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곡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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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vestopedia

사막의 싱크홀

지난 글에서 수요곡선과 수요법칙,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까지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수요의 가격탄력성 하나만을 다뤘다.

일단 탄력성 개념부터 알아야 한다. 탄력성(elasticity)한 변수가 다른 변수에 의해 변동되는 정도 를 뜻한다. 즉 종속변수가 독립변수의 변동에 대해 얼마나 변동했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탄력성의 계산식은 당연히 ‘종속변수 변화율/독립변수 변화율’이 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가격이 변할 때 수요량이 얼마나 변하는지 를 나타낸다. 식은 당연히 ‘수요량 변화율/가격 변화율’인데, 여기서 포인트. 수요법칙에 따라 가격과 수요량은 항상 반대 수요곡선 방향으로 움직이고, 따라서 저 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수요의 가격탄력성 값이 음수로 도출된다. 이를 양(+)의 값으로 바꿔 주기 위해 앞에 음(-) 부호를 붙여야 한다.

물론 실제로 저 공식을 이용하지는 않는다. 저건 어디까지나 개념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식에 불과하고, 실제 계산에서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구하는 공식이 따로 있다.

저 기본 공식을 식으로 표현하면

예를 들어 사과의 가격이 1000원일 때 수요량이 10개라고 하자. 사과의 가격이 1500원으로 올랐더니 수요량이 3개로 줄었다. 저 식에 여기서 나온 가격, 수요량, 각각의 변화량을 대입하면

이렇게 구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으로 뭘 판단할 수 있을까?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크면, 가격 변화율보다 수요량 변화율이 크다는 뜻이다. 가격과 수요량이 모두 10이고 가격이 15로 50% 올랐다고 할 때,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큰 재화는 50%를 초과하는 수요량 변화율을 보인다. 4개, 2개까지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1보다 작은 경우는 반대로 이해하면 된다. 이때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 이라고 부르며, 값이 정확히 1이면 단위탄력적, 0이면 완전비탄력적, 무한대일 땐 완전탄력적이라고 한다. 이 세 가지는 예외적인 사례이기도 한데, 이건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정리하겠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개념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중요한 건 계산 문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계산식을 정리해보자.

좌하단은 지금 볼 필요 없다.

위에서 예를 들 때 가격이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는 경우를 상정했는데, 사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을 구하려면 가격이 아주 작은 폭으로 변화할 때의 반응 을 보아야 한다. 즉 ∆P가 거의 0에 가까워져야 하며, 수요곡선에서 한 점의 접선의 기울기를 구하는 셈이다. 그렇게 계산하려면 미분을 사용해야 한다(!). 겁먹지 말자. 경제학원론 수준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수학이 필요치 않다. 미분 공식 하나만 외워 두면 된다. 위 필기 사진을 보면 기본 식 아래 ‘미분할 때’에서 ∆를 d로 바꿔 놓았다. 여기서 d는 변화량(∆)이 한없이 0에 가까워짐을 의미하며, 이 식을 풀려면 오른쪽의 공식에 따라 미분해야 한다.

오른쪽 아래의 예시처럼 미분 공식을 이용해 주어진 함수에서 수요의 가격탄력성 계산식을 도출할 수 있다. 이제 연습문제에 적용해보자.

자전거의 공급곡선이 다음과 같은 함수로 대표된다고 하자.

Qs=5P-25

(단, Qs=공급량, P=만 원 단위로 표시한 자전거 가격)

공급곡선이 이렇게 주어졌을 때 Qs=100인 점을 찾아 그 점에서의 공급탄력성을 구하라. 그리고 Qs=200인 점을 찾아 그 점에서의 공급탄력성을 구해 앞에서 얻은 결과와 비교해 보라.

수요가 갑자기 공급으로 바뀌었지만 계산식은 똑같다. 공식의 d를 s로 바꿔 주기만 하면 된다. 함수를 미분하고 주어진 가격과 수요량을 식에 대입하면 어렵지 않게 탄력성 값을 구할 수 있다. 이때 두 점에서의 공급탄력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게 바로 가격 변화량을 0에 수렴하도록 해야 하는 이유다. 모든 점에서 같은 기울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 하나와 예외 사례들을 정리해본다. 앞서 봤던 저 미분식은 수요곡선 기울기의 역수 다. 수요곡선 기울기는 ‘∆가격/∆수요량’인데, 이걸 뒤집어 놓은 셈이다. 따라서 수요곡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질수록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커지는 경향 이 있다. 단 ‘항상’ 그렇지는 않은데 , 여기서 아까 이야기했던 예외 사례 3가지를 찾을 수 있다.

먼저 수요곡선이 수직선 인 경우, 곡선의 기울기는 무한대(∞)다. 기울기의 역수를 대입해야 하니 1/∞=0. 따라서 수요곡선이 수직선일 때에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이 된다. 가격이 아무리 변해도 수요량이 변하지 않는 재화다. 교재에서는 중독성 때문에 아무리 비싸져도 사야 하는 마약을 예시로 들고 있다. 완전비탄력적 이라고 부른다.

다음, 수요곡선이 수평선 인 경우. 이때는 기울기가 0이 되고, 0의 역수는 무한대(∞)이므로 수요의 가격탄력성도 무한대(∞)가 된다. 가격이 수요곡선 조금만 변해도 수요량이 엄청나게 변하는 재화인데, 현실에서 예를 찾기는 힘들고 이론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곡선이다. 완전탄력적 이라고 부른다.

마지막으로 수요곡선이 쌍곡선 일 경우. 수요곡선이 쌍곡선이 되려면 가격과 수요량을 곱해 상수 k 가 나오는 관계가 성립돼야 한다. 이럴 때 수요곡선 수요의 가격탄력성 식이 결국 k/k가 되기 때문에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이 된다. 단위탄력적 이라고 부르며, 가격 변화율과 수요량 변화율이 일치한다.

수요와 공급 (수요-공급 곡선, 가격탄력성)

수요량 : 특정한 interval의 시간에 대해서 정의되는 유량(flow)이다.

특정 상품에 대한 수요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들 (더 많이 팔리게 하는 요인)
1. 정상재의 경우: 소득의 증가, 미래 예상 소득의 증가
예) VIPS 의 경우는 정상재의 속한다. 내가 돈이 엄청 많다면 빕스에 일주일에 한번은 갈듯
2. 열등재의 경우: 소득의 감소
예) 수요곡선 집 앞에 라면은 열등재에 속한다. 돈이 많으면 정말 먹고 싶을 때만 먹을거다.
- 정상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크다. 돈 벌면 더 사
- 열등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작다. 돈 벌면 덜 사
3. 대체제의 가격상승
예) 펩시와 코카콜라는 대체제이다. 펩시가 1병에 만원씩하면 코카콜라가 엄청 잘 팔릴듯. 이런 대체제의 존재는 가격 탄력성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즉 코카콜라는 펩시라는 대체재가 있기에 가격에 따라 수요의 변화가 크다.
4. 보완재의 가격하락
예) 대표적인 보완재로는 커피와 설탕, 샤프와 샤프심이 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 수요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랑 가격의 변화에 따라서 수요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난다. 일반적인 경우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준다. 다만 그 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는 것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다.
그렇다면 왜 기울기가 아니라 수요곡선 변화율의 비로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1. scaling을 하지 않아도 된다. 즉 단위의 변화에 무관하다.
2. 생산자의 총 수입과 관련 이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운데, 탄력성이란 결국 수요곡선의 특정 점에서 접선을 그렸을 때 가격축 절편에서 그 점까지의 거리 분에 수요축 절편에서 그 점까지의 거리를 뜻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 (P축 절편에서 기준점까지 거리) / (Q축 절편에서 기준점까지 거리)
i)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클 경우: 생산자가 가격을 하락시켰을 때 소비가 그보다 더 늘어나서 총 이익이 늘어난다. 결국 생산자는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가격을 하락시킨다.
ii)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작을 경우: 생산자가 가격을 올렸을 때 소비가 그보다 작은 비율로 줄어서 총 이익이 늘어난다. 결국 생산자는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가격을 올린다.
example)
iii) 결국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에서 균형을 이룬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의 결정 요인
1. 밀접한 대체재의 존재: 좋은 대체재가 많이 존재하면 가격 탄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참이슬, 즐겨 찾기, 린 등이 있어서 소주는 가격 탄력성이 높다. 쉽게 말해서 잘 바꿔탄다.
2. 상품의 성격: 필수품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적고, 사치품은 크다. 실은 필수재와 사치재를 구분하는 기준이 소득탄력성이다. 말하자면 소득이 늘었을 때 더 사면 사치재, 상대적으로 덜 사면 필수재이다.(돈을 2배 벌면 1.5배 정도 돈을 더 쓰는 경우)
3. 시장의 범위: 범위가 클 수록 탄력성은 준다.
4. 시간의 차원: 단기보다는 장기에서 탄력성이 커진다. 당연한 것이 오래 생각하면 그만큼 많이 바꿔탄다.
5. 지출비중: 지출비중이 클 수록 탄력성이 크다. 이건 언제나 그런건 아니다.

수요의 교차탄력성: 한 재화가 다른 재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 (Y의 수요량의 변화율) / (X의 가격의 변화율)
두 상품 간에 수요의 교차탄력성이 0보다 크면 대체관계(서로 경쟁한다. 콜라와 펩시)에 있다고 하고, 0보다 작으면 보완관계(서로 매꿔준다. 커피와 설탕)라고 한다.

공급량 : 특정한 interval의 시간에 대해서 정의되는 유량(flow)이다.

특정 상품에 대한 공급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들 (더 많이 팔게 하는 요인)

1. 생산 요소 가겨의 하락:
2. 생산 기술의 발전:
3. 미래 시점의 가격 하락 예상:
4. 판매자의 수 증가(장기적으로는 잘 모르겠음): '모 좋은 일 있나?' '나도 해볼까?'

공급의 가격 탄력성 = 공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가격 축의 절편에 0보다 크면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크고, 0보다 작으면 가격 탄력성이 1보다 작다. 공급 곡선이 원점을 지날 경우 모든 점에서 가격 탄력성은 1이다.(직선)

가격 탄력성을 결정하는 요인
1. 추가비용: 추가비용이 적으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2. 전환가능성: 전환가능성이 크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3. 저장가능성: 저장가능성이 나쁘면 가격탄력성은 낮아진다. 농업이 대표적인 예이다.
4. 고려되는 시간: 고려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예를 들어 문제가 장기간 지속되면 어떻게든 아이디어를 찾아서 생산을 바꿔버린다.

정리하자면
1.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인 곳에서 균형을 이룬다.
2. 수요를 늘리는 요인: 정상재(소득 증가), 열등재(소득 감소), 대체재의 가격상승, 보완재의 가격하락
3.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결정하는 요인: 대체제의 유무, 필수품vs사치품, 시장의 범위, 고려하는시간(비례), 지출비중

수요의 가격탄력성 설명, 공식, 응용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어떤 재화(또는 서비스)의 수요가 그 재화(또는 서비스)의 가격 변화에 대해 얼마나 탄력적으로 반응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가격이 변화면 수요가 얼마나 탄력적으로 또는 비탄력적으로 변하는가를 알기 위해 필요한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가격을 올리거나 내릴 때 수요가 얼마나 변할 것인가와 같은 문제와 그 결과 총 수입은 과연 줄 것인가 아니면 늘 것인가와 같은 문제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격 변화에 수요 변화가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를 알기 위한 것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지만, 계산은 가격 변화량과 수요 변화량을 비교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변화량이 아니라 변화율

수요의 가격탄력성(price elasticity of demand)은 재화 또는 서비스(이하 재화)의 수요량 변화율가격 변화율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알고 싶은 것은 가격 변화량에 대한 수요 변화량 이지만 계산은 변화량이 수요곡선 아니라 변화율로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왜 변화량이 아니라 변화율이냐고요? 가격 단위와 수요 단위가 다르잖아요. 단위가 다른 것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단위 문제가 없는 변화율로 가격 탄력성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래에서 차차 드러날 것입니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 공식

수요의 가격 탄력성 공식

수요의 가격 탄력성 공식에서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은 2가지입니다.

  1. 가격에 대한 수요의 민감성을 측정하기 위한 공식이지만, 공식 자체는 변화율에 관한 공식이다.
  2. 정상재는 가격 방향과 수요 방향이 반대로 움직이므로 수요 가격 탄력성을 계산하면 마이너스(-) 값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관행상 마이너스 부호를 생략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변화율에 관한 공식이라는 점을 잊으면 다음과 같은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재화의 가격이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오르자 수요가 50에서 40에서 떨어진 경우, 이 재화의 가격 탄력성을 10(수요 변화량)÷100(가격 변화액)=0.1 이라고 하는 실수입니다.

이 경우 가격 탄력성은 변화율을 측정한 지표이기 때문에 (0.2÷0.1=)2라고 해야 맞습니다. 여기서 0.2 또는 20%는 수요량 변화율(10÷50)이고, 0.1 또는 10%는 가격 변화율(100÷1000)입니다.

가격 탄력성에 관한 문제는 가격 탄력성 자체를 구하는 것 보다는 수요량 변화를 계산하라는 문제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재화가 정상재일때 가격 탄력성은 2 이고 가격이 1,000원에 수요가 50인 상태에서 가격이 1,100원으로 오른다면 수요량은 얼마로 변하겠는가?”라는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보통은 이 문제를 앞에서 본 공식 3번째 줄을 이용해서 ΔP=1100-1000=100, P=1000, Q=50 이므로 이를 공식에 대입하면 (ΔQ/100)×(1000/50)=2 에서 ΔQ=10 이고 이 재화는 정상재 이므로 가격 상승에 대해 수요량은 줄 것이고 수요량은 40(50-10)이라는 식으로 답을 찾을 것입니다.

방금 전의 풀이 과정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가격 탄력성이 변화율에 관한 문제라는 것은 알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풀이 과정이 더 논리적입니다.

“어떤 재화의 가격 탄력성이 2라는 것은 그 재화의 가격 변화율에 대해 수요량 변화율은 2배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가격 변화율이 10%((100÷1000)×100)로 상승이고 이 재화는 정상재(가격과 수요의 방향이 서로 반대)이므로 수요량은 20%(2×10%)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줄어드는 수요량은 10(50×20%)이다. 따라서, 수요량은 40(50-10)으로 변한다.”

경제학 문제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만날 때 어떤 풀이 방법을 선택하든 자유 이지만,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수요량 변화율을 가격 변화율로 나눈 것이란 개념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탄력적, 비탄력적, 단위 탄력적이란?

어떤 재화의 가격 탄력성을 알고자 하는 이유는 그 재화가 가격 변화에 대해 수요가 얼마나 민감하게 (또는 둔감하게) 변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한 것입니다.

어떤 재화는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고 어떤 재화는 둔감하게 반응할텐데, 그 기준은 1입니다. 그리고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1인 경우를 ‘단위 탄력적’이라고 합니다.

어떤 재화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크다면 ‘탄력적’ 이라 하고, 이는 그 재화가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1보다 작다면 ‘비탄력적’이라고 하고, 가격 변화에 둔감하게 반응하다는 의미죠.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1인 경우 가격 변화율만큼 정확하게 같은 변화율로 수요량이 변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재화의 가격이 1,000원이고 이때의 수요량은 50인 상태에서 가격이 1,100원으로 10% 상승한 경우 가격 탄력성이 1이라면 수요량도 10% 변합니다. 즉, 50의 10%인 5만큼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 1,100원에 대해 수요량은 45이 되는 겁니다.

대게 필수품은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1보다 작아서 비탄력적인 경우가 많고 사치재의 경우 가격 변화에 대해 수요가 민감하게 변하는 편이기 때문에 가격 탄력성이 1보다 커서 탄력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특정 재화에 대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측정하지만, 각 개인 별로 가격 탄력성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자동차 연료를 채울 때 어떤 사람은 습관적으로 ‘만땅(full)이요’ 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5만원 어치 채워 주세요’ 라고 하죠. 만땅을 외치는 사람은 휘발유에 대해서 만큼은 완전 비탄력적인 가격 탄력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 탄력성이 0(제로)인 경우를 완전 비탄력적이라고 하는데, 항상 ‘만땅이요’를 외치는 사람은 휘발유 가격이 어떻게 변하든 항상 같은 양으로 휘발유를 채우므로 수요량 변화율이 제로이고 그 결과 가격 탄력성도 제로입니다.

‘5만원 어치만 채워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단위 탄력적, 즉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1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간점을 이용한 수요의 가격탄력성

방금 전 ‘5만원 어치만 채워 주세요.’ 라고 말하는 사람의 가격 탄력성은 1(단위 탄력적)이라고 했는데요, 앞에서 소개한 수요의 가격 탄력성 공식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가격 변화 상황을 가정해서 계산해 보면 실제로는 1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리터 당 1,000원 하던 것이 1,1000원으로 오른 경우 매번 5만워치를 주유하던 사람은 리터당 1,000원 할 때는 50리터를 주유하지만, 리터당 1,100원 할 때는 약 45.45리터를 주유하게 됩니다.

위 수치를 가지고 앞에서 소개한 공식으로 가격 탄력성을 계산하면 1.1이 나옵니다. 매번 같은 금액 만큼 주유하는 사람은 휘발유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1이라고 해놓고 실제로 계산을 해 보니 1이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가격 탄력성을 계산하는 기준점 수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변화율을 계산 하는 기준을 가격의 경우 1,000원이 아니라 1,100원으로 잡을 수도 있고, 수요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50리터를 잡을 수도 있고 45.45리터로 잡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가격 탄력성은 달라집니다.

이처럼 기준점 수치가 달라서 가격 탄력성이 달라지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중간점을 이용해서 수요곡선 가격 탄력성을 계산하는데요, 중간점을 이용한 가격 탄력성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간점을 이용한 수요의 가격탄력성

위 공식을 이용하면 항상 같은 금액만큼 연료를 채우는 사람의 가격 탄력성은 1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 공식은 중간점을 이용한 공식이 더 논리적입니다. 다만,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앞에서 소개한 공식만 알고 있어도 충분합니다. 시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둘 다 알고 있어야 하겠지요.

수요의 가격 탄력성과 총수입

정상재라면 가격이 내릴 때 수요량은 증가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상품 1개당 받는 돈은 줄지만, 수요곡선 더 많이 팔 수 있다면 총 수입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판매 증가량이 미미하다면 반대의 결과, 즉 총 수입이 감소하는 쪽으로 결론날 수도 있습니다.

가격 변화에 대해 판매자 입장에서의 총 수입은 어느 쪽으로도 (총 수입 감소 또는 총 수입 증가) 움직일 수 있는데요, 해당 재화에 대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알고 있다면 가격 변화에 대해 총 수입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비탄력적이라면 가격 변화와 총 수입 변화는 같은 방향으로, 즉 가격이 상승하면 총 수입도 증가합니다.(가격이 하락하면 총 수입도 감소).

탄력적인 경우 가격 변화와 총 수입 변화는 반대 방향으로 (가격이 하락하면 총 수입은 증가, 가격이 상승하면 총 수입은 감소하는 방향) 움직입니다.

가격 탄력성과 판매자의 총 수입 관계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탄력적인 경우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더 많이 하락할 것이므로 가격과 수요량을 곱한 총 수입은 감소할 것입니다. 비탄력적이라면 가격 상승분 보다 적게 수요량이 줄 것이기 때문에 총 수입은 증가할 것입니다.

배추를 예로 들어 구체적인 수치로 과연 그런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추는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재료로 수요가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배추에 대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 공식을 떠올린다면 비탄력적이라는 말은 가격 변화율에 비해 수요 변화율이 작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배추 한 포기당 100원 할 때 전체 농가는 1,000 포기를 판매한다고 가정합시다. 이때의 전체 배추 농가 판매 수입은 100×1000=100,000원입니다.

만약 배추 가격이 50원으로 50% 폭락한 경우에 배추 수요가 비탄력적이라면 배추 수요는 50% 보다는 작게 증가할 것입니다. 예컨대 배추 수요는 20%만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배추 수요는 1,000포기에서 1,200포기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의 전체 배추 농가 판매 수입을 계산하면 50원×1,200포기=60,000원입니다. 배추 수요가 비탄력적이기 때문 가격이 하락한 만큼 수요가 증가하지 않아 전체 배추 농가의 수입은 100,000원에서 60,000원으로 하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격 탄력성이 비탄력적인 경우 판매자의 총 수입은 가격 변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탄력적이라면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요.

수요 곡선과 가격 탄력성

수요의 가격 탄력성은 수요 곡선 상의 점마다 다 다르다고 합니다. 수요 곡선이 직선일 경우 기울기는 어느 점에서나 같지만 가격 탄력성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 수요곡선상 어느 점에서나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인 특수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요 곡선이 직각 쌍곡선인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공급의 가격 탄력성도 공급 곡선이 원점을 통과하는 우상향 직선일 경우 어느 점에서나 공급의 가격 탄력성은 1입니다.

수요 곡선이 직선인 경우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수요 곡선의 중간점에서 가격 탄력성은 1이고 이 점을 기준으로 왼쪽(또는 위쪽)은 1보다 큰 탄력적인 구간이고 오른쪽(또는 아래쪽)은 1보다 작은 비탄력적인 구간입니다.

수요곡선상 가격 탄력성 크기

판매자의 수입이 최대가 되는 점

가격 탄력성과 판매자의 총수입과의 관계 그리고 위의 수요 곡선 상 가격 탄력성을 종합하면 한가지 사실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즉, 수요 곡선이 우하향하는 직선일 경우 수요 곡선의 중간점 즉, 가격 탄력성이 1인 점에서 판매자의 수입이 최대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가격 탄력성이 1인 점의 왼쪽으로 옮겨 가려면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이 구간은 탄력적인 구간이므로 가격 상승은 총 수입 감소로 연결됩니다. 오른쪽으로 옮겨 가려면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 이 구간은 비탄력적인 구간이므로 가격 하락분만큼 수요량이 늘지 않으므로 총 수입도 감소하게 되죠.

가격 탄력성이 1인 점에서 왼쪽으로 변하든(가격 상승) 오른쪽으로 변하든(가격 하락) 총 수입은 감소하므로 이 점에서 판매자의 판매 수입은 최대가 되는 것입니다.

수요 곡선이 직선일 경우 수요 직선의 중간 지점이 단위 탄력적이며 이 점에서 왼쪽으로 가면 탄력적이 되고 오른쪽으로 가면 비탄력적인 된다는 것은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계산하는 단위를 미세한 단위로 좁혀 결국에는 한 점에서의 가격 탄력성을 계산할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단위를 점점 줄여 결국에는 한 점에서 계산한다는 것은 미분 개념이고 따라서 점 탄력성은 미분을 이용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수요 곡선 상의 모든 점에서 가격 탄력성은 다 다르며 단위 탄력적인 점에서 판매자의 수입이 최대가 된다고 할 때의 가격 탄력성은 ‘점 탄력성’ 개념에 따른 것인데요, ‘점 탄력성’에 대비하여 앞에서 설명한 공식 두가지를 ‘호 탄력성’이라고 합니다.

수요(Demand)와 수요곡선

수요란 소비자가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이며, 수요량은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양이다.

수요는 크게 2가지의 성질을 가진다. 첫 번째 성질은 소비자들이 구매하려고 하는 의도(willingness to purchase)를 나타낸다. 이는 실제 구매량이 아니라서 그 재화의 존재량이나 공급량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두 번째 성질은 수요는 어떤 일정 기간 동안 구매의 흐름, 즉 유량(flow)를 의미한다. 유량은 일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그 양을 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간당 얼마라는 식으로 표현된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천만 개라고 할 때, 그것이 어떤 기간(예를 들면 일년) 동안의 수요인지를 수요곡선 무조건 나타내야 한다. 기간 뿐 아니라 어느 시점에서의 수요를 나타내는 방법도 있는데, 이를 저량(stock)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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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첫번째 그 재화의 시장가격이다. 일반적으로 시장가격이 높다면 수요는 적다. 낮다면 물론 수요는 많다.

두 번째 다른 재화의 가격이다. 다른 재화가 대체제(substitute goods)일 경우, 재화의 가격이 증가한다면 이 대체제의 수요는 증가한다. 보완재(complementary goods)일 경우는 재화의 가격이 증가한다면 이 보완재의 수요 역시 감소한다. 독립재(independent goods)일 경우 재화의 가격이 변화하더라도 수요가 전혀 변하지 않는 경우이다.

세 번째는 소비자의 소득수준이다. 대부분은 소득이 증가하면 수요가 증가한다. 이런 재화를 정상재(normal goods)라고 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낮아지는 것을 열등재(inferior goods)라고 한다. 이건 재화의 고유의 속성은 아니다. 역사적, 문화적 환경에 따라, 기술의 변화에 따라 어떤 재화던지 정상재가 될 수 있고, 열등재가 될 수 있다.

네 번째는 소비자의 기호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달라지면 수요가 변화한다.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생기면서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소비자의 기호는 언론, 미디어, 광고, 혹은 해외 사례 등을 통해 변화한다.

다섯 번째는 인구규모와 구성이다. 인구가 증가하면 모든 재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중국처럼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떤 인구분포를 가지느냐에 따라 주로 가지는 수요도 달라진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수록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그 예이다.

여섯 번째는 소비자들 간의 소득분포이다. 소득수준의 차이가 별로 없는 곳일 경우 큰 차이가 없을 것이지만, 소득수준의 차이가 크면 각 층이 수요하는 재화의 종류나 양에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수요곡선은 다른 변수들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가격에 따라 변하는 수요량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어떤 상품의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 많은 양을 수요하는 현상이 바로 '수요의 법칙'이다. 물론 이 수요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상품도 있다. 이런 상품들은 가격이 오를 때 수요량이 더 커지는데, 흔히 과시적 소비를 하기 위한 상품으로 기픈재(Giffen goods)라고 한다.

수요곡선의 예를 들기 위해, 경민이가 아이스크림 가격에 따라 한달 수요량을 아래와 같은 그래프로 나타낼 수 있다. 이와 같이 수요곡선은 우하향하는 모양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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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에서 수요량은 유량(flow)의 성격을 갖는 변수이다. 일정한 기간을 기준으로 양을 재야하는 변수이기 때문이다. 수요곡선의 높이는 한계편익(marginal benefit)을 의미한다. 즉 상품의 각 단위를 얻기 위해 소비자가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 즉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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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곡선 위의 운동과 수요곡선의 이동

원래의 수요곡선 위에서 운동할 때는 상품 가격이 수요곡선 변화가 생길 때이다. 이를 수요량의 변화라고 한다.

하지만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앞에서 언급했던 6가지의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에 변화가 생길 때 발생한다. 초기 수요곡선을 그릴 때 다른 가정을 일정하다고 가정했지만, 수요곡선이 이동할 때는 일정하다고 가정된 변수에 수요곡선 변화가 생길때만 수요곡선이 이동한다. 이는 수요의 변화이다.

시장 수요는 간단히 각 소비자의 수요를 더 해서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격이 1만 5천원일 때 경민 16통, 다혜 14통, 진영 13통의 아이스크림 수요가 있을 때, 시장 전체는 합산한 43통이다. 수요곡선 상에서도 가격은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시장 전체의 수요량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수평 방향으로 더하면 된다.

평범하지 않은 직장인

위와 같이 수요와 수요량은 일정 기간동안 ( 수요 ) 혹은, 일정 가격 ( 수요량 ) 에 따라 차이가 난다 .

수요와 수요량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량과 저량'의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한다 :

유량 (Flow) : 일정 기간을 명시해야 측정이 되는 변수 즉 , 기간이 표시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숫자 .

예시 ) 국민소득 (GDP), 월급 , 연봉 , 이자 . 손익계산서 ( 수익 , 비용 ) 기간이 나옴

저량 (Stock) : 일정 시점에서 측정할 수 있는 변수 , 즉 기간이 중요하지 않은 숫자 .

예시 ) 통장잔고 , 외환보유고 , 재무상태표 ( 자산 , 부채 , 자본 ) 일정 시점 .

수요의 법칙이란 ?

“ 가격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일정하다고 가정 할 때,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하락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량은 증가하는 관계”

출처: Investopedia

가격(P)이 낮아질수록 수량(Q)은 증가하고 가격이 높아질수록 수량은 줄어들게 된다. 쉽게 다음과 같다:

가격 ↑ 수요 ↓ / 가격 ↓ 수요 ↑

수요의 법칙으로 인해 수요곡선은 위 사진과 같이 우하향의 모양을 갖는다.

이러한 수요의 법칙에도 예외적인 것이 두가지 있다: 기펜재, 베블렌 효과

1. 기펜재 (giffen good): 기펜재는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내리면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를 말한다.

예를 들어, 라면을 매일 먹는 사람이 1000원을 주고 라면을 먹었다. 그런데 라면 값이 500원으로 내려갔다면, 500원의 지출이 줄어들어 실직적으로 소득이 늘어난 것과 같은 효과가 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사람은 돈을 모아 3000원짜리 설렁탕을 먹기 위해 라면 수요를 줄이게 되는 현상, 그리고 그러한 재화가 수요곡선 기펜재이다.

즉 가격이 내려가면, 그 재화를 구매하는데 필요한 지출이 감소하고, 지출이 감소하면 소득 증가의 효과로 더 좋은 제품을 쓰기 위해 열등재의 수요가 내려가게 되는 효과이다.

이는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증가한다는 일반적인 수요의 법칙과는 정반대의 상황인 것이다.

2. 베블렌 효과 (Veblen effect) : 베블렌효과는 주로 명품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가격이 오를수록 과시욕에 의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수프림 모자가 3만원에 판매된다고 했을 때, 소비자들은 가격이 너무 싸서 가짜인줄 알고 수요가 많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수프림 모자가 100만원에 판매되고있을 때, 소비자들은 명품, 한정판의 느낌을 받아 이를 더 구매하려 할 것이라는 것이다.

수요의 변화와 수요량의 변화

수요와 수요량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았다면 수요와 수요량이 언제 변화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수요와 수요량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변화도 다르게 한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요량은 수요곡선 상에서, 수요는 곡선 자체가 이동한다'

가격이 변화하여 수요량이 변화하는 것. 즉 다른 조건이 일정할 때,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량은 증가한다.

예를 들어, 가격이 100원에서 200원으로 오르면, '수요량'은 20개에서 10개로 감소한다.

▶ 수요량의 변화는 수요곡선 상에서 이동한다.(아래 사진 참조)

가격 이외의 변수가 변화할 때 수요가 변화한다.

예) 관련재(대체재, 보완재)의 가격이 변화할 때, 소득이 변화할 때, 선호가 변화할 때, 소비자의 수가 변화할 때 등.

예를 들어 홍차(관련재)의 가격이 증가하면 녹차의 '수요'가 증가한다.

▶ 수요의 변화는 수요곡선 자체가 이동한다.(아래 사진 참조)

위와 같이, 수요량의 변화는 곡선 상에서, 수요의 변화는 곡선 자체가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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