감소

자료원 : 중국해관총서

- 무역흑자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집중적인 거시정책 조정의 영향으로 수입이 기대치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이는 과열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

- 무역수지 흑자액은 앞으로 좀 더 커져 내달엔 5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

- 이는 위앤화 평가절상 압력이 여전함을 의미하며 2분기 내에 평가절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국제수요 회복세가 여전히 불확실함.

- PMI(구매관리자지수)와 최근 막을 내린 광저우페어 실적으로 보면 수출 오더가 증가세이지만 주요 수출시장 수요 불확실성으로 수출입 전망이 불투명하며 무역수지 흑자폭 축소 추세도 불가피

- 4월 실적은 수출은 기대수준보다 높고 수입은 기대수준을 하회

- 최근 부동산 긴축정책으로 수입 수요가 일정한 영향은 받겠지만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임.

- 올 들어 높은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수효과 때문

- 무역수지는 흑자가 될 것이나 국내외 경제 및 정책환경에 따른 변동성이 있음.

- 3월 무역적자는 단기 현상이었고 올해 남은 기간 중에는 흑자 유지 전망

- 하반기에 수출증가율이 둔화하겠지만 수입증가율은 더 뚜렷하게 둔화돼 연간 무역수지 흑자액이 여전히 클 것임.

- 지난 수개월 수입확대 요인으로 작용해온 내수확대 추세(예 : 부동산투자 수요 등)는 하반기에 뚜렷하게 약해질 전망

- 개인적 견해로 3개월 이내 위앤화는 2% 이상 평가 절상되고 그 이후엔 완만한 절상추세를 보일 전망

- 수출은 2분기에 올해 고점에 달한 후 하반기에 하락세 전망

- 단기간 내 무역적자 재발 가능성은 낮지만 2010년 연간 무역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30% 감소할 전망

- 중국은 가공무역위주여서 무역수지 적자가 무역 지수 나기 어려운 구조이며 향후 수개월간 현 수준의 무역흑자 지속 전망

- 물론 특정 월에 무역적자 가능성이 있으나 계속되지는 않을 것

- 수출증가율은 당사 예측치 30%와 일치

- 수입증가율은 설비 및 연료 수입량 증가 때문으로 분석

○ 스탠다드 차터드뱅크(嚴瑾 대중화권 연구부 이코노미스트)

- 무역수지 흑자는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인 후 3분기에 대폭 상승, 예년수준 도달 전망

- 5월 24, 25일 중미 전략대회 이전에 위앤화 환율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5월 10일 주 또는 17일 주에도 가능성 있음.

자료원 : 中國海關總署, 理財18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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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 무역수지가 전년동기 대비 20% 넘는 수출증가에도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7개월만에 적자전환이다. 위드코로나 전환 등으로 소비 및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주요 수입국들로부터의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부산본부세관이 최근 발표한 ‘2022년 3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수출은 14억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수입도 같은 기간 21.2%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억6000만달러 적자였다. 7개월만 적자전환이다.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3월 부산 지역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0%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부산본부세관 제공)

수출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기 및 전자제품과 철강제품이 눈에 띈다. 미국으로의 전기·전자 제품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8.9%, 철강제품은 72.6%증가했다. 이 두 부문은 대미 수출에서 1년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외 국가 및 품목별 수출도 대부분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55.3), 기계류와 정밀기기(26.1%), 화공품(23.4%), 승용자동차(20.2%), 자동차 부품(14.8%), 철강제품(12.6%) 등이 증가했다. 선박수출은 38.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65.6%), 중남미(8.0%), EU(4.7%)로의 수출이 각각 18개월, 15개월, 11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동남아(무역 지수 65.6%)와 일본(30.5%) 등의 수출도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에도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국으로부터 수입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체제 전환 등에 따른 경기회복이 기대되며 자동차부품 등 자본재(26.1%) 및 소비재(22.8%) 수입 증가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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