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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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 투자해서 이길 확률은?

투자는 확률과 보상의 게임이다. 둘 사이에는 관계가 있다. 확률이 낮을수록 보상이 커진다. 이길 확률이 낮으면 투자를 하는 사람이 줄기 때문에 보상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확률이 높으면 반대 현상이 벌어진다.

주식은 어떨까? 좀 다르다. 확률이 높을수록 보상이 커진다. 주가가 낮을 때 투자를 하는 게 주가가 높을 때 투자하는 것보다 성공 확률이 높다. 가격이 낮기 때문에 성공할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도 커진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어?’라고 얘기하겠지만 실제 투자에서 이를 지키는 사람이 많지 않다. 많은 경우 이길 확률이 낮을 때 투자에 나서는데, 분석 능력이 떨어져서라기 보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주식투자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어느 정도일까?

많은 사람들이 내년 경제가 올해보다 못 할거라 얘기한다. 기저효과 때문에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아지는 게 당연하지만,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약해진다는 점이 문제다.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전세계에 36조달러가 풀렸다. 아무 일 안하고 손 놓고 있어도 풀린 돈만으로 경제를 꾸려나갈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다. 그 중 상당 부분이 사람들에게 주식투자 무상으로 지급됐다. 앞으로 이런 형태와 규모의 지원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미 공급된 돈이 영향을 발휘하는 것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여름을 지나면서 영향이 현저히 떨어졌다.

국내외 모두 금융완화가 시간이 갈수록 약해질 것이다. 8월에 미국의 주택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9.6% 상승했다. 우리나라와 유럽 선진국도 부동산 가격 상승에 시달리고 있다. 1%대 상승에 그친 일본만이 예외다. 집값 상승은 정부와 중앙은행에 엄청난 압박 요인이 된다. 그래서 이를 잡기 위한 정책이 점점 강해질 수 밖에 없다.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평균 물가제를 도입했다. 특정 시점에 물가 상승률이 높아도 3~4년 평균이 기준을 맞출 수 있을 경우 완화정책을 바꾸지 않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연준이 고용이 정상이 될 때까지 유동성 공급을 줄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 4%대 물가상승이 예상되지만 평균 물가 정책을 감안하면 통제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게 아니다. 고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자신 있게 유동성 공급 축소를 보류하겠다고 얘기하지 못하는 건 높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방치했다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가는 상당히 높다. 코스피가 고점에서 300포인트 가량 내려왔지만 작년 상승을 감안하면 아직 싼 게 아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높은 상태다.

지금은 투자에 성공해도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크지 않다. 코스피 기준으로 따져 10% 정도가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의 최대치다. 반대로 떨어지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경제와 정책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할 때 주가가 오를 확률보다 떨어질 확률이 더 높다. 불리하면서 얻을 게 별로 없을 때 투자에 나설 이유가 없다. 주식시장은 내일도, 그리고 1년후에도 열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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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곳이 금융감독원에서 서비스하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주식투자 예요. 막상 들어가 봐도 전반적으로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죠. 그걸 누가 해석해주는 사이트도 많지 않다보 니투자자들이 그런 정보와 동떨어지게 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사실 저희 '넘버스'가 탄생한 것도 숫자 속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여러분들이 이해하시기 쉽게 풀어드리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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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서학개미'…26% 가상자산 투자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주식투자자 430명 설문 MZ개미, 주식 내돈내산…64%가 근로소득으로 투자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주식투자자 대부분은 투자 기간이 3년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5.1%가 주식투자 기간이 1~3년이라고 답했다. 1년 미만을 포함하면 81.4%다. 응답자 평균 연령이 24.6세임을 고려하면 대부분이 성인이 된 이후, 시기적으로는 동학개미운동 이후 주식투자를 시작한 셈이다.

다만 그만큼 운용 규모는 크지 않다. 47%가 주식에 500만원 미만을 투자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거래 등 대출이 있는 ‘빚투’ 투자자는 18.2%였으며, 대출 규모는 대부분 500만원 미만은 53.5%로 집계됐다.

주식투자를 접하게 된 경로는 지인의 권유가 4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문·잡지·도서가 14.4%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답게 유튜브(14%)와 온라인커뮤니티·SNS·블로그(13%)라고 답한 대학생 투자자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투자정보를 얻는 채널 역시 언론·뉴스(34.9%)와 SNS·유튜브(30%)가 많았다.

투자 종목의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한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투자 판단 요소를 묻는 질문에 26%가 종목의 사업 전망 및 경쟁력, 22.8%가 종목의 최근 실적 및 재무상태를 꼽았다. 이어 테마 움직임(18.1%), 경제환경이나 제도 수혜(13.7%) 순이다.

반면 전문가 등 다른 사람의 분석과 추천을 답한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투자하는 주식의 종목 수는 2~5개(56%)의 비중이 가장 크고, 투자 전략으로는 가치주(45.3%)보다는 성장주(48.1%)를 선호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주식 쏠림 현상이 강했다. 해외주식에 투자 중인 응답자 가운데 88.4%가 미국주식에 투자 중이다. 복수응답에도 불구하고 중국·유럽·일본 등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5%에도 미치지 못했다.

26.3%는 주식 외 가상자산에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투자의 가장 큰 이유는 높은 기대수익률(49.1%)이다. 가상자산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다.

증시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대학생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 개편(38.1%)이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증권거래세 등 세제(25.3%), 투자 안정성을 위한 시장 안전장치(12.6%)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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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추세에 대한 소고

요약 최근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는 개인 등 소규모 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 주도로 빠른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발행 및 유통되는 주식을 거래하는 해외주식투자는 국경간 거래의 특성상 다수의 금융기관을 경유하는 복잡한 경로를 거치게 되며 국내 거래 대비 높은 거래비용 및 환위험 등 추가적 위험요인을 수반한다. 이러한 제약요인으로 인해 주요국의 경우 소규모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제한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해당 거래의 편의성 측면에서의 상대적 이점으로 인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시장의 높은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은 거래비용 감소라는 경제적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투자자보호 측면에서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에 따른 해외주식투자 확대 추세는 여전히 해외주식투자를 고위험·고수익 투자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의 방향으로 투자자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전세계적으로 개인투자자의 자본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개인 및 법인 등 국내 일반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코로나19 발발 이전 시점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최근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구조 및 특징 분석을 통해 최근 추세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추이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는 2000년대 초반 이후 빠른 증가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약 5,527억달러로 2003년 말 잔액(34억달러) 대비 160배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점에서는 주요 연기금 등 공공부문의 해외주식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해외주식투자 주체인 국민연금의 경우 현재 해외주식 보유비중은 총자산의 약 1/4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민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부문의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보유잔액의 과반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주요 금융기관 및 개인 등 민간부문의 해외주식투자 잔액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

최근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추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에 의한 해외주식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추이는 예탁결제원의 해외주식 보관잔액 통계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2) 2021년 10월말 기준 국내투자자가 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투자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약 680억달러로 코로나 위기 발발 이전 시점인 2019년 말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통계는 개인투자자 및 일반법인 등 기타 주체의 예탁결제원 외화증권 예탁계좌를 주식투자 통해 보관중인 해외주식을 포함하고 있으나, 최근의 확대 추세는 대부분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증가분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3) 이는 특히 최근 개인의 해외펀드 등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비교할 때 개인의 해외주식투자 경로가 직접투자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

해외주식 직접투자 구조 및 특징

해외에서 발행 및 유통되는 증권을 국내에서 국경간 거래의 형식으로 직접 매매하는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다수의 금융기관을 경유하는 복잡한 투자경로를 거치게 된다. 에 나타난 바와 같이 국내 투자자가 국내 투자중개업자를 통해 해외주식의 매매거래를 수행하는 경우 해당 증권 소재국의 투자중개업자 및 해외 증권보관기관을 경유해야 한다. 즉 국내 투자중개업자는 해외증권의 매매거래를 위해 해당증권 소재국의 투자중개기관에 계좌를 개설하고 글로벌 증권보관기관을 경유하여 현지 자본시장에서의 매매 및 결제 업무가 진행된다. 이러한 복잡한 거래구조에 따라 해외주식거래는 국내거래 대비 비용적 측면에서의 제약요인이 존재한다. 국내투자자가 부담하는 해외주식거래 수수료에는 국내기관의 중개수수료와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의 중개 및 보관 수수료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해외주식투자는 거래비용 측면에서의 제약요인과 더불어 국경간 거래의 특성에 기인한 다양한 추가적 제약요인이 존재한다. 특히 주식투자 국제거래의 특성상 현지와 국내와의 시차 및 현지에서 처리되는 결제업무 속도 등이 각국별로 상이함에 따라 국내거래 대비 추가의 시간이 소요되며, 매매처리 관련 정보의 취득과 관련하여서도 다수의 기관을 경유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국내거래 대비 정보의 취득 및 이용이 제한적이다. 또한 국제거래에는 환율위험이라는 추가적 변동요인이 작용하게 되며 언어 및 시차에 따른 투자정보의 비대칭성 등으로 인한 다양한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한 제약요인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소규모 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는 대부분 국가의 경우 해외펀드 등을 활용한 간접투자 방식 대비 제한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주요국 증권거래소에는 해외주식 ETF 상품 등이 상장되어 있기에 소규모 투자자 또한 국내 주식거래와 동일한 방식으로 손쉽게 해당상품의 거래가 가능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국내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 확대 추세는 다소 이례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요인 및 시사점

최근 내국인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추세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관심 확대와 더불어 국내시장의 높은 해외주식 직접투자 편의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는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결제 및 보관 업무를 대리하는 외화증권 집중예탁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5) , 이러한 국내 방식은 규모의 경제 및 서비스 제공자의 업무 구축 용이성 등의 측면에서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편의성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이는 일차적으로 예탁자산 보관규모 등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등 집중예탁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존재하는 데 기인한다. 실제 예탁원이 국내 증권사에 부과하는 해외주식 결제 및 보관비용은 예탁자산 규모 확대와 더불어 인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복잡한 국경간 거래구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권사는 집중예탁을 통해 상대적으로 개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투자 지원 업무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에서도 거래비용 감소 요인이 존재한다. 특히 해외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증권사 또한 집중예탁방식을 통한 해외증권 계좌개설 및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는 23개의 증권사가 개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직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다수의 서비스 제공자가 참여함에 주식투자 따라 수수료 인하 경쟁 등을 통한 금융소비자 측면에서의 편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6)

이러한 편의성 측면에서의 경제적 편익에도 불구하고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추세가 국제분산투자 측면에서의 경제적 편익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존재한다. 이는 다수의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개인의 직접투자 행태는 기관투자자 등 여타 투자주체 대비 비효율적인 성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7) 김한수(2017) 및 김한수(2020)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인투자자의 경우 국제분산투자 목적의 투자행태가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8) , 개인투자자의 지역별 해외투자편향(Foreign Investment Bias) 9) 또한 여타 주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주식투자 개인의 경우 해외주식투자를 국제적 위험분산을 고려한 포트폴리오투자의 일환으로 활용하기보다는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개인투자자의 경향이 크게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는 공격적 투자행태에 따른 위험요인과 더불어 해외주식투자 관련 국내·외 규제차이에 기인한 투자자보호 측면에서의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해외주식 관련 상품에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포함되어 있으나, 외국법에 의해 조성된 해외투자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법에 따른 접근성 제한 및 투자자 보호 관련 조항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10) 예컨대 내국인이 국내 레버리지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사전교육 및 기본예탁금 납입 등의 의무조항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외국법에 의해 조성된 해외 상품의 경우에는 이러한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해외주식투자의 가장 큰 경제적 편익은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에 있다. 11) 이미 다수의 연구를 통해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수익 극대화의 효과가 실증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국 대비 모국투자편향(Home Bias)이 높은 수준임을 반영할 때 접근성 개선을 통한 해외주식투자 활성화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추가적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한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직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 확대는 투자자보호 측면에서의 추가적 위험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으며, 실제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행태가 고위험·고수익 투자 방안에 가깝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국제분산투자 차원에서의 해외주식투자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인식을 제고하는 방향으로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 주요 민간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개인 및 일반법인)의 2021년 3분기 기준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약 2,541억달러로 2016년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였다(한국은행 국제투자대조표).
2) 예탁결제원 통계시스템(Seibro)에 포함된 해외주식 보관잔액은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일반법인 및 증권사 고유자산 등 국내 예탁결제원을 통해 집중예탁되고 있는 총 보관잔액이다.
3) 금융감독원이 간헐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개인투자자 해외투자 동향(보도자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경우 2020년 8월말 기준 예탁결제원 해외주식 보관잔액의 약 80%가 개인투자자 보유잔액으로 추정된다.
4) 2020년 주식투자 말 기준 개인 대상 해외투자펀드 판매잔액은 약 24조원 수준으로 2011년말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5) 자본시장법은 국내 투자중개업자가 취득하게 되는 외화증권은 국내 증권과 동일하게 예탁결제원을 통해 집중예탁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자본시장법 제61조 등 참조).
6) 국내증권사의 해외주식 거래수수료는 약 7~25bp 수준으로 일반 개인투자자의 거래규모 등을 감안할 때 주요국(미국 Fidelity의 경우 건당 20~50달러의 거래수수료 부과) 대비 낮은 수준이다.
7) 최근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투자행태를 분석한 김민기ㆍ김준석(2021)의 연구에서도 개인투자자는 높은 투자위험을 감수하는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 대비 열악한 투자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8) 해당 연구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경우 국제적 위험분산 동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해외주식투자 결정요인으로 추정되었으나 개인의 경우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9) 해외투자편향은 이론적 지역별 최적 자산배분과 실제 국내투자자의 지역별 자산배분 비중과의 괴리로 측정한다(편향도 범위: -1(과대편향) ~ +1(과소편향)).
10) 최근 6개월간 순매수 1위 종목인 ‘PROSHARES ULTRAPRO QQQ ETF’ 상품은 국내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3배 레버리지를 활용한 해외주식 ETF 상품이다.
11) Markowitz(1952)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Sonlik(1974) 등 다수의 연구는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개선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12) 모국투자편향은 이론적 최적 해외포트폴리오 대비 국내투자자의 모국 주식에 대한 편향도를 추정하고 있으며(추정치 범위는 0(편 없음)~1(최대 편향), 2018년 말 기준 우리나라 모국투자편향은 약 0.79로 영국(0.33) 및 독일(0.38) 등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이다.


참고문헌

김민기ㆍ김준석, 2021,『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투자행태와 투자성과』,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21-11.
김한수, 2017, 『글로벌 해외포트폴리오투자 현황 및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자본시장연구원 연구보고서 17-08.
김한수, 2020, 『국내투자자의 지역별 해외주식투자 현황 및 특성 분석』,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20-02.
김한수, 2021,『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접근성 분석 및 시사점』,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21-30.
Coeurdacier, N., Rey, H., 2012, Home bias in open economy financial macroeconomics, 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 51(1), 63-115.
Markowitz, H., 1952, Portfolio selection, Journal of Finance 7(1), pp.77-91.
Portes, R., Rey, H., 2000, The determinants of cross-border equity flows: The geography of information, CEPR.
Solnik, B., 1974, An equilibrium model of the international capital market, Journal of Economic Theory 8(4), 500-524.

주식투자 시 꼭 알아야 할 15개 단어

– 7편
주식투자 시 꼭 알아야 할 단어들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시작이 막막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건강한 투자를 위해 초보자가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개념을 소개하는 시리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해외 투자 기회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피델리티자산운용사와 함께합니다.

나만 빼고 다 하는 것 같은 주식투자. 이제 주식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데 정보 글을 읽어도, 대화에 참여해도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이번 편에서는 주식투자 시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들과 그 뜻을 짚어보려고 해요. 주식이 무엇인지 개념부터 알고 싶으신 분들은 주식, 채권, 펀드의 차이와 장단점을 짚은 ‘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은? ’을 확인해주세요.

우량주 (Blue Chip)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건전한 기업의 주식. 장기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배당을 지급해온 것이 특징입니다. 우량주를 뜻하는 ‘블루칩’이란 말은 포커에서 돈 대신 쓰이는 3종류의 칩(화이트, 레드, 블루칩)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블루칩인 데서 유래했어요.

시가총액 (Market Cap)

상장된 총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가치. 현재 주가(거래소에서 형성되는 가격) × 발행 주식 수로 산출해요.

대형주 (Large Capital Stock)

기업을 시가총액 규모로 나눴을 때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종목. 라지캡(Large Market Capitalization)이라고도 불러요. 그 외에 중소형주 혹은 중형주와 소형주로 나누어 분류하기도 해요.

비중확대 (Overweight) 및 비중축소 (Underweight)

증권 애널리스트의 리포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표현이에요. 애널리스트가 담당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을 제시할 때 시장 대비 주가 상승이 예상되어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늘리는 걸 추천할 때는 ‘비중확대’, 그 반대로 주가 하락이 예상되어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축소할 것을 추천할 때 ‘비중축소’라고 사용해요.

개별 증권 또는 포트폴리오의 투자 민감도를 뜻하는 용어. 1보다 큰 경우 시장 움직임에 비해 변동성이 높은 걸 의미해요. 반대로 베타가 1보다 작으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걸 의미해요.

성장주 (Growth Stock)

향후 매출 및 이익 증가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 기업의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주가 변동 폭이 커 수익 또는 손실을 낼 확률도 높아요. 일반적으로 이익을 사업에 재투자하기 때문에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가치주 (Value Stock)

기업의 현재 가치가 실제 가치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종목. 배당수익률이 높고, PBR과 PER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에요.

경기순환주, 경기민감주 (Cyclical Stock)

경기 사이클에 따라 주가가 변하는 경향이 강한 종목. IT, 건설, 자동차, 여행, 항공, 의류, 원자재, 기계, 조선, 제지 업종 등을 포함해요.

경기방어주 (Defensive Stock)

경기변동과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과 이익을 내는 기업. 경기 둔감주라고도 불러요. 전력, 가스 철도 등과 같은 공공재, 의약품,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등을 포함해요.

IPO (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상장. 기업이 최초로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을 의미해요.

배당 (Dividend)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소유 지분에 따라 지급하는 것. 주주 입장에서는 시세차익과 함께 주식투자 시 이익을 얻는 또 다른 방법이에요.

롱숏 전략 (Long-short Equity)

롱(long) 전략은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이며, 숏(short) 전략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증권사로부터 빌려 매도한 후, 낮은 가격으로 매수하여 차익을 추구하는 전략이에요.

변동성 (Volatility)

정치, 경제 성과, 기업 활동의 변화, 자연재해 등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어 갑작스럽게 금융시장 또는 증권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 또는 하락하는 변화의 정도를 뜻해요.

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PER)은 주가를 주당이익(EPS)으로 나눈 것.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해요. PER가 낮으면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고, 높으면 비싸다는 것을 의미해요.

PBR (Price to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것. 주가가 1주당 순자산 대비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해요. 1이면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며, 낮을수록 해당 기업의 자산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음을 뜻해요.

Edit 손현 Graphic 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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