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체결원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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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원미아파트 철거 이전의 통합사우스카이지역주택조합 사업구역 전경./사우스카이타운지역주택조합

주식매매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매매단위의 규칙, 호가규칙, 매매체결 3대원칙(가격, 시간, 수량)

수없이 많은 차들이 오가는 도로!! 순서를 정해주는 신호등이 있기 때문에 교통질서가 유지되고 있죠? 도로 위의 신호등처럼 주식시장에도 주문의 순서를 정해주는 규칙이 있습니다. 수많은 주문들이 오고 가다 보면 어떤 주문이 우선 처리되고, 나중에 처리되는지, 내 주문은 왜 체결되지 않았는지 의아해하는 일들이 생기겠죠? 이런 일들로 인해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주식매매에 일정한 규칙이 적용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 규칙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매 단위의 규칙

주식시장에는 일정량을 단위로 주문을 내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것이 매매 단위의 규칙입니다. 주식 매매 단위는 시장마다 다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중 10주 가 원칙이죠. 따라서 유가증권시장에서 ΔΔ종목을 '310주 사겠다' 든지 '150주 팔겠다'는 식으로 10주 단위로 주문해야 해야지, '207주 사겠다'거나 '78주 팔겠다'고 주문하면 어느 경로를 통하든 주문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게 됩니다.

단 전날 증시 마감 때 형성된 시세, 즉 전일종가가 5만 원 이상인 종목은 장중 1주 단위로도 주문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주문 수량이 장중 매매기본 단위에 미치지 못하는 주식(10주가 기본 매매체결원칙 단위라면 1주, 5주, 7주…)을 단주 라 고 부르는데요. 자금이 적어 고가의 주식을 매매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을 위해 단주 매매 를 허용하는 것이죠. 단주 매매는 장마감 후에 시간외 거래로 이루어지는데 모두 같은 시간에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보고, 가격과 수량 기준으로 매매가 체결됩니다. 다시 말해 하루 단 한번 체결되는 것이죠. 단주는 증권사 영업점 직원에게 요청하여 매매할 수 있습니다. HTS를 이용한다면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단주 매매 주문' 메뉴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호가 규칙

다음으로 호가 규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호가의 개념을 알아볼까요?

호가(呼價, a bid)란 주문을 할 때에 내놓는 희망 매매가를 말합니다. 그래서 팔 때는 매도호가, 살 때는 매수호가라고 하는 것이죠. 주식시장 매매체결원칙 즉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프리보드에서 호가를 부를 때는 다음 표와 같은 단위를 따라야만 주문이 유효합니다.

가령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당 시세가 1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인 종목은 호가를 500원 단위로 불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종가(장 마감 때 체결된 시세)가 20만 8천원이라면 '100주를 주당 20만 9,500원에 사겠다'라고 주문을 해야지, 20만 9,300원에 사겠다고 주문을 내놓으면 주문 자체가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주문이 체결되지 않습니다. 장이 마감되기 직전에 급하게 주문을 하다 보면 간단한 호가규칙을 잊어버릴 수 있는데요. 급할 때일수록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원칙들을 잘 지키셔야 혹시 있을지 모를 손해를 막을 수가 있겠죠. ^^

매매체결 3대원칙(가격, 시간, 수량)

매매가 체결되는 세가지 원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시에는 조건이 걸려있는 여러 주문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습니다. 복잡한 거래가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순서를 정해주는 원칙이 필요한데요. 매매 체결 원칙에는 가격, 시간, 수량이라는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실제 주문을 매매체결원칙 넣는 화면입니다. 시간대별로 현재가와 매매량이 나오는데요. 이걸 참고하시면서 빈 칸에 원하는 주문 내용을 넣는 것입니다.

그럼 다시 매매체결의 원칙으로 돌아가 볼까요?

첫 번째로 가격 우선 원칙 을 적용합니다. 매도호가는 낮은 것이 높은 것에 우선하고, 매수호가는 높은 것이 낮은 것에 우선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거래는 낮은 매도호가를 가장 높은 매수호가에 우선 연결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높은 매수호가를 불렀다면 그날 증시에 나온 매도 물량을 몽땅 사들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시간 우선 원칙 을 적용하기 때문에 먼저 주문한 쪽부터 거래를 성립시키게 됩니다. 호가가 같은 여러 개의 주문이 나온다면 먼저 나온 쪽이 우선적으로 살 수 있는 거죠.

마지막으로 수량 우선 원칙 입니다. 만약 호가도 같고 주문도 동시에 나왔다면 주문 수량이 많은 쪽부터 먼저 거래시키는 원칙입니다.

다시 한번 짚어볼까요? 가격이 높고, 먼저 나온, 수량이 많은 쪽 거래부터 우선적으로 체결 되게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매매체결 원칙입니다. 매매체결을 하실 때 알고 있어야 할 쉽지만 중요한 규칙과 원칙인 것이죠. ^^

김연아 선수는 수많은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죠?

주식거래의 양이 많아지다 보면 사소한 실수로 주문이 체결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답니다.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다고 항상 손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먹은 대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속상한 일이랍니다.^^

다둥이네(상똥/예뚱/영뚱/잼뚱)~♡

유가증권의 매매 계약 체결시 다수의 매도자와 매수자가 동일한 종목에 대해 서로 다른 가격으로, 서로 다른 시간에, 그리고 서로 다른 수량을 주문하는 매매를 체결시키기 위해서는 고도의 테크닉과 분명한 원칙이 요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증권거래소 시장에 설치된 포스트(post : 매매대)에 상장종목을 배정하고 회원사(증권회사)가 제시한 호가표를 집계하여 가격을 결정하는데, 이와 같은 매매계약 체결방법을 [개별경쟁매매 또는 post매매] 라 한다. 일반적으로 주문에서 매매계약의 체결, 그리고 결제와 인도에까지 이르는 흐름도는 다음과 같다.

[그림] 매매계약의 체결과정

01 유가증권 매매계약의 유형

일반적으로 유가증권의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유형에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수를 기준으로 경쟁매매, 상대매매, 그리고 경매매의 세 가지가 있다.

1) 경쟁매매

다수의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매매거래로서 경쟁매매에는 매도수량과 매수수량이 일치하는 가격에서 매매가 성립되는 [집단경쟁매매(격탁매매)][개별경쟁매매(포스트매매)] 가 있다. 개별경쟁매매는 다시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일괄거래, 동시호가제도)][복수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계속거래, 접속매매제도)] 로 나눌 수 있다.

[그림] 경쟁매매의 구조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부터 개별경쟁매매를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에서는 유가증권의 시가(opening-price)를 결정하기 원해 일괄거래의 동시호가제도를 사용하고 있고, 일단 시가가 결정 된 이후에는 거래조건이 합치되는 상대주문끼리 언제든지 거래를 성립 시키는 접속매매제도의 매매계약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2) 상대매매

한 사람의 매도자와 한사람의 매매체결원칙 매수자 사이의 매매거래를 말한다.

3) 경매매

한 사람의 매도자와 다수의 매수자 사이 또는 그 반대되는 경우의 매매거래를 말한다.

02 개별경쟁매매의 원칙

개별경쟁매매에는 다음과 같이 가격, 시간, 수량 그리고 거래의뢰인에 대 해 원칙이 있다.

1) 가격 우선의 원칙

매도호가는 저가가 고가보다 우선하고, 매수호가는 고가가 저가보다 우선한다. 즉, 팔려고 할 때는 낮은 가격이 높은 가 격보다 먼저 체결되고, 사려고 할 때는 높은 가격이 낮은 가격보다 먼저 체결된다.

2) 시간 우선의 원칙

동일 주문가격에 대하여는 먼저 접수된 주문이 뒤 에 접수된 주문에 우선한다.

3) 수량 우선의 원칙

동일한 주문가격에 대해 시간의 선후가 분명치 않 은 경우에는 수량이 많은 주문이 적은 주문에 우선한다.

4) 위탁매매 우선의 원칙

동일한 가격에서의 매매체결에 대해 고객의 위탁매매가 증권회사의 자기매매보다 우선한다.

03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는 중권시장이 개장할 때 시가를 결 정할 경우나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경우에 적용하는 방법이 다.

단일가격에 의한 경쟁매매는 일괄거래시장(batch market) 또는 경매형시장(c all market)에서 이루어진다. 일괄거래 시장은 증권을 매매하고자 하는 매매체결원칙 사람 들이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 모여서 매매주문을 내고, 이 주문들을 일 정시간 동안 집계하여 사자 측 수량과 팔자측 수량이 가장 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가격을 결정하여 거래를 성립시키는 시장이다. 일괄거래시장 의 가장 큰 특징은 거래가 성립하는 모든 주문에 대해 하나의 가격이 적용되 는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라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동시호가 제도는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의 좋은 예이다. [동시호가] 란 동시 에 접수된 호가 또는 시간의 선후가 분명치 않은 호가로서, 여기서는 가격 및 수량의 원칙만 적용된다. 동시호가의 가격결정은 가격적으로 우선하는 매 수주문과 매도주문을 서로 대응시켜 최종적으로 수급이 균형을 이루는 당해 가격을 찾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가격이 결정되면 수량우선의 원칙 에 따라 매매수량의 배분이 이루어진다.

04 복수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복수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는 매매당일에 시가가 결정된 직후 부터 매매종료시의 종가에 이르기까지 적용되는 유가증권의 매매계약의 체결방법이다. 이 방법은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경합에 의한 개개의 가격으로 개개의 수량 이 합치되는 경우에는 가격 및 시간 우선원칙에 따라 일치하는 호가간에 계 속적으로 매매거래를 성립시키기는 방법이다.

복수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가 이루어지는 시장은 그 특성상 계속시장 이다. 즉, 계속시장에서는 거래시간을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 시장이 열려있는 시간 동안은 아무때라도 주문이 접수되는 대로 그때 그때의 호가상태에 따라 증권거래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에는 거래시간 중 동일종목에 대해 서로 다 른 가격이 계속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계속거래(continuous market) 또는 접속 매매] 라고도 한다.매매체결원칙

계속시장에서는 거래원이 누군가에 따라 딜러(dealer)시스템과 대리인 (agent)시스템으로 나눈다. 달러시스템에서 딜러는 자신의 구좌를 통해 자기 의 계산하에서 직접 증권을 매매하는 거래원으로서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일 정한 수준의 재고를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이 매매체결원칙 직접 거래당사자가 되 어 자신의 재고로부터 즉시 매매를 성립시킨다. 딜러시스템을 채택하는 대표 적인 증권시장은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장외시장(OTC) 그리고 런 던 증권거래소(LSE)이다. 대리인시스템에서 시장대리인(대개 증권회사임)이 고객을 대리하여 고객의 주문에 대한 상대호가를 찾아 매매를 성사시킨다. 우리나라 중권시장과 일본의 동경증권시장은 대리인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05 동시호가

동시호가란 동시에 접수된 호가 또는 시간의 선후가 분명치 않은 호가들 을 일정시간동안 집계하여, 사자측 수량과 팔자측 수량이 가장 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결정한 하나의 가격이다. 동시호가의 범위는 다음과 같다.

매매체결원칙

주식 거래 체결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증시에 나오는 매매 주문은 수도 많고 내용도 다양하다. 그렇다 보니 어떤 거래를 어떤 원칙에 따라 성립시키느냐가 간단치 않은 문제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가격, 시간, 수량 우선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첫째, 가격 우선 원칙. '팔자' 호가는 낮은 것이 높은 것에, '사자' 호가는 높은 것이 낮은 것에 우선한다. 그러므로 매매체결원칙 매도 주문 중에서도 호가가 가장 낮은 것이 가장 높은 호가를 부른 매수 주문과 우선 거래가 맺어진다. 가령 투자자 갑이 삼성전자 주식 100주를 주당 40만 원에, 투자자 을은 41만 원에 각각 '사자'고 주문했다 하자. 이후 삼성전자 100주를 시장가에 팔겠다는 주문이 나오면 갑과 을 중 누가 이 주식을 살 수 있을까? 을이다. 을이 부른 '사자' 호가가 갑의 호가보다 높기 때문이다. 만약 이날 증시에 나온 삼성전자 주식의 매도 주문 수량이 100주뿐이라면 을이 100주를 몽땅 사들이게 된다. 갑은 1주도 못 산다. 만약 호가가 같은 주문이 여러 개 겹치면 어떻게 할까? 두 번째 원칙, 시간 우선 기준을 적용한다. 먼저 주문을 낸 쪽부터 거래를 성립시킨다. 투자자 매매체결원칙 갑이 오전 10시에, 을은 오전 10시 5분에 국민은행 주식을 같은 값에 사겠다고 주문했다 하자. 이어 국민은행 주식을 팔겠다는 주문이 나왔다면 이 주문과 먼저 연결되어 거래되는 매수 주문은 갑의 것이다. 호가가 같은 주문이 동시에 여러 개 나오면 어떻게 할까? 세 번째 원칙, 수량 우선 기준을 적용한다. 주문 수량이 많은 쪽부터 먼저 거래를 성립시키는 원칙이다. SK테레콤 주식을 100주 팔겠다는 주문이 나와 있는데 갑이 200주, 을이 100주 사겠다며 동시에 매매체결원칙 매매체결원칙 같은 호가를 불렀다 하자. 그럼 을보다 많은 수량을 주문한 갑이 매도 물량 100주를 다 사게 된다. 을은 1주도 못 산다.

매매계약 완성에는 왜 3일이 걸리는지 알아보자.

증권사를 통해 주식 매매 주문을 낸 것이 체결됐다 하자. 그다음에는 주식과 현금을 바꿔야 한다. 주식을 파는 사람은 갖고 있던 주식을 넘겨주고 사는 사람은 돈을 내야 한다. 이렇게 매매자 간에 주식과 대금을 맞바꿔 거래를 완결하는 일을 두고 주식 거래를 '결제(settle)한다'고 말한다. 결제 전에는 매매가 체결됐다 해도 주식과 대금을 맞바꾸기로 약속(약정)만 한 상태다. 거래가 완성되려면 결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주식 매매 체결일을 약정일이라고 부른다. 결제가 끝나면, 주식 매수자 쪽 증권거래계좌에서는 예탁금(주식매매를 위해 증권거래계좌에 넣어두는 현금)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주식으로 탈바꿈한다. 거꾸로 주식 매도자 쪽 증권거래계좌에서는 이전에 주식이던 것이 현금으로 탈바꿈한다. 주식과 대금을 맞바꾸지만 그렇다고 주식 실물을 주고받는 것은 아니다. 증권사 영업점을 통해 거래할 매매체결원칙 때는 증권사가 거래 사실 관련 정보를 기록해두고 거래 기록을 근거로 거래자 각자의 거래계좌로 주식 대금만 주고받는다. 주식 실물은 증권사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주식 실물 보관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에 맡겨둔다. 본래는 주식과 현금을 바꿔야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거래를 대신 결제하는 것을 대체결제라 한다. 주식 거래에서 대체결제를 하는 이유는 투자자끼리 주식 실물을 실제로 주고받는 일이 번거롭기 때문이다. 주권이 오가는 과정에서 혹 분실되거나 손상되기라도 하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런저런 매매체결원칙 문제를 예방하고자 주식 발행사가 위탁하는 형식으로 예탁결제원 등이 실물을 보관한다. 주식 매매 후에는 증권사가 예탁결제원 등에 주식 소유 관련 기록을 넘기므로 어떤 주식이 누구 것인지 언제든 알 수 있다. 예탁결제원 등은 증권사로부터 넘겨받는 정보를 근거로 주식 소유자가 바뀔 때마다 주주명부에 주주의 이름과 주소를 바꿔 적는다. 이렇게 주식 소유자가 바뀔 때마다 주주의 이름과 주소를 주주명부에 고쳐적는 것을 '명의개서(transfer)'라 한다. 주식 매매 결제는 거래가 체결된 날(곧 약정일)을 포함해 3일이 걸린다. 3일 내내 증시가 열린다 치고 오늘 매매(엄밀히는 매매계약)가 됐다면 결제는 모레 한다. 여기서 3일은 달력 날짜가 아니라 거래일, 즉 주식 거래가 벌어지는 날로 따진다. 가령 월요일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수요일이 공휴일이라 하자. 정규 증시는 공휴일에 장을 열지 않으니 공휴일은 결제일 계산에서 빠진다. 결국 결제는 월요일을 포함해 거래일로 3일째 되는 목요일에 이뤄진다. 월요일에 주식 판 투자자는 목요일이 돼야 자신의 증권거래계좌에 들어온 주식 판매대금을 꺼내 쓸 수 있다.

거래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아보자.

증권사 영업점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는 주식을 매매할 때마다 증권에 매매수수료(위탁수수료, 거래수수료)를 내야 한다. 보통 거래액의 일정 비율을 내는데 이익이 났든 손실이 났든, 사든 팔든 상관없이 내야 한다. 단, 주문이 체결되어 매매가 이뤄졌을 때만 낸다. 주문했더라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내지 않는다. 수수료율은 증권사마다 다르고 거래 금액이나 방법 등에 따라서도 다르다. 증권사 영업점에서 창구 직원에게 주문을 의뢰하면 보통 거래 대금의 0.5% 전후를 수수료로 뗀다. 증권 ARS(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하면 조금 더 싸다. 휴대전화 또는 컴퓨터로 증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매 전용 프로그램 HTS(홈트레이딩 시스템)에 접속해 주문하면 거래액의 0.015~0.1% 안팍을 내므로 가장 싸다. 증권사 여러 곳의 수수료 체계를 비교해 싼데를 고르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주식을 매매하면 수수료뿐 아니라 증권거래세라는 세금도 내야 한다. 단, 주식을 살 때는 아니고 팔 때만 낸다. 증권사 영업점 창구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을 거래했다 하자. 거래수수료로 매수액의 0.5%, 매도액의 0.5%를 물리는 증권사라면 투자자가 같은 금액의 주식을 사서 팔 경우 판매액의 1%를 거래수수료로 내야 한다. 여기에 거래세(매도액의 0.3%)까지 더하면 총 거래비용은 판매액의 1.3%는 높은 액수에 팔아야 본전이다. HTS로 투자자가 직접 거래하면 더 싸다. HTS 수수료율은 보통 거래액의 0.015~0.1% 안팎이지만 편의상 0.1%일 경우로 생각해보자. 거래액 기준으로 주식을 살 때는 수수료가 0.1%다. 팔 때는 수수료가 0.1%이고 거래세가 0.3%이므로 합계 0.4%다. 같은 금액의 주식을 사서 판다면 판매액의 0.5%가 거래비용이다. 1,000만 원을 들여 산 주식이면 1,005만 원 이상에 팔아야 이익이 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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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2-07-29 (금)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가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도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호조에 이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5.50포인트(0.97%) 상승한 32,845.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86포인트(1.42%) 오른 4,130.2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8.10포인트(1.88%) 상승한 12,390.69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6.7%가량 올랐고, S&P500지수는 9.1%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12.4% 상승했다. 3대 지수의 이달 상승률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 등을 주목했다.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기업들의 이번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혼재한다.

일례로 아마존은 예상보다 강한 매출 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전망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제시해 주가가 10% 급등했다.

반면 인텔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 둔화로 인해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며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하향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인텔 주가는 8% 이상 하락했다.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이러한 분위기는 실적발표 기간 초반에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훨씬 더 비관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보다는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셰브런과 엑손모빌의 주가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에 각각 8%, 4% 이상 상승했다.

TV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고, 다음 분기에도 광고 매출이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가는 23% 이상 폭락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떨어졌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보다 6.8% 올라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 기록한 6.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월 대비로도 1.0% 올라 전달의 0.6% 상승보다 높았다.

6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라 전월치인 4.7%보다 높아졌고, 전달 대비로는 0.6% 올라 전월치인 0.3% 상승을 웃돌았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급등한 데 이어 PCE 가격지수도 둔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계속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5.2%로 집계돼 예비치와 같았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5.3%보다 하락한 것이다. 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예비치인 2.8%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전달 기록한 3.1%보다는 낮아졌다.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51.5로 확정돼 전달 기록한 역대 최저치인 50.0보다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얘기다.

S&P500지수 내 에너지와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4% 이상 올랐고, 산업과 기술, 금융, 자재(소재)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와 필수소비재 관련주만이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부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로렌 굿윈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시장은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 연준이 좀 더 멀리 나가더라도 더 비둘기파적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라며 "따라서 더 낮은 금리에 대한 기대가 주식시장에 약간의 부양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타당해 보인다"고 말했다.

BMO 웰스 매니지먼트의 영-유 마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이 혼재된 실적에 상당히 안도하고 있다. 왜냐하면 혼재되지 않고, 일관되게 훨씬 더 부정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 않다는 것은 개별 기업별로 (위험 차원에서도) 훨씬 더 많은 분산이 일어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0%에 달했다.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6%에 달했다.

"땅값 1900억이 어쩌다…" 난장판 된 1조원 지주택 사업

[땅집고] 원미아파트 철거 이전의 통합사우스카이지역주택조합 사업구역 전경./사우스카이타운지역주택조합

[땅집고] “전 조합장이 재임할 때 업무대행사가 조합 머리 꼭대기에 있다는 말이 돌 정도였는데…살다살다 이런 ‘눈 뜨고 코 베이는 격’의 어이없는 사기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통합사우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 관계자)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주목받은 경기 김포시 ‘통합사우스카이타운’이 조합과 업무대행사의 갈등으로 삐걱대고 있다.

통합사우스카이타운은 작년 초 사업 승인을 눈앞에 뒀지만, 느닷없이 토지 소유권과 추가 분담금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조합은 이번 사태를 ‘대장동 게이트’에 빗대 ‘대장동보다 더한 김포게이트’라고 주장한다. 이에 업무대행사인 청일건설은 “조합이라면 손해보는 매매체결원칙 장사를 하겠느냐”고 맞서며 조합을 압박하고 있다.

분양 당시 이 아파트를 두고 “완공되면 지주택 사업의 역사를 쓸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지만, 지금은 사업 자체가 순항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 사업비만 1조원… 전국 최대 규모 지주택 사업 ‘파국사태’

통합사우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이하 사우스카이지주택) 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300번지 일대 사우도시개발사업지 5A 구역 19만4000㎡(약6만평)을 도시개발방식으로 개발하고 그 중 10만4014㎡(약3만1460평)에 지하2층~지상35층 18개동 총 2908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을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짓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진행된 사우스카이지주택 사업은 사업비만 1조원이 넘는데다 조합원이 2500여명에 달해 ‘역대급 규모 지주택’ 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4월 사우스카이지주택 조합이 김포시에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면서 사업이 순항하는 듯 했다. 그러나 같은해 6월 임시총회에서 조합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떨어졌다. 조합 명의로 확보되어야 할 토지가 업무대행사인 청일건설 명의로 되어 있고, 청일건설은 조합에 사업에 필요한 토지 전체를 매입하라며 4000억원 이상의 추가 분담금을 요구하는 등 소유권 이전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일부 조합원들이 7월부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청일건설에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토지 매입비 1900억원 행방 오리무중…근데 4000억을 더 내라고?”

갈등의 시작은 작년 6월 조합 임시총회에서 발생했다. 조합원들이 수년간 납입한 분담금 1900억원으로 매입한 사업부지가 지주택 조합이 아닌 업무대행사인 청일건설 명의로 되어있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다. 지주택 조합원들은 2015년부터 사업부지 내 공공주택부지 매입을 위해 1인당 평균 1억원씩, 약 1900억원에 달하는 토지 매입비를 부담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날 임시총회에서 정작 조합원 소유의 토지는 1평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통상 조합이 업무대행사에게 토지 매입을 위탁하는 경우, 대행사는 실질적인 토지 소유주인 조합의 명의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조합 소유권 보존을 위해 매입한 토지를 신탁사 등에 위탁해 매매체결원칙 관리하게 된다. 그러나 사우스카이지주택 사업은 이러한 절차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청일건설이 조합의 자금을 활용해 청일건설 명의로 토지를 매입해버린 셈이다.

[땅집고] 조합원들이 "문석배 통합사우스카이 지주택 전 조합장이 청일건설과 불법적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작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문 전 조합장과 청일건설이 체결한 토지 매매계약 약정서./통합사우스카이 지역주택조합

청일건설이 조합원 자금으로 토지를 매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청일건설과 사우스카이지주택 전 조합장과의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조합 측 주장이다. 최초에 김포 사우도시개발사업지 5A 시행사로 참여한 청일건설이 도시개발사업지 내 사우스카이지주택 업무대행사로도 손을 뻗었고, 이 과정에서 전 조합장을 포섭해 지주택 사업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했다는 주장이다. 조합원들은 “청일건설이 당시 그들에게 우호적이었던 전 조합장과 공모해 조합원들이 모르는 사이에 불법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청일건설의 명의로 토지를 매입했다”며 항의하고 있다.

소유권이 청일건설로 넘어가면서 조합은 사업에 전혀 관여하지 못한 채 손발이 묶인 상태다. 조합은 “청일건설은 토지 매입 당시 지주택 사업승인 신청 시 조합명의로 토지를 이전하기로 약정했지만, 매매체결원칙 이제는 명의이전을 거부하면서 토지를 매입하려면 추가로 4100억원을 내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청일건설의 이 같은 요구에 조합원들은 “평당 359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애당초 청일건설이 사우스카이지주택 조합 업무대행사로서 조합원에게 확정분양가를 약속했던 사실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지난 4월 청일건설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지난 8일 사우스카이지주택조합원 300여명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토지 반환 집회를 열고 전 조합장과 업무대행사인 청일건설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인천지검 부천지청 앞에서 후속 집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땅집고] 조합은 토지 반환 집회를 열고 전 조합장과 전 업무대행사에 대한 수사 및 처벌을 관할 행정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이다./통합사우스카이 지역주택조합

청일건설 측은 조합의 요구가 부당하고 주장한다. 조합이 추가비용 부분은 깡그리 무시하고 ‘왜 1900억원이나 납입했는데 그 땅을 다시 6000억원에 사라고 하느냐’고 반발하고 있다는 것. 조합이 종후자산평가를 토대로 한 토지대금을 납부하기로 사전에 합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토지대금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점 역시 조합 측이 인지하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청일건설 관계자는 “환지방식으로 조성되는 사업 특성상 최종적으로 감정평가된 자산 금액 기준으로 토지비 대금을 받기로 되어있다”며 “2020년 기준 등기부 등본상 토지비만 약 3800억원이었으며, 최종 금액인 종후자산 감정평가금액은 작년 4월 기준으로 6000억원으로 산정됐다”고 했다. 원가로 산정되는 토지비에 토지조성비용, 도시개발사업지 설계 비용, 명도 및 철거 비용, 영업비용 등을 더하면 약 6000억원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청일건설은 조합이 분담금으로 낸 1900억원은 전체 토지비의 일부에 불과하며, 추가분담금을 내야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조합원들이 청일건설 측에 토지비 매입 내역 자료 공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데도 청일건설 측은 “공개할 이유가 없다”며 거부하고 있어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김예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지주택 사업의 경우 조합 가입계약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여부 등을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 토지 확보 실패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이 있고,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추가 부담금 발생도 빈번하다”며 “일반 분양주택과는 사업방식이나 사업절차 등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조합원의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인지하고 접근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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