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같이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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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투자는 위험자산(주식), 안전자산(채권), 원자재, 부동산(리츠), 대체자산(금, 비트코인), 현금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정해진 방법으로 리밸런싱하는 투자를 말한다. 자산배분 투자의 장점은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군들을 혼합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과 MDD(주식같이투자 최대손실폭, Maximum Drawdown)를 낮춰서 위험 대비 높은 기하평균 수익률을 얻는 것이다.

주식같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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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는 도박이 아닙니다_주린이를 위한 경제 가이드 #1

    이 글을 읽기 전까지 절대 투자하지 말 것.

    김초혜

    BY 김초혜 2021.02.11

    unsplash

    초등학교 1학년 때 있었던 일이다. 학교 앞에는 구멍가게가 있었다. 그곳엔 온갖 불량식품이 있었고, 가게 한편에는 조그만 오락기도 있었다. 그 시절 내게는 그곳이 천국이었다. 그날도 방과 후에 친구들과 천국에 입성했다.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불량식품을 사려는 순간 누군가가 내 뒷목을 잡아챘다. 뒤돌아보니 담임이었다. 선생님은 무서운 눈으로 나를 쏘아봤다. 천국은 한순간 지옥이 됐다. 선생님은 나를 교무실로 데려갔고, 내 앞에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어머님, 아이들에게 돈을 주면 안 돼요” 어린아이가 벌써 돈을 알면 버릇이 나빠진다는 의미였다. 그날 이후로 한동안 나는 돈을 무서워했다.

    그 시절엔 아이들에게 돈 얘기하는 것 자체가 금기였다. 어른도 마찬가지였다. 누구나 돈을 좋아하지만, 대놓고 좋아하는 티를 못 냈다.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산다’라는 것 자체가 왠지 천박하게 보이던 시대였다. 문제는 ‘돈=악’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낳은 결과다. 우리나라는 경제발전 수준보다 금융 문맹이 심각하다. 사람들은 막연히 돈을 좋아할 뿐, 돈의 속성에 대해 잘 모른다. 재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불려야 할지 막막해한다. 왜 재산을 불려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 문맹의 결과는 처참하다.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에 가입한 국가 중 압도적 1등이다.

    이제야 모두가 돈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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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부터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왔다. 멀쩡하던 직장이 한순간 무너져 실직자도 속출했다. 욜로족들은 이러다가 한순간 골로 갈 수 있다는 공포를 학습했다. 사람들은 드디어 눈을 떴다. ‘나를 지켜주는 건 돈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불릴 것인가. 열심히 저금해 봐야 ‘제로금리 시대’에서는 재산이 불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너도나도 주식계좌를 팠고, 월급 외에도 가외 수입을 올리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N잡러는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다. 대놓고 돈 이야기하는 시대가 왔다.

    문제는 금융 문맹 상태로 무턱대고 주식투자 세계에 입성한 경우다. 주식은 돈 복사기가 아니다. 누구나 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사지만, 모두가 돈을 벌진 않는다. 금융 문맹일수록 실패할 확률은 더 높다. 투자의 시작은 증권 계좌 개설이 아니다. 투자에 적합한 멘탈과 원칙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다. 준비 없이 투자한다는 건 어린이가 총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셈이다. 이제 막 주식에 입문했거나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소개할 사람은 피터 린치다.

    월스트리트의 전설 피터 린치

    gettyimage

    피터 린치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다. 피터 린치를 전설로 만든 건 그가 운용한 마젤란펀드다. 그는 13년간 이 펀드를 운용하며 무려 2700%라는 수익률을 올렸다. 만약 이 펀드에 1억을 투자하고 13년 기다렸다면 원금을 포함해 27억을 벌었다는 얘기다. 은퇴 후 피터 린치는 우울한 데이터를 마주했다. 자신의 펀드에 돈을 맡긴 고객 중 절반은 돈을 잃었다. 막대한 수익을 올린 펀드에 가입하고도 어떻게 돈을 잃을 수 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수익률에 일희일비하며 펀드에 돈을 넣고 빼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비싸게 사서 싸게 판 것이다.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한 금융상품에 투자하고도 돈을 잃는 사람을 위해 피터 린치는 책을 썼다. 그가 은퇴 직후 집필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은 1989년에 첫 출간 됐다. 오늘날에도 투자 서적 바이블로 꼽힌다. 주식에 입문하려는 사람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승리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할까. 피터 린치의 조언을 정리해봤다.

    1.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

    unsplash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했다.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서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 집을 선택할 때는 몇 달을 투자해 공부하지만, 주식 선정은 몇 분 만에 끝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팩트 폭행이다. 꼭 부동산까지 안 가도 된다. 우리는 전자제품 하나를 살 때도 리뷰 수십 개를 꼼꼼히 읽는다. 그다음엔 조금이라도 싸게 사기 위해 최저가 쇼핑몰을 찾아낸다. 더 나아가 번거로운 해외구매를 선택하기도 한다. 음식을 주문할 때도 배달 앱에 작성된 리뷰와 별점을 따진다. 모두 현명한 소비자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도 유독 주식투자를 할 때는 다른 사람이 된다. 주변 주식같이투자 추천만으로 선뜻 투자를 결정하고, 그저 느낌만 믿고 종목을 고르기도 한다. 해당 기업이 정확히 어떤 사업으로 어느 정도 이익을 내고 있는지도 모른 채 돈을 건다. 이것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돈을 빌려주는 셈이다. 그래서 피터 린치는 주식같이투자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투자한 기업에 대해 2분 만에 설명할 수 있는가?” 이 말은 투자한 기업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을 만큼 공부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예컨대, 삼성전자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 기업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보다 삼성전자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 본질은 ‘기업에 내 돈을 맡기는’ 것이다. 내 돈을 가져간 기업이 나를 대신해 열심히 일하고 부를 창출한 후 다시 내게 이익을 나누는 구조다. 피땀 흘려 번 돈을 형편없는 기업에 맡겨선 안 된다. 기업을 연구하지 않고 투자하는 건 눈 감고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

    unsplash

    피터 린치처럼 투자 대가에 오른 사람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모두 불확실성에 맞서 싸우려 하지 않는다. 예컨대, 지난해 초 전 세계 증시는 박살 났다. 코로나가 경제를 멈춰 세웠다. 누가 이 위기를 예측할 수 있었겠는가.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이 태어난 이래 코로나급 경제 위기는 몇 번이나 있었다. 경제 대공황, 2차 세계대전, 닷컴버블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 등등.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주가 하락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났다. 당장 다음 주에 증시가 무너지지 말란 법은 없다. 경제 쇼크는 사실상 자연재해다. 개인이 소나기 같은 자연재해를 일일이 예측하고 대비할 순 없다. 그래서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한다. “경제예측은 불필요하다.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내년 한국경제는 어떨까’ ‘코스피 지수는 언제 4000이 넘을까’ ‘버블은 언제 붕괴될까’ 이런 고민은 투자자에겐 무의미하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피터 린치는 경제 전망에 신경 쓸수록 주식투자에서 손실 볼 위험이 크다고 말한다. 온갖 부정적인 뉴스가 쏟아질 때 투자자는 공포를 집어먹기 쉽다. 그래서 투자한 기업 자체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도, 손절을 선택한다.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경제 전망을 알아보는데 13분 이상 시간을 쓴다면 10분은 낭비한 것이다” 코로나가 세상을 거세게 할퀴었을 때 거의 모든 기업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겨우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강한 기업들 몸값은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도 높아졌다. 주식투자에서 중요한 건 경제가 아니다. 경제 위기가 오더라도 조급해할 필요 없다. 극복되지 않는 위기는 없다. 증시는 원래 주식같이투자 파도처럼 출렁인다. 무수한 파도를 일일이 상대해선 안 되고, 상대할 수도 없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대상은 오직 투자한 기업 그 자체다.

    3. 평범한 당신이 펀드매니저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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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린치를 스타 펀드매니저로 만들어준 결정적 기업은 던킨도너츠다. 그는 다른 직장인처럼 출근길에 도넛과 커피를 사 들고 회사에 갔다. 유독 맛이 괜찮은 가게가 있었는데 그곳이 던킨도너츠였다. 그는 항상 고객으로 북적거리는 던킨도너츠를 보며 흥미를 느꼈다. 던킨도너츠라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던킨도너츠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피터 린치는 과감하게 이 기업에 투자했고 훗날 10배 이상 이익을 거뒀다.

    위 사례처럼 피터 린치는 일상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분야에서만큼은 펀드매니저보다 일반인이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펀드매니저는 당장 투자 수익률을 내야 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지금 잘 나가는 기업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반대로 일반인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주변을 바라볼 수 있다. 거기에 기회가 있다.

    내가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투자한 사례를 소개해보겠다. 지난해 3월, 코로나로 전 세계 증시가 폭삭 내려앉았다. 나이키 주가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 직전만 해도 한주에 100달러 가까이하던 나이키 주가는 60달러까지 떨어졌다. 패닉이었다. 코로나에 야외활동이 제한되다 보니 스포츠웨어를 파는 나이키 미래는 암울해 보였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홈트' 열풍이 불면서 운동복 매출이 늘어났다. 이때부터 나의 모든 관심은 나이키에 쏠렸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 버스에서 사람들 운동화만 봤다. 어딜 가든 10명 중 3명은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나이키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했다. 과거엔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사려면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전날부터 줄을 서야 했다. 이제 나이키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판을 판매한다. 나는 나이키라는 기업을 더 연구하고자 한정판 구매에 참여해봤다. 나이키가 해당 운동화 판매를 개시하자마자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왔기 때문이다.

    나이키라는 기업에 확신이 생겼다. 그때부터 조금씩 주식을 사 모았다. 실제로 나이키는 코로나 기간에도 좋은 실적을 냈다. 특히 온라인 판매 매출이 급성장했다. 현재 나이키 주가는 150달러에 육박한다. 현재 나는 이 기업에 투자해 꽤 괜찮은 수익률을 올렸다.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이키라는 기업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주식을 팔 생각은 전혀 없다.

    개인적인 투자 이야기를 길게 한 이유가 있다. 이것이 이 글에서 소개한 피터 린치의 원칙 1번, 2번, 3번을 종합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주식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투자가 되기도, 도박이 되기도 한다. 당신이 어렵게 번 돈을 도박이라는 사선에 내던져선 안 된다.

    주식같이투자

    등록 :2021-06-29 10:50 수정 :2021-06-29 10:56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저축·투자를 하면서 금융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녀와 부모는 각자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자녀가 집안일 돕기 등 아르바이트를 하면 부모가 앱을 통해 용돈을 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매주 한 차례 정해진 요일에 돈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자녀가 저금하면 부모도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같이 모으기’ 기능도 있다.

    이렇게 모은 돈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하나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수수료 없이 찾을 수 있다.

    부모가 주식을 사면 자녀가 부모의 주식 계좌를 같이 보면서 주식투자도 경험할 수 있다. 자녀가 ‘주식 매매 조르기’를 하면 부모가 자녀와 상의한 뒤 요청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나눔저금통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곳에 돈을 기부하는 기능도 있다.주식같이투자

    하나은행은 “건강한 금융교육 인프라를 제공해 젊은세대가 스스로 용돈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부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따뜻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자산배분 투자는 위험자산(주식), 안전자산(채권), 원자재, 부동산(리츠), 대체자산(금, 비트코인), 현금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정해진 방법으로 리밸런싱하는 투자를 말한다. 자산배분 투자의 장점은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군들을 혼합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과 MDD(최대손실폭, Maximum Drawdown)를 낮춰서 위험 대비 높은 기하평균 수익률을 얻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는 포트폴리오의 구성 종목수를 10종목 내외로 하면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데 자산군별로 분산투자를 해서 각 자산을 편입할 때 대표성을 가진 종목을 추가하면 좋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 주식 중에서 테슬라, 애플, 삼성전자 같은 개별종목을 편입하는 것보다 미국 나스닥 지수, 한국 코스피 지수 등에 투자하는 ETF를 편입하는 것이 좋다. 전체 지수에 투자하면 개별종목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고 각 개별종목의 종목별 시황보다 전체 자산군들의 조합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어 자산배분 투자에 더 유리하다.

    전에 미국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와 미국 장기채 ETF 를 6:4 포트폴리오로 투자했을 때 성적을 백테스팅한 적 있다. 최근 수년간 나스닥의 성적이 우세했지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가 KOSPI인 것처럼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는 S&P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ETF이기도 하다.

    나스닥, 다우존스와 함께 미국 3대 지수에 속하는 S&P500 지수는 미국의 Standard & Poor사가 기업 규모, 유동성, 산업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으로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2021년 7월 7일 기준으로 S&P5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정리해봤다.

    2) 국내 상장 해외 ETF는 , 이 대표적이다.

    ETF가 파격적인 수수료인 0.09%를 내세우며 가장 먼저 1993년에 상장됐다. 당시에는 주된 주식투자 상품이 뮤추얼 펀드인 시대였고, ETF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기다. 펀드에 비하면 몇 배나 저렴한 수수료와 주식처럼 직접 매매가 가능한 게 ETF의 장점이다. 2000년 전후로 다양한 ETF들이 출시됐는데 도 그중 하나였다.

    자산운용사 1위 Blackrock이 만들었는데 상품 구조상 보다 현재 ETF에 좀 더 가깝다. 수수료도 절반이었다. 10년 후 ETF의 아버지 존 보글(John Bogle)의 자산운용사인 Vanguard에서 ETF가 최저수수료 0.03%로 출시됐다. 그 후 현재까지 , , 세 가지 ETF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1월에 기존에 출시돼있던 ETF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새롭게 변경상장 된다. 를 만든 State Street Global Advisors가 새로 출시한 mini ETF로 와 99% 유사하면서 운용 수수료와 주당 가격을 대폭 낮춘 매력적인 주식같이투자 ETF다. 주당 가격이 50달러로 다른 세 종류의 ETF보다 훨씬 저렴해 개인 투자자가 매매하기 편리하다. 수수료도 최하이므로 S&P500에 투자하는 미국상장 ETF를 선택할 때는 를 추천한다.

    국내에는 2020년 전만 해도 제대로 된 S&P500 환노출(환율의 변동으로 인한 환차익 또는 환차손 발생 가능성을 말한다. 포트폴리오에 달러 자산을 편입할 목적일 때 환노출을 선호한다.) ETF가 없었다. 그리고 수수료도 미국상장 ETF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서 외면을 받고 있었다.

    지난 2020년 8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미국 본토에서나 가능했었던 주식같이투자 파격적인 수수료 0.07%로 S&P500 환노출 ETF인 을 출시했다. 곧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을 비슷한 조건으로 출시했다. 두 ETF의 운용자금만 현재 6,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S&P500 지수는 섹터별로는 GICS(글로벌산업분류기준) 분류로 11개의 섹터로 나뉘어 있고, 테크 섹터가 1위이며 이어서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순으로 구성돼 있다. 의 섹터 구성은 기술 33.02%, 경기민감 소비재 15.53%, 금융 13.75%, 헬스케어 12.62%, 공업 9.63%로 돼있다. 다섯 가지 섹터를 합치면 85%의 비중을 차지한다. 코스피 지수 대비 기술 섹터 비중(코스피 46%)이 좀 더 낮은 편이다.

    의 TOP10 구성 종목은 Apple, Microsoft, Amazon, Facebook, Alphabet class A·C(Google), Tesla, Berkshire Hathaway, NVIDIA, JPMorgan Chase 등 미국의 대표 테크 기업과 금융기업이 편성돼 있고, TOP10의 비중이 27.46%로 종목별로 분산이 잘 돼 있는 편이다.

    2018년부터는 MSCI에서 ETF에 MSCI ESG Rating을 부여하고 있다. Blackrock은 2020년을 ESG의 원년으로 선포했고, ESG score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ETF나 펀드에서 기업들을 선별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ESG Score가 10점 만점에 5.66점으로 상위 40%에 랭크돼 있고 ESG ‘BBB’ 등급을 받았다. 중상위권 점수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는 ESG 점수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금이 움직이므로 투자할 때 참고로 해야 한다.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기본적인 기준이 되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을 알아봤다. 미국 주식투자를 위한 단 하나의 ETF를 고른다면 S&P500 지수 추종 ETF를 꼽을 수 있겠다. 투자할 때는 비과세 계좌 여부와 종합소득세 과세 구간에 맞게 미국상장 ETF인 와 국내상장 ETF인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식형 ETF에 대해 기회가 되는대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주식투자 없이도 평범한 삶을 누릴 권리

    '5천만'은 우리나라 인구수가 아니라 우리 국민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거래 활동 계좌 수이다. ➊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 6개월간 한 번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증권 계좌를 가리킨다. ‘전 국민 주식 시대’가 온 것이다. 너도, 나도 여기저기 온통 주식투자 이야기다. 아침 출근과 퇴근길, 전철과 버스에서 주식시세를 확인하는 모습은 너무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 TV, 라디오, 신문 종류를 가리지 않고,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은 쉽게 접할 수 있다. 심지어 어린이집에서도 유아를 대상으로 경제금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이런 상황에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이 시대에 적응 못 하는 루저 취급받기에 십상이다. 특히 2030세대에서는 주식투자가 삶의 기본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작년 신규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54.1%가 넘었다. 동학개미, 영끌, 벼락거지, 패닉바잉, 빚투 등 여러 가지 신조어가 등장하기 이르렀다.

    60%는 마이너스

    작년 초 탄생한 신조어인 동학개미. 이 동학개미는 투자에 성공했을까? 불행하게도 동학개미는 실패했다.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 개인투자자 204,004명의 투자 형태와 투자성과를 분석한 결과, 작년 신규 투자자의 60%는 수익이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➋ 특히 20대 이하·남성·소액투자자는 현저히 수익이 낮다. 수익이 낮은 이유는 가지고 있는 자산이 적기 때문에 중소형 주에 투자를 하고, 거래회전율, 일중거래 비중이 높은 것이 원인이다. 쉽게 말해 부족한 자금으로 단타 거래를 하다 보니 수익이 낮은 것이다.

    월간참여사회 2021년 9월호 (통권 288호)

    작년 신규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54.1%가 넘었다. 동학개미, 영끌, 벼락거지, 패닉바잉, 빚투 등 여러 가지 신조어가 등장하기 이르렀다

    13조 6,435억 원은 누구 돈?

    13조 6,435억 원은 지난해 국내 57개 증권사 수수료수익이다. 이는 증권사가 자신의 매매손실이 등 손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보건·경제위기에 빠져 있는 동안 증권사는 동학개미를 앞세워 호황을 누리고 있는 중이다. 올해 실적도 발표가 되었는데 1분기만 4조 5479억 원 작년의 기록을 갱신했다. 이 수수료수익은 누구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인가. 앞서 이야기한 상당 부분 2030세대의 지갑에서 나온 것이다.

    아무것도 안할 수 없다

    2030세대가 이렇게 불확실한 투자 혹은 투전판에 뛰어든 이유가 무엇인가. 언론, 증권전문가의 부추김 등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연일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격차 때문이다. 지금 받는 소득과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 미래의 평범한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오히려 삶을 방치하게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뭐라도 하는 것이 지금 ‘재테크 권하는 혹은 해야 하는 한국 사회’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명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기도 어렵다.

    ‘투자는 무작정 뛰어들면 위험하니 꼼꼼히 공부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과 투자해서 얼마를 돈을 벌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조급함은 배가 된다. ‘누군가는 열심히 공부해서 이익을 얻는구나. 나는 공부할 시간도 여윳돈도 없는데 이러다가 이번 생은 망하는 것 아닌가’ 하고 자조 섞인 한숨이 나온다. 그러다 고개를 들어 정치를 봐도 대선주자들의 신변잡기식 이야기만 난무하니 도무지 믿을 곳이 없고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248만 원

    248만 원은 가구주 29세 이하 연령층이 2017년에서 2020년 말 사이 순자산이 감소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전 연령에서 자산이 증가할 때 유일하게 29세 이하 가구주는 순자산이 감소하였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현상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자산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여기에 있다.

    2020년 가구주 29세 이하의 평균 순자산은 7,241만 원로 나타나 있다. 이는 착시이다. 평균값이고 이를 중앙값과 함께 살펴보면 그 격차의 심각성이 보인다. 2017년 29세 이하 가구주의 순자산 중앙값은 3,750만 원이고 2020년은 3,152만 원으로 순자산이 598만 원이 줄어 들었다. 더 나아가 세대 안의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2017년 가구주 29세 이하 순자산의 평균값과 중앙값의 차이는 약 3,739만 원이였는데 2020년은 4,089만 원으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는 20대 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20대에서 도드라졌다.

    이런 데이터를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직관적으로 우리의 생활 현장에서 매일 느끼고 살고 있다. 지금의 2030세대는 다중불평등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세대 간 격차와 세대 내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의 여러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동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이 무분별하게 투자를 하고 있다고 비난할 것이 아니다.

    월간참여사회 2021년 9월호 (통권 288호)

    '내구제'로 나타나는 사회보장의 취약함

    '내구제'라는 말이 있다. 이는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내구재’와 다르다. 내구제는 누구도 나를 도와주지(대출해주지) 않으니 핸드폰을 개통하거나 가전제품 렌탈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대출 아닌 대출을 활용하는 것을 칭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방법이 없으니 이런 비정상적인 방법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금융에 무지해서 발생하는 일도 아니고, 금융차별에 따른 금융 소외의 문제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우리는 OECD 국가 중에 사회복지 지출은 2015년 GDP 대비 주식같이투자 11.2%로 회원국 평균 22.4%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사회보험 가입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2019년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정규직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94.9%인데. 특수고용직을 제외한 비정규직의 고용보험 가입률을 74%로 나타나 있고, 건강보험 가입률은 정규직 98.2% 비정규직은 64.2%에 불과하다. 국민연금도 정규직 98%, 비정규직 61%의 가입률을 보인다. 이런 허약한 노동복지가 삶을 매우 불안정하게 만든다. 이는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불확실한 투전판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주식투자∙재테크하지 않아도 인간답게 살 권리

    주식투자가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 없다. 주식시장은 경제가 잘 돌아가기 위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지금의 주식시장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 우리의 보편적이고 평범함 삶이 저당 잡혀서는 안될 일이다. 주식투자, 재태크를 고려하지 않아도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는 보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시장소득(사업, 근로소득)을 통해서 소득이 원활히 분배가 되지 않는다면 국가 공적자금을 통해 소득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실시간 소득 파악을 통해 최저소득보장제 등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또한 일하고 싶은 누구나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보장제 등도 함께 고려해야겠다. 동시에 살아가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주거, 의료, 교육, 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양을 늘려야 한다. 이를 통해야 평범한 사람들이 보편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가 사회에 요구해야 하는 일은 주식투자, 재테크할 기회가 아니라, 누구나 안정적으로 인간답게 살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

    "세뱃돈으로 해외주식"…증권사 설 연휴 서학개미 잡기 분주

    설 연휴 해외주식 투자자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펼쳐 명절 기간 해외주식 일평균 거래대금 매년 30% 이상 ↑ 해외주식 야간데스크 등 증권사 24시간 서비스 속속 가동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국내 증권사들이 연휴를 맞아 해외주식 투자자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주식 시장은 5일간, 거래일로는 3거래일 동안 휴식기에 들어가지만, 해외 주식시장은 어김없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는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은 설 연휴 동안에도 평일처럼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24시간 해외 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평일과 같이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해외주식 소수점거래 서비스 ‘미니스탁’도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돼 연휴 기간 소액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설 선물과 세뱃돈을 주식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처럼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품권 등록을 한 고객의 70%가 MZ세대로 집계되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구매 고객 중 50%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한 용도로 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내달 2일 자정까지 MTS ‘마블’에 3일 오전 마감할 나스닥 종합지수 종가를 맞추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수점·정수까지 맞춘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 10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지급하며, 맞추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 주식을 준다.

    KB증권 또한 설 연휴인 1월 31일부터 2월 3일 아침까지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의 해외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5개국(미국·중국·일본·홍콩·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는 원화증거금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설 연휴 기간 환전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증권과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해외주식 계좌를 처음으로 개설하거나 거래하는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혹은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서학개미를 위한 낮은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에 따르면 매년 명절 기간에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 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실제 신한금융투자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자사 해외주식 고객의 명절 기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을 집계한 결과 매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해 설날 연휴에는 해외주식 거래대금 규모가 45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늘어난 바 있다”라며 “명절 기간 동안 해외시장과 관련해서 고객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나라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중화권 설날인 ‘춘절’을 지내는 홍콩 주식같이투자 시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3거래일간, 중국·베트남은 이달 31일부터 2월 4일까지 5거래일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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